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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나라312

표적(2014) 김성령-조은지, 짧지만 강한 임펙트 보인 액션 여제들! 연예계의 대세남으로 불리는 류승룡 주연의 영화 '표적'은 스트레스 해소하려고 선택한 액션영화 한편을 관람하다 의외로 잘 다듬어진 작품에 흡족해할만한 영화다. 액션영화는 일단 재미있어야 한다는 공식이 생명이다. 시종일관 마초들의 격투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강렬한 추격전이 이어지는 게 흥행관건이라 할만하겠다. 헐리우드의 액션영화들이 시리즈로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때문일까? 스파이 영화의 교본이 된듯한 스리즈물의 대표적인 작품인 007시리즈나 본 시리즈 등이 히트할 수 있었던 데에는 역시 뭐니뭐니해도 명확한 사건의 시작과 액션을 빼놓을 수 없겠다. 한국영화에서 액션영화로 안정적인 시리즈물로 선보였던 작품은 '공공의적'이 떠오른다. 여전히 액션영화들이 상당수 제작되어 지지만 한국영화에서 액션장르 시리즈물이.. 2014. 4. 25.
천재강아지 미스터 피바디(2014), 아이들의 눈높이에 어떨까? 1960년대에 미국에서 인기를 끌었던 강아지 캐릭터인 피바디가 새롭게 2014년 극장가에 찾아왔다. IQ800이라는 인간으로써는 불가능한 두뇌를 가진 '천재 강아지 미스터 피바디'로 말이다. IQ800이면 어느정도일까? 인간이 상상할 수 없는 능력을 갖고 있는게 아마도 IQ800이라 할만하겠다. 천재 강아지 미스터 피바디는 IQ800의 머리로 노벨문학상 뿐 아니라 올림픽 메달리스트, 발명견에 천재 음악견, 요리견 등 못하는게 없는 만능견이다.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까지도 가능케 하는 능력을 갖고 있는 놀라운 머리로 타임머신까지 만들어 시간여행까지 한다. 미스터 피바디는 강아지지만 인간을 초월하는 능력을 갖고 있었는데, 버려진 아이 셔먼을 입양해 키우게 된다. 드림웍스의 새로운 애니메이션 '천재강아지 미.. 2014. 4. 18.
헤라클레스(2014), 명작이 된 리들리스콧 '글래디에이터' 생각이 나 벌써 20여년이나 지난 학창시절 학생들의 필독서 중 하나라 할만한 것이 삼국지와 더불어 그리스로마 신화라 할만했다. 그중에서 삼국지는 사회생활 속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인관관계와 성공을 위한 처세술로 많이 읽혀지기도 했었다. 그리스로마 신화에 대한 이야기가 왜 필독서처럼 읽혀졌는지는 모르겠지만, 당시에 대학생들이 읽어야하는 필독서 중에 하나로 자리하고 있었다. 그리스로마 신화는 신과 인간의 이야기로 채워져 있는 환상적인 이야기들이 주를 이룬다. 특히 제우스의 바람끼와 아내인 헤라의 질투심으로 인해 그리스 여인들의 수난과 신과 인간의 반신인간들이 등장하기도 한다. 페르세우스나 헤라클레스 역시 이와 같은 반신인간이다. 그리스로마 신화를 바탕으로 반신인간을 영화로 만든 헐리우드 영화들은 많다. 레니할린 감독 역.. 2014. 4. 13.
방황하는칼날(2014), 정재영-이성민 투톱의 날선 연기력 '관객에게 묻는다' 4월 10일 개봉작인 정재영-이성민 두 배우의 깊은 연기력이 돋보이는 '방황하는 칼날'은 일본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영화다. 소설 원작 영화 추천 작인 '방황하는 칼날'은 관객들에게 무거운 화두를 던지게 될 문제작으로 청소년 범죄에 대해서 생각하게 하는 영화였다. 지난 4월 7일 용산CGV에서는 영화 '방황하는 칼날' 시사회가 열렸다. 다른 범죄 스릴러 영화들의 러닝타임이 100여분 안팎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영화 '방황하는 칼날'은 122분으로 무려 2시간을 넘기는 긴 러닝타임이었던지라 정재영-이성민의 투톱 배우가 펼치는 범죄에 대한 복수극과 추격전이 얼마나 관객을 사로잡을지 의문스럽기도 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2시간의 지루하게 예상되었던 전개는 두 배우의 깊이있는 연기력이 커버함으.. 2014.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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