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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라이어티리뷰414

삼시세끼 어촌편, 장근석 하차 악재를 기회로 만든 나영석PD 강원도 정선에서 옥순봉을 바라보며 수수노예가 돼버린 이서진과 택연의 tvN 삼시세끼 정선편은 나영석PD의 계획되어졌었던 예능 프로그램이라 할만하다. 짜여진 출연진들과 동물들을 차례로 등장시키면서 점차 예능의 재미를 하나하나씩 추가한 먹거리 프로그램(?)이 삼시세끼 정선편이었다. 첫회에서 '과연 저 프로가 성공할까?'하는 점에 대해서 열에 아홉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시청했을 법하다. 출연하는 이서진과 택연은 입을 열면 '이거 망한 프로그램'이라는 말을 스스럼없이 내뱉었고, 출연MC들이 대사로 커버하는 말주변조차도 없었던 게 '삼시세끼'라는 프로그램이었다. 말이야 '유기농 먹을거리 야외 버라이어티'라고는 하지만 어디를 보아도 재미있을 법한 구석이 없어 보이던 '삼시세끼'가 성공한 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 2015. 1. 26.
무한도전 토토가, 1990년대 음악으로 하나가 된 최고의 무대! 듀엣무대 터보를 시작으로 김현정과 SES로 이어졌던 '무한도전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2부가 2015년 1월 3일 신년을 맞는 첫번째 주말 토요일 저녁을 찾았다. 1990년대 전설같았던 주옥의 인기가수들의 히트곡을 들을 수 있었던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끌었지만 가수가 직접 무대에 올랐다는 점이 더 매력적이었던 특집이기도 했었다. 노래는 사람들을 즐겁게 만드며 하나로 만드는 마성을 지닌 것만은 확실하다. 특히 90년대 학창시절을 보냈던 중년의 시청자들에게는 최고의 새해선물이 아니었나 싶기도 했다. 더욱이 무대에 오른 가수들 중에는 현역으로 여전히 활동하고 있는 가수들도 있었지만 은퇴하고 가정주부가 된 가수도 있었고, 업종을 전환해 가수로써의 맥을 놓은 이도 많았다. 하지만 여전했다. 1990년대.. 2015. 1. 4.
2014 MBC 연기대상, 수상거부 하나로 완생을 만든 최민수 2014년 각종 시상식 행사를 통해 많은 화제거리가 생겨나고 있는데, 12월 30일에 방송된 'MBC 연기대상'은 그중 최고의 화제가 아닐까 싶다. MBC 방송연예대상을 통해서 KBS에 이어 2014년 2관왕 대상수상을 달성한 유재석을 비롯해, SBS에서는 관록의 이경규가 대상을 차지하며 2014년 연말을 장식한 모습이었다. 12월 30일에 방송된 연기자들의 시상식이었던 '2014 MBC 연기대상'에서는 '왔다! 장보리'에서 연민정의 악녀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이유리가 대상을 차지했다. 헌데 시상식에서 최고의 상을 받은 이유리에게 쏟아지는 스포트라이트보다는 오히려 황금연기상을 수상한 최민수에 대한 소식들이 더 많이 쏟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최민수는 2015년 연초에 종영을 앞두고 있는 MBC의 월화드라.. 2014. 12. 31.
MBC 방송연예대상, 유재석과 나는가수다의 평행이론? 2014년이 저물어가는 12월 29일에 공중파 방송인 MBC에서는 방송연예대상이 진행됐다. 2014년에는 누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게 될까가 궁금하기보다는 사실 어떻게 대상이 정해질까가 궁금한 부분이기도 했다. MBC의 방송연예대상은 유독히 기준이 들쑥날쑥하다는 점이 2010년 이후의 모습이기도 해 보인다. 정해진 규칙이 없이 대상이 사람에게 주어졌다가 프로그램에게 주어졌다가 하는 요지경을 연출해 낸 모습을 보인 게 MBC의 연예대상이기도 했었다. MBC 연예대상을 살펴보면 2010년에 유재석이 대상을 차지했었고,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세바퀴'가 차지했다. 그리고 남자최우수상에는 박명수가 차지함으로써 2인자의 자리라는 수식어가 따라오게 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었다. 2008년 강호동에게 대상이 돌아가게 됨.. 2014.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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