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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나라312

주성치 쿵푸허슬의 유쾌함을 들여다본 쿵푸팬더(2008)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인 는 나름대로의 웃을 수 있는 코믹함이 담겨있기도 하지만 또한 '할 수 있다'라는 단순하고도 간단한 삶의 진실도 담겨있다. 그렇기에 관객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수밖에 없다고 볼 수 있다. 얼핏보기에도 쿵푸와는 어울릴 수 없을 듯한 팬더의 이미지는 빠른 몸동작을 요하는 무술인 쿵푸와는 거리가 멀다. 한국의 태권도는 빠름보다는 사실상 끊어치기식의 일순간에 힘을 표출해 적을 제압하는 필살권이라는 특징을 지니고 있지만 쿵푸는 빠른 몸놀림이 관건인 무술이라 볼 수 있다. 여기에 팬더의 이미지는 사실상 쿵푸와는 거리가 먼 캐릭터라는 것을 직감할 수 있다. 쿵푸팬더의 캐릭터와 쿵푸허슬의 캐릭터 엄밀히 따져보면 쿵푸허슬과 쿵푸팬더에서 보여지는 무술 캐릭터는 상당히 그 차이가 있다. 쿵푸팬더에.. 2008. 6. 29.
닐마샬 감독의 부대찌개같은 영화 둠스데이(2008년) 디센트(2007년)을 통해 다소 독특한 개성을 보여준 닐 마샬 감독의 영화 둠스데이(2008년)이 현재 극장가에서 상영되고 있다. 결론보터 말해 인터넷을 통해 둠스데이에 대한 평이 그다지 나쁘지 않다는 데에 기대를 걸고 극장을 찾았다. 결과론적으로 말해 인터넷의 함점에 빠진 것이라고나 할까. 관람한 데로의 평이라면 돈주고 보기 진짜 아깝다는 게 전체적인 평이라고 할 수 있다. 하긴 전문가가 하닌 비전문가이다 보니 이런 얘기도 할 수 있는 것이지만.... 영화의 초반 도입부분만을 보게 되면 새로운 여전자사운 모양새가 앞으로 전개될 내용에 기대를 걸게 된다. 그도 그럴것이 영화의 도입은 인류의 재앙이 된 바이러스의 출현으로 격리조치를 취하게 된다. 외부와 단절되어 방벽을 쌓고 그 안에서 온전한 사람들이 문명.. 2008. 6. 27.
인크레더블 헐크(2008년), 여름 극장가 녹색괴물 공습 시작된다 아이언맨, 인디아나존스(크리스탈해골의왕국)으로 이어진 여름 극장가의 블럭버스트급 헐리우드 영화들이 줄을 잇는 가운데, 2003년 이안감독에 의해 제작된 녹색괴물 가 5년만에 속편으로 돌아왔다. 녹색괴물은 전세계인이 아는 헐크의 트레이드마크. 헐크가 녹색괴물로 만들어진 것은 작가 스탠리가 헐크를 구상했을 때 색다른 시도를 하고자 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스탠리가 처음 선택한 헐크의 색깔은 녹색이 아닌 회색이라는 거. 처음 회색톤의 괴물을 선택했지만 초판 인쇄시 프린터의 문제로 회색이 불가능해 스탠리는 차선으로 녹색의 헐크로 수정하게 되었다. 헐크의 신상명세 영화속 헐크는 자동차를 장난감처럼 다루고 군대의 장갑차까지 폭파시킬 수 있는 강력한 파워의 소유자다. 인크레더블에서의 헐크의 모습은 보통 사람의 신장보.. 2008. 6. 4.
스트리트킹(2008), 액션에서 시작되나 결론은 사이코 영화? 헐리우드 배우 중 액션과 SF물의 대표적인 배우가 누구인가를 물어볼 때, 키아누리브스의 이름이 빠지지는 않을 듯 싶다. 영화 스피드를 통해 흥행배우로의 반열에 오른 키아누리브스이지만 매트릭스 시리즈의 히어로이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콘스탄틴에서도 보여지듯이 화려한 SF물과 키아누리브스의 모습은 꽤나 아울리는 모습이 아닌가. 경찰비리물....신선하지는 않지만 볼만하다 영화에서 흔히 보여지는 소재 중 하나는 뭐니뭐니해도 비리경찰에 대한 얘기가 아닐까. 공금횡령에서부터 살인에 대한 의혹덮기 등에 대해서 그동안 영화에서 보여진 경찰비리에 대한 소재는 다소 진부한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그렇다고 해서 키아누리브스의 최신작인 이 그저그런 액션 비리경찰물과 비교해 볼 때, 소재면에서는 진부할 수 있겠지만, 구성.. 2008.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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