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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55

동이 경종-연인군, 은폐하려는 그리고 지키려는 어머니의 전쟁으로 변했다 어린 왕자 금. MBC의 인기 사극드라마인 가 훗날 영조대왕이 되는 연잉군이 본격적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단순히 영조의 출연이라는 점에서가 아니라 훌륭한 왕재의 모습이어서 자꾸만 눈길이 가더군요. 7살이 된 금(이형석)은 가히 천재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어머니인 동이(한효주)로부터 소학에 대한 기초적인 가르침만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독학으로 대학과 중용까지 깨우쳤으니 말입니다. 천인 아이들과 사신단 행렬을 지켜보기 위해 지붕위로 올라가 지붕이 내려앉는 사건으로 양반들에게 치도곤을 맞을 위기에 처함에도 불구하고 왕손을 능멸하는 벌이 어떤 것이냐며 오히려 지엄함을 보여주었습니다. 검계의 일로 인해 사가로 내몰린 동이는 숙원의 신분을 박탈당하지는 않은 상태죠. 득과 실이 있기 마련인데, 궁에서 내.. 2010. 8. 24.
동이 44회, 눈물의 여왕 한효주! 동이의 오열 너무도 가슴아팠다 - 정자왕으로 등극한 숙종? 남자가 흘리는 눈물은 때론 여자의 눈물보다 더 가슴아파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쩌면 동이에 대한 숙종의 슬픔이 그러했을 것입니다. 절대자인 군주의 자리를 내어주면서까지 며 거짓으로 검계와는 아무런 관계도 없음을 말하라던 숙종의 눈물만큼은 그동안 드라마 에서 보여왔던 숙종(지진희)의 이미지와 정책, 이상과 반하는 모습이었다 할지라도 절절한 모습이었습니다. 지난회에 이어서 클라이막스와도 같았던 모습이 아마도 영수왕자의 죽음이었을 거라 보여집니다. 동이(한효주)는 자신을 지키지 위해서 자신의 신념에 반하는 행위를 하는 숙종을 더이상 보지못하고 스스로 한성부 서윤 장무열(최종환)에게 갔습니다. 더이상 자신으로 인해 주위의 사람들이 고초를 겪는 것을 지켜보지못했기에 그리고 망가져가는 숙종을 지켜보지 못했기에 .. 2010. 8. 18.
동이 43회, 뭉클했던 울보 숙종-사랑때문에.... 불륜과 막장 드라마가 너무도 많아서였을까, 인기사극드라마인 MBC의 에서 과거 천가 동이 숙빈의 정체가 밝혀지게되자 울어버린 숙종의 사랑앓이에 가슴이 뭉클해지기만 했습니다. 양반사회였던 조선의 신분체계를 뒤흔들었던 검계의 부활과 게뒤라(여현수)가 한성부 서윤 장무열(최종환)에서 붙잡히게 되면서 함께 있던 동이(한효주)까지 검계에 연루되어 있은 정황이 드러나자 남인세력은 일거에 들고 일어났습니다. 또한 천가의 성씨를 지니고 있었던 동이가 과거 신유년의 검계사건의 주범이었던 최효원(천호진)의 여식이었음이 밝혀졌습니다. 천가가 아닌 최씨였음을 모두가 알고 있던 사실이었지만, 왕이었던 숙종(지진희)만은 모르고 있었던 비밀이었죠. 장무열의 치밀한 계획에 의해서 빠져나갈 수 없는 함정에 걸려든 동이는 자신의 정체를.. 2010. 8. 17.
동이, 허무했던 나비열쇠 주인공 장옥정vs위기의 긴장감 넘치던 동이의 정체 인기드라마인 를 보면서 '제발 그리 되지는 말았으면 좋을텐데'라는 간절함이 한가지 있었습니다. 동이가 그토록 찾아헤매던 나비열쇠패의 주인이 누구인지를 알아맞추는 과정을 쉽게 풀어나가지 않았으면 바랬죠. 지난 42회에서는 드디어 동이(한효주)가 아버지를 죽음으로 몰고간 주범인 나비열쇠패의 주인을 알아내게 되었습니다. 그토록 찾아헤맸었고, 숙종을 만나기 위해서가 아니라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무고를 찾아내기 위해서 무리수를 두면서 궁으로 들어왔던 것이었죠. 가장 가까운 곳에 있음으로 해서 오히려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것이었을지도 모르지만, 목적을 두고 궁으로 잠입하는데 성공했기에 숙종(지진희)도 만날 수 있었던 것이었죠. 부단히도 동이는 장악원 여비 시절부터 나비열쇠패를 지니고 있는 항아를 찾기위해서 청.. 2010.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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