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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노53

로드넘버원, 신태호 권총자살은 최악의 낚시질? 8회차를 마친 MBC의 에서 보여진 9회차 예고편은 왠지 모를 어설퍼보이는 모습이었습니다. 다름아닌 극중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주인공인 신태호(윤계상)이 스스로 권총자살을 하고 쓰러지는 모습이 크로징되었기 때문이었죠. 드라마에서 흔히 시청율을 위해 사용되기도 하지만 일종의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 미리 보여지는 예고편은 시청자들이 다음 회차에서 과연 어떻게 될까하는 궁금증을 유발시킵니다. 그로 인해서 채널을 고정시키게 만들기도 하죠. 극중에서 신태호와 이장우(소지섭)의 관계는 마치 서로가 섞이지 못하는 물과 기름의 관계처럼 보입니다. 비록 같은 유형을 띠고 있는 액체이지만 물과 기름은 섞이지가 않죠. 신태호와 이장우는 평양으로 간 수연(김하늘)을 만나기 위한 목적으로 서로가 필요한 존재입니다. 사랑을 위해서.. 2010. 7. 16.
신데렐라언니 이미숙, 송강숙의 이중성 역시 베테랑 답다 수목드라마의 판도가 어찌될지 무척이나 오리무중입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각 방송사들의 세편의 드라마가 사이좋게 시작해서 스타트를 시작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KBS2채널의 와 MBC의 을 번갈아 시청하다 2회째에 들어서 완전하게 로 채널을 고정하게 되었습니다. MBC의 이나 KBS2의 에는 공통적으로 한가지 눈에 띄게 같은 부분이 있더군요. 바로 코믹성이라 할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첫방송에서는 번갈아 리모컨의 무리한 압박을 감행하면서까지 두 채널을 번갈아 보았었는데, 첫 모습에서는 이라는 드라마가 코믹적인 요소에서는 앞서는 듯 보였습니다. 게이로 오인되는 이민호나 말괄량이처럼 밝고 소탈한 손예진의 연기변신의 모습을 보면서 볼거리로 손색이 없을 듯한 모습이었죠. 요즘 시장경기도 그다지 밝은 느낌은 아니니 .. 2010. 4. 2.
수목드라마, 문근영과 손예진을 선택한 이유 오랜만에 동시기에 산뜻하게 출발한 공중파 3사의 새 드라마에 어떤 것을 선택할까 고민스럽기만 합니다. 드라마의 리뷰를 쓰기에 앞서서 개인적인 앙갚음이라고 해야 할지, 솔직히 이미 S본부의 는 제쳐두고 첫방송을 KBS2의 와 MBC의 을 시청하게 되었죠. 무시무시한 저작권 타령에 일찌감치 시청을 포기한 것도 있기도 하죠. 3사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드라마 세편 중에 유독 눈에 띄이는 드라마가 하필 S본부의 드라마였다면 응당 리뷰는 제쳐두고서라도 시청을 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동시에 방송되는 세편의 드라마는 어느 것이 더 재미있을까에 무게중심을 쉽사리 놓기가 애매모호한 모습입니다. 일단 S본부의 검사프린세스는 KBS2 채널에서 방송되었던 의 여전사 김소연이라는 매력녀의 원톱이라는 점이 주목되는 반면에 KBS.. 2010. 4. 1.
수목드라마, 이례적 동시 스타트 - 인기 거머쥘 여배우는 누굴까? 시청자들의 수목드라마 선택이 어디로 갈지 그 향배가 궁금해지는 모습입니다. 공중파 3사의 수목드라마가 오늘 3월 31일을 시작으로 새로운 드라마로 출발하기 때문이죠. 공교롭게도 같은 날짜에 동시에 새로운 드라마를 선보이게 되는 경우는 오랜만인 듯 보여지는 모습입니다. 과거에는 같은 날짜에 시작되는 경우가 몇차례 있었던 것으로 기억이 되는데, 지난 몇년간에는 동기간에 스타트를 알렸던 드라마 경쟁은 없었던 모습이었죠. 경쟁이라 하더라도 1~2 가량의 차이를 두고 시작되는 경우가 있기도 했었고, 특히 주간 드라마의 경우에는 우위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 방송사마다 1~2주 사이에 끼워놓은 것이 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대작드라마라는 타이틀이 보일 때마다 어김없이 보여지던 스페셜 방송에 대해서 시청자들간에 혹평을 .. 2010.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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