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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나라312

2014년 한국영화 사극열전 기대작 '역린/군도:민란의시대/명량:회오리바다' 2014년에는 한국영화들 중 어떤 영화가 관객들의 인기를 얻게 될까? 지난 2013년에는 새해에 개봉한 '7번방의 선물'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기분좋은 출발을 보였던 한해였었다. 올해 들어 '수상한 그녀'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기도 하는데, 2014년에는 사극영화가 중심을 이루게 되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중심이 된다는 얘기는 그만큼 많은 작품이 등장한다기보다 이슈가 되는 영화가 개봉한다는 얘기! 그중에서 국내 영화들 중 3편의 사극영화는 벌써부터 기대를 모르고 있는 작품으로 각각 5월 7월에 개봉 예정인 '역린', '군도:민란의시대', 마지막으로 '명량:회오리바다' 세편이 되겠다. 가장 먼저 극장가에 모습을 보이게 될 영화는 '역린' 조선의 임금 중 현대인들에게 가장 많은 칭송을 받.. 2014. 2. 19.
찌라시:위험한소문(2014),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나랴! 연예계에서 가장 많이 흘러나오는 유언비어 중 하나는 일명 스캔들. 누구와 누가 열애에 빠졌다는 뜬소문들이 무성하다. 2월에 개봉하는 한국영화 중 하나인 '찌라시 :위험한 소문'은 코믹과 긴장감으로 어울러져 있어 마치 뜬소문의 진상을 보는 듯한 영화이기도 하다.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유포되는 사설정보지 찌라시를 모티브로 한 영화 '찌라시 : 위험한 소문'은 두고 볼만한 영화다. 전체적으로 영화의 분위기는 긴장감과 코믹이 엉켜있는 느낌이 강하다. 어쩌면 섞일 수 없는 이들 두가지 요소가 관객들에게는 흥행요소가 될수도 있고, 한편으로는 거부감이 드는 이유가 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왕십리에서 열린 시사회를 통해서 관람하게 된 '찌라시 : 위험한 소문'은 대박은 아니더라도 중박은 칠수 있을 영화라 .. 2014. 2. 17.
피끓는청춘(2014), 사랑이 아프니까 청춘이다? 박보영, 이종석 주연의 '피끊는청춘'을 관람하게 되면 흡사 과거 학원영화인 '친구', '말죽거리 잔혹사'가 떠오르는 영화이기도 하다. 학교교복과 교련수업으로 대표되는 과거의 고등학교 학창시절이 대체적으로 마초적인 남자들을 대상으로 그려졌다면 '피끓는 청춘'은 여자가 주인공으로 탈바꿈되어 있는 모습이기도 하겠다. 흡사 일곱명의 여자친구들을 등장기켜 인기를 모았던 '써니'의 또다른 학원물이라 볼 수도 있겠고. 2014년으로 들어서 한국영화는 또하나의 천만관객을 돌파한 기염을 토했다. 영화 '변호인'이 그것으로 2003년 '실미도'와 '태극기 휘날리며'가 첫 천만관객을 돌파인 이래로 '괴물', '왕의남자' 등등 천만관객 돌파 흥행대열에 안착하며 앞으로의 흥행질주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되기도 한다. 변호인의 .. 2014. 2. 5.
플랜맨(2014), 사랑이 계획처럼 설계되어지나요? 정재영과 한지민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플랜맨'이 2014년 새해벽두부터 관객들을 찾았다. 이미 관람을 한 관객들도 많을 것인데, 때늦은 후기라 하겠다. 영화를 보면서 과연 인생의 계획표에서 얼마나 많은 버킷리스트가 완성된 것인가를 생각하게 한 영화이기도 하다. 모든 것이 알람에서 시작해 알람으로 완성되는 정석(정재영)은 사랑까지도 계획에 맞춰 완성하려 한다.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 정해진 시간에 샤워를 하고, 정해진 시간에 점심식사를 하고, 비뜰어진 삼각김밥을 열맞춰 놓을 정도로 깔끔남이다. 그렇지만 인생 자체가 너무도 완벽하게 계획되어져 있는 플랜맨이기에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는 어딘가 외계인 같은 인물이기도 하다. 소위 말해 병적으로 깔끔한 행동을 한다는 점. 다른 사람과 악수를 하더라도 반드시 손을 세.. 2014.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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