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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나라312

명량(2014), 최단기간 천만관객...한산-노량 3부작이 제작된다면? 충무로 영화계에 놀랄만한 일이 생겼다. 7월 30일 개봉된 영화 '명량'이 9백만을 넘어 개봉 2주도 안돼 천만관객을 향해 순항하고 있기 때문이다. 불가능한 싸움인 명량해전 답게 관객동원도 가히 신기록에 가까운 수준이다. 물론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평가역시 호불호가 갈리는 건 당연하다. 영웅을 넘어 성웅인 이순신을 연기하는 배우 최민식에 대한 평가역시 마찬가지고, 영화 전반에 대한 내용도 역시 호불호가 갈리는 건 당한 평가다. 필자역시 개봉한 명량을 관람했던 바 있었고, 많은 관객을 동원할 것이라 예상했지만 이처럼 높은 관객동원을 실제 접하고 보니 믿기지 않는 흥행질주라 여겨지는 건 당연하다. 최단기간 천만관객이니 말이다. 예매율이 60%를 넘기고 있으니 3주차에 들어서면 천만관객은 돌파하고도 남음이 있.. 2014. 8. 10.
명량(2014), 두려움을 용기로 바꾼 불패의 신화 충무공 이순신 장군에 대한 불패의 신화는 미스테리가 가득하다. 후대에 이르러 나라를 구한 성웅으로 추앙받고 있는 장수가 바로 이순신이다. '최종병기 활'의 김한민 감독의 '명량'은 23전 무패의 신화를 만들어낸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다루고 있는 영화다. 이순신 장군의 3대첩이라 할 수 있는 '한산도해전'과 '노량해전'과 더불어 전대미문의 승리가 아닌가. 크고작은 23번의 싸움들 중에서 이들 3대첩을 최고로 꼽는 데에는 어떤 이유가 있을까? 필자는 이순신의 생애와 7년간의 왜란을 연결해서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왜란은 임진년 발발한 임진왜란과 정유년에 다시 발발한 정유재란으로 나위어진다. 그중 한산도해전은 임진왜란의 한복판에서 보여준 이순신의 귀신같았던 해상전술을 담아놓은 해전이라 할만하다. 육지에서.. 2014. 7. 22.
익스펜더블3, 헐리우드니까 가능한 출연진? 전세계 영화시장을 쥐락펴락 하는 곳은 역시 미국 헐리우드일거다. 영화제에서 동양의 영화들이나 혹은 유럽의 영화가 최우수 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을 듣기도 하지만, 천문학적인 흥행수익을 올리는 대부분의 영화들은 헐리우드 영화가 장악하고 있는 게 사실이니까 말이다. 사실 따지고 보면 헐리우드 영화가 전세계 영화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데에는 그만큼의 투자가 있기 때문이라는 점은 부인할 수 없다. 수백억의 제작비가 투입되어 만들어졌다는 국내 영화들과 비교해 볼때, 헐리우드 영화들은 제작비 규모부터가 비교대상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높은 제작비가 들어갔다 하더라도 반드시 좋은 영화나 감동적인 영화가 된다는 것은 결코 아니라는 점은 해두고 넘어가야 하겠다. 헐리우드의 천문학적인 제작비 투입에 비해 흥행수익이.. 2014. 7. 15.
드래곤길들이기2(2014), 이번엔 강력한 악에 맞서는 전쟁! 3D 영화의 열풍을 만들었던 2009년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가 천만관객을 돌파하고 스크린에서 맞보는 비행의 세계가 관객을 열광케 했었다. 그리고 2010년 한편의 영화가 개봉했다. 애니메이션 영화인 '드래곤길들이기'라는 영화였다. 2010년 개봉된 '드래곤길들이기'는 영화진흥위원회 집계에 의하면 250만명의 관객동원을 보이며 매력있는 애니메이션이라 평가되었다. 어떤 점이 그토록 관객들에게 매력을 선사했을까? 2014년 새롭게 성장한 히컵과 드래곤 라이더들의 비행이 시작된 '드래곤길들이기2'를 이야기하면서 전편에 대해서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겠다. 애니메이션 '드래곤길들이기1'을 필자는 리뷰하면서 '아이들을 동화같은 이야기지만 클라이막스로 갈수록 어른을 위한 애니메인션'이라 소개해본 적이 있었다.. 2014.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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