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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품은달31

해를품은달 윤보경, 결코 사랑을 얻지 못하는 비련의 중전 MBC 수목드라마 이 마지막 클라이막스를 남겨놓고 있는데요, 왕이 딘 훤(김수현)과 또 다른 태양인 양명(정일우)에 대해서는 앞서서 포스팅을 정리한 바가 있었습니다. MBC의 파업으로 마지막회가 뒤로 미루어진 점은 시청자로써는 기다린다는 것에 대해서 다소 실망스럽고 화가 나는 일이기는 하지만, 마지막회를 남겨놓고 있는지라 드라마속에서 인상깊게 그려졌던 4인의 인물에 대해서 포스팅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겨 한편으로는 위안이 되기도 합니다. 18회에서는 마지막 핏빛 전조의 시작인듯한 긴장감이 높았던 회였는데, 훤이 대비(김영애)에게 온양행을 권하는 모습을 보면서 비로소 실권을 잡기 위한 왕으로써의 성장을 보는 듯 했습니다. 훤의 결정은 성조(안내상)가 차마 혈육이라는 점 때문에 하지 못했던 망설임을 대변하.. 2012. 3. 8.
해를품은달 18회, 비로소 왕이 된 훤 마지막을 2회 남겨놓고 MBC의 총파업이라는 좋지않은 소식이 들려오네요. 수목드라마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은 이제 심판이라는 결말만을 남겨놓고 있는지라 마지막으로 향하는 결말에 시선이 빼앗길 수밖에 없는 드라마입니다.죽은줄 알았던 연우(한가인)이 살이있다는 것을 알게 된 훤(김수현)은 이제 외척세력에게 그 죄를 물으려 합니다. 흑주술을 이용해 세자빈을 죽음에 이르게 했던 음모가 밝혀졌기 때문이었죠. 하지만 훤의 결정에 치명적인 약점을 가지게 한 것은 다름아닌 민화공주(남보라)였습니다. 사람의 목숨을 앗아가게 하는 무서운 흑주술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깊은 욕망을 가진 재물이 필요했었는데, 민화공주는 연우의 오라비인 허염(송재희)을 얻고자 하는 소망이 너무도 깊었습니다. 하지만 대비(김영애)의 철저하게 만들.. 2012. 3. 6.
해를품은달 양명, 훤을 대신할 그림자가 되는 또 다른 태양 마지막으로 치닫는 MBC의 의 18회는 마치 캐릭터들의 열전을 보는 듯하기만 했습니다. 하늘의 태양인 훤(김수현)을 비롯해 또 다른 태양인 양명(정일우)의 변신이 그 중 눈길을 끌었었는데, 파국으로 치닫는 마지막 핏빛전조의 시작을 알리는 듯한 모습이었죠. 훤과 연우(한가인)의 사랑만큼이나 가슴아픈 외사랑을 하고 있는 양명의 슬픈 결말이 18회에서는 절절하게 보여지던 모습이었는데, 그동안 훤과 대적하게 될 대립적인 캐릭터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 들었었지만, 마지막까지 훤을 지키는 또다른 태양으로 남게 될 듯해 보이더군요. 지난 18회는 변화의 중심을 이루는 세명의 캐릭터들의 열전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긴장감이 높았던 모습이었습니다. 그 중에서 왕인 훤과 흑주술의 제물이었던 민화공주(남보라) 그리고 또.. 2012. 3. 4.
해를품은달 17회, 백만돌이 훤과 호러퀀 보경의 막강파워! MBC 수목드라마 이 왕인 훤을 연기하는 김수현 때문에 인기있다느니 혹은 보게된다는 얘기들이 많습니다. 혹은 아역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시청율 고공행진을 하게 된 드라마라고도 하고 있구요. 두가지 주장들이 모두 맞는 얘기죠. 아역에서 시작된 훤의 성인역을 연기하는 김수현의 연기력에 대해서 두말할 필요가 없으리라 보여지는 드라마가 일 겁니다. 종영을 얼마 남기지 않은 은 폭풍전야를 앞두고 있는 긴장감이 팽팽하기만 합니다. 17회에서는 숨겨진 진실을 알게 된 훤과 연우(한가인)의 만남이 클라이막스였습니다. 죽은 줄 알았던 연우가 살아돌아왔다는 사실에 훤이 오열을 쏟았던 장면이 16회의 마지막 장면이었었는데, 이제는 8년전에 악몽을만들어냈던 죄인들을 어떻게 단죄할 것인지만이 남아있는 모습이더군요. 그렇지만 훤.. 2012.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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