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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노53

추노 종영, 미스테리 여인들, 어떻게 되었을까? KBS2 채널을 통해 방송되어 인기를 모았던 가 종영을 맞이했습니다. 많은 이슈를 만들어내기도 했었고, 인기를 모으기도 했던 의 종영을 바라보면서 또다른 를 볼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을 갖게 합니다. 드라마에서 무게있던 조주연급 배우들의 잇달은 죽음의 릴레이는 어찌보면 그동안 보여진 적이 없었던 파격적인 모습이기도 한 모습이었다고 보여집니다. 죽음을 통해서 새로운 희망을 찾아보았던 수목드라마 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런데 몇가지 의혹이 가시지 않는 인물들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미스테리함을 숨긴 채 종영을 했던지라 더더욱 그녀들의 존재가 무엇이었는지 궁금하기만 합니다. 마초같은 남자들의 이야기가 주를 이루었던 반면에 는 섬세한 여성들의 모습은 단지 남자들을 쫓아서 세월을 낚는 듯한 모습으로 그려진 듯한 모.. 2010. 3. 26.
추노 마지막회, 대길이 태양을 향해 시위를 당긴 까닭은? KBS2 채널의 인기수목드라마인 가 비극적 결말을 내보이며 종영을 했습니다. 시청자들로 하여금 다양한 참여를 불러일으켰던 는 예상대로 새드엔딩이나 다름없는 모습이었죠. 대길(장혁)은 끝내 장렬한 죽음을 맞이했으며, 업복이(공형진)는 초복이(민지아)와의 마지막 노비키스를 마지막으로 궁으로 홀홀단신 뛰어들었죠. 송태하(오지호)와 혜원(이다해)은 부상당한 몸으로 싸움의 한복판에서 벗어난 모습이었지만, 부상이 심한 송태하가 살아남았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주인공들이 모두 줄초상 내지는 심한 부상으로 막을 내린 드라마 는 어찌보면 힘없는 민초들의 이야기였다는 생각이 들어요. 가진 자들의 횡포와 그 속에서 숨죽이고 살아가야 하는 민초들을 가장 밑바닥 인생이라 할 수 있는 노비들을 등장시킴으로써 극과극의 대.. 2010. 3. 26.
추노, 남자-여자, 아이를 통해 희망을 그린다 노비의 신분에서 스스로가 인간임을 자각하게 된 업복(공형진)은 초복이의 의도하지 않은 결혼으로 인해서였습니다. 그분(박기웅)의 이상적인 세상을 꿈꾸면서도 늘 세상이 바뀌게 되면, 그 다음에는 어떻게 되는겁니까 라고 되묻곤 했었던 인물이 관동포수 업복이였었죠. 세상을 지배하는 양반들을 죽이고 뒤엎어진 세상에는 노비들이 양반들을 부리는 세상이 된다는 희망을 꿈꾸었었죠. 그렇지만 업복이는 세상이 뒤집어지는 세상이 된다 하더라도 세상은 여전히 신분이라는 굴레의 수레바퀴는 존재함을 알았었습니다. 양반이 노비가 되고 노비가 세상을 주무르는 세상이라 하지만, 권력자와 지배층이 뒤바뀌었을 뿐 실상은 남을 지배하고 남에게 속박되어 있는 고단한 인간세상에 대한 끝모를 의문점을 품고 있었던 캐릭터였죠. 업복이는 초복이의 뜻.. 2010. 3. 25.
추노, 이대길 죽일 자 결국은 송태하다 KBS2 채널의 인기 수목드라마 가 드디어 대단원의 막을 앞에 두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도 쉽사리 그 결말이 어찌될지는 예측하기가 어렵기만 해 보이기도 하는데, 극중 이대길(장혁)은 죽음을 맞게 될 것인지, 아니면 살아남게 될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만 갑니다. 일부에서는 이대길이 죽을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라고 봐야 할 듯도 한데, 개인적으로도 이대길이 마지막에는 죽음을 당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생각이 들더군요. 왜 일까요? 개인적인 평가일 수 있지만, 인기드라마 는 단순하게 도망노비를 찾아 추쇄하는 액션 활극의 장르를 선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그 이면에는 조선시대 성행했던 도망노비의 실체를 통해 시대상을 조명하고 있는 드라마라고 보여집니다. 일종의 사극이라 할 수 있겠지요. 전란으로 인해 사회는 혼란.. 2010.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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