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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66

짝패 14회, 천둥이보다 더 깊은 상처를 끌어안은 귀동이 MBC의 월화 민중사극인 가 출생의 비밀을 안고 두 친구, 천둥이와 귀동이가 비로소 자신들의 신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천둥이는 생부가 나타났다는 사실과 그동안 자신을 외면했던 어머니인 막순(윤유선)가 자신을 아들로 인정했다는 현실을 맞게 된 것이었죠. 하지만 그러한 사실들을 모두가 거짓된 것이라는 것을 모르고 있습니다. 천둥이는 거지움막에서 태어나 자신을 버렸던 사람이 막순이라는 것, 막순이가 자신의 생모라고 믿고 있었던 것이었죠. 천둥과 귀동이가 서로 뒤바뀐 것을 모르고 말이죠. 그에 비해 김진사(최종환)의 아들로 바꿔치기된 귀동은 뒤늦게서야 자신이 누구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죠. 그동안 아버지라 생각했던 김진사는 자신과 전혀 남남이라는 사실도, 주막집에서 주모로 일하고 있는 막순이 진짜.. 2011. 3. 23.
짝패13회, 판도라 상자속을 들여다 본 귀동 - 난봉귀동? 민중사극인 MBC 월화드라마 13회에서 귀동(이상윤)이 출생의 비밀을 알아버린 듯합니다. 정확하게 자신을 뒤바꾼 막순(윤유선)에게 자신이 막순의 아들이라는 사실에 대해서 답을 받지는 못했지만 귀동은 진실을 알아버린 모습이더군요. 자신이 김진사(최종환)의 아들이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았던 귀동이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데에는 따지고보면 친구먹기로 했던 천둥(천정명)이 늘 곁에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민란이 발생되어 혼란스러운 시기를 보내고 천둥은 동녀(한지혜)와 함께 상단을 꾸려나가게 되었습니다. 상단이 자리를 잡아가게 된 데에는 적잖게 귀동의 아버지인 김진사의 도움이 컸을 겁니다. 천둥이 상단의 행수로 일을 하면서 귀동과도 친하게 지내게 되고, 민란의 시기에 김진사는 자신의 목숨을 한차례 구명해주었던 .. 2011. 3. 22.
짝패12회, 복면 쓴 천둥 - 흥미로워지는 이유 MBC 월화드라마 를 시청하면 묘한 느낌을 주는 드라마일 듯 보여집니다. 민초들의 이야기, 민중사극이라고는 하지만, 드라마라는 것이 클라이막스로 향해가는 사건이 수반되어야 하는데, 에서는 이렇다 할 사건에 대해서 보여지지 않은 듯하기 때문이죠. 가장 큰 사건이라고 해야 할 것이 천둥(천정명)과 귀동(이상윤)의 뒤바뀐 신분이라 할 겁니다. 두 남자의 바낀 신분에서 드라마의 사건은 시작된다고 해야 하겠죠. 흔히 사극이라는 소재의 드라마가 역사적 인물이나 소위 말해서 지배층 중심을 이루게 된 데에는 권력을 얻기 위한 권모술수와 모략 등이 흥미진진하면서도 긴장감있게 전개되기 때문일 겁니다. 그에 비한다면 드라마 는 12회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이렇다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사건이 발생되지 못한 상황의 드라마일.. 2011. 3. 16.
짝패 11회, 동녀-천둥의 상술, <상도>의 임상옥과 비교한다면? MBC드라마 11회에서 상단을 꾸려가는 동녀의 카리스마가 폭발하는 모습이 보여졌습니다. 상단에서 사간 비단필의 길이가 맞지않는다는 이유로 가격을 깎으려는 시전의 장사치의 농간에 천둥(천정명)은 그럴리 없다며 돌아서는게 그친 반면에 동녀(한지혜)는 시전 장사치의 물건을 모두 회수해 오고 상단에서 물건 하나하나의 길이를 제대로 측정해서 모자람이 없음을 밝혔습니다. 일종에 장사치에 의한 허위 측량법에 의해서 천둥이 속은 것이었죠. 이러한 장사치의 농간을 고쳐놓으려는 심산으로 동녀는 물건을 모두 회수하며 앞으로는 절대 거래를 하지 않을 것임을 밝혔죠. 물건을 속이는 상인에게는 물건을 댈 수 없다는 지론이었습니다. 천둥은 동녀의 완강한 태도에 상인도 혼이 났을 것이니 한번 무마하고 다시 거래를 뜰 것을 제시했습니.. 2011.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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