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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진55

굿닥터, 주원-주상옥 콤비플레이...시청율을 높였다! 인간의 존엄성에 대해서 수없이 얘기한다. 흔히 메디컬 드라마가 성공하는 이유에는 인간의 존엄성이라는 주제와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인다. KBS2의 월화드라마인 '굿닥터'는 드라마틱함보다는 인간의 생명에 대한 존중과 사회적 이슈를 다루고 있기에 초반부터 맹렬한 기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싶기만 하다. 시온(주원)은 일반인들과는 다른 자폐증세를 지닌 의사다. 그럼에도 환자에 대한 각별함만은 일반 레지던트를 뛰어넘는 모습이다. 여기에서 한가지 질문이 생긴다. 과연 몸이 아파 병원을 찾았다고 상상해보자. 극중의 시온과 같은 의사가 있다면 선뜻 환자의 입장이라면 자신의 몸을 맡기겠는가? 대다수의 사람들은 아마도 병원을 옮기거나 혹은 진료를 거부하며 다른 의사를 찾을 것이라 본다. 몸이 아파서 병원을 찾은 것인.. 2013. 8. 13.
무신 24회, 고려 무인의 자존심 지킨 김경손-최춘명 1차 려몽전쟁이 끝나고 고려와 몽고는 화친을 하게 되었습니다. MBC 주말드라마인 24회에서는 몽고적장 살리타이에게 굴욕적인 화친이 성사되는 모습이 보여졌었습니다. 이규보(천호진)에 의해서 작성된 화친서약문은 사실상 화친이 아닌 항복인 것이나 다름없는 것이었죠. 명필가에 의해서 마지막 치욕적인 항복문서가 아니라 양국간에 화친이 이루어지게 됨으로써 성사된 강화조약이었습니다. 귀주성과 자주성을 지키던 두 장수 김경손(김철기)과 최춘명(임종윤)은 마지막 숨이 붙어있을 때까지 항전할 것을 밝혔지만 조정에서 내려온 신료들에 의해서 성문을 열 수 밖에 없었습니다. 김경손은 살리타이에게 무릎을 끓었지만, 그것이 항복이 아니라 비장하게 싸운 장졸들과 백성들에게 꿇은 것이라며 비통함을 밝혔었고, 최춘명은 대집성(노영국).. 2012. 5. 10.
동이 43회, 뭉클했던 울보 숙종-사랑때문에.... 불륜과 막장 드라마가 너무도 많아서였을까, 인기사극드라마인 MBC의 에서 과거 천가 동이 숙빈의 정체가 밝혀지게되자 울어버린 숙종의 사랑앓이에 가슴이 뭉클해지기만 했습니다. 양반사회였던 조선의 신분체계를 뒤흔들었던 검계의 부활과 게뒤라(여현수)가 한성부 서윤 장무열(최종환)에서 붙잡히게 되면서 함께 있던 동이(한효주)까지 검계에 연루되어 있은 정황이 드러나자 남인세력은 일거에 들고 일어났습니다. 또한 천가의 성씨를 지니고 있었던 동이가 과거 신유년의 검계사건의 주범이었던 최효원(천호진)의 여식이었음이 밝혀졌습니다. 천가가 아닌 최씨였음을 모두가 알고 있던 사실이었지만, 왕이었던 숙종(지진희)만은 모르고 있었던 비밀이었죠. 장무열의 치밀한 계획에 의해서 빠져나갈 수 없는 함정에 걸려든 동이는 자신의 정체를.. 2010. 8. 17.
동이, 수신호vs나비노리개-장옥정과 오태석의 연결성은 무엇일까? 마치 미드의 CSI 수사대를 보는 듯한 모습이었을까 싶기도 했던, 의 수신호 문제풀이가 끝이 났습니다. 예상했던 데로 네티즌 수사대의 예견과 별반 차이가 없어 보였던 허무한 결과였기는 했었지만, 동이(한효주)의 활약이 대단하기는 하더군요. 언제 공부를 했었는지 6경까지 술술 조사해나가는 동이의 모습을 보니 수재중에 수재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더군요. 풍산동이에서 수퍼동이로 탈바꿈된 모습이라고나 할까 싶기도 합니다. 오래전 동이의 눈앞에서 죽으면서 남겼던 장익헌(이재요) 대감이 남겼던 수신호의 비밀은 예기에서 찾아냈습니다. 공교롭게도 청나라 상인들이 묵는 곳에까지 심운택(김동윤)과 동행해 잠행했었지만 수신호에 대한 비밀을 풀지를 못했었던 동이가 오래전에 설희에게 맡겨두었던 악기를 더듬으면서 알아낸.. 2010.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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