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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66

짝패, 조선명탐정 된 짝패 - 10년동안 무슨일이 있었던 걸까? MBC 월화드라마 가 아역배우들인 최우식, 노영학, 진세연, 이선영에서 본격적으로 성인연기자들로 교체되었습니다. 7회라는 횟수로 본다면 아역배우들이 차지한 방송횟수는 적지않은 분량이라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32회라는 전체 드라마 회당으로 본다면 적절한 안배일 수도 있을 거예요. 천정명과 이상윤, 한지혜와 서현진 4명의 성인 연기자들로 7회에서는 전격적으로 바뀌어진 모습이었죠. 민란이 일어나고 10년이 지난 후 민심은 수습이 된 모습이었고, 관직을 이용해 백성들을 수탈했던 관료들이 귀향을 갔다 왔다는 설정으로 다소 불친절한 10년 이후의 생활로 변화된 모습이기도 했었습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그런데 천둥(노영학)이 민란의 우두머리였던 강포수(권오중)의 무리에 가담하기.. 2011. 3. 8.
짝패 4회, 아역 4인방의 코믹전개, 상여막 귀신놀음은 양반-민중싸움의 축소판 월화드라마인 MBC의 새로운 사극드라마인 는 시작부터 위험스러운 줄타기를 하는 듯한 모습이었을 겁니다. 블록버스트급 드라마인 SBS의 과 KBS2의 오디션 드라마로 인기 아이돌 가수들이 총출동한 모습을 보이는 의 틈바구니에서 온전하게 시청율이 보장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기 때문이죠. MBC의 사극드라마가 여지껏 상승세를 이어왔던 것은 사실이지만 민중사극이라는 점에서 본다면 과거에 방송되었던 정일우 주연의 와 같은 맥락이 되지 않을까 싶었던 드라마이기도 했습니다. 특정 위인을 주인공으로 내세우지 않고 조선후기의 거지와 양반신분을 가진 캐릭터들로 무장되었기에 한편으로는 성공여부가 확실하게 보장되지 않던 드라마로 여겨집니다. 그렇지만 첫 스타트를 시작한 민중사극 는 성공적으로 인기드라마의 대열에 안착한.. 2011. 2. 16.
짝패 3회, 천둥의 오열은 이루어질까? 시대적 배경을 알면 더 재밌다 MBC 월화드라마 3회를 보고서야 앞으로의 전개가 흥미진진하게 이루어질 것이라는 예감이 듭니다. 사실 1회와 2회를 보게되면 드라마 가 어떤 유형의 드라마일지 오리무중일밖에 없었죠. 단지 조선후기의 시대에 양반과 천민의 운명이 뒤바뀌어진 두 남자의 이야기라는 것이 소개되는 정도였으니까요. 같은 시각에 태어난 서얼 출신의 천둥(천정명)과 양반태생의 귀동(이상윤)의 엇갈린 운명과 사랑이라는 점이 보여졌을 뿐이었습니다. 거기에 화승총을 가진 사냥꾼의 등장은 조선후기라는 시대적인 배경이라는 점은 알고 있었지만, 정확하게는 어떤 인물과 어떤 배경인지는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았었습니다. 단지 민중사극이라는 특이한 소재이겠거니 생각되는 사극드라마라 보여졌습니다. 그런데 3회를 시청하고 보니 명확하게 드라마의 전개가 어.. 2011. 2. 15.
짝패 2회, 귀동과 천둥의 뒤바뀐 운명과 사랑 민중사극인 MBC 월화드라마 에서 귀동과 천둥이 운명적으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서로가 뒤바뀐 신분이라는 점에서 본다면 언제 자신들의 신분을 찾을 것인지 무척이나 흥미진진해 보이는 모습이었습니다. 2회에서는 귀동과 천둥이 어린시절을 보여주었는데, 거지패에 속해있는 천둥과 김진사의 아들이 된 귀동의 성장이 보여졌죠. 엄밀하게 말해서 양반자식인 귀동이 천둥이 되는 셈이고, 거지가 된 천둥이 귀동이 되는 것이죠. 흡사 왕자와 거지의 신분바꾸기와 같은 모습이었지만, 동화속 는 서로가 서로의 신분을 알고있는 상황에서 자신들의 의지에 의해서 신분을 바꿔치기 했다면 에서는 유모 막순(윤유선)에 의해 자신들도 모르게 신분이 뒤바끼게 된 것이었죠. 양반의 아들이 된 귀동(최우식)은 공부하다는 사냥을 좋아하고 총쏘는 것을 .. 2011.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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