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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희49

동이, 폭약의 뇌관을 쥐고있는 인현왕후 인기사극드라마인 MBC의 가 최대의 관심사로 보여지는 인현왕후와 장희빈의 대결로 모아지는 듯한 모습입니다. 드라마상에서는 주인공인 동이(한효주)의 주인공 시점이 대체적으로 맥락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기는 하지만, 얼마 안되는 출연분량으로도 존재감이 두드러져 보이는 인물이 인현왕후(박하선)일 듯 합니다. 여러 드라마에서도 이미 다양하게 표현되었던 바 있는 인현왕후와 장희빈의 궁중 여인천하의 모습은 어쩌면 드라마 에서의 인현왕후와 장옥정의 대립과 크게 달라보이지는 않아 보이기도 합니다. 그 두 사람의 대립구도에 새롭게 최숙원인 동이가 끼어들어 있는 모습이 새로운 모습이기는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관심의 대상이 되는 인물은 내명부의 수장인 인현왕후가 아닌가 싶어 보입니다. 동이와 연잉군(이형석)이 궁으로 다시 .. 2010. 8. 31.
동이 46회 최고의 명장면, 천하무적 숙종-아빠하기 힘들지? 새로운 시즌으로 접어든 모습을 보이고 있는 MBC의 사극드라마 는 어느덧 7살이 된 연잉군(훗날 영조대왕)과 아비인 숙종(지진희)의 깨방정스러웠던 놀이모습이 명장면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46회에서는 주목되는 부분이 많이 등장했었죠. 천재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던 왕자 금(이형석)에게 새로운 스승을 찾아주는 모습이 시선을 끌기도 했었지만, 이렇다할 진전을 보이지는 못한 모습이었습니다. 일종의 앞으로의 훌륭한 스승을 만나게 되는 왕재수업의 관문정도로 보여지는 모습이었죠. 그리고 무엇보다 관심을 고조시켰던 장면은 숙종과 동이(한효주)가 다시 만나게 되는 장면이었을 겁니다. 6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한번도 찾아오지 않았던 숙종의 숨은 의도가 밝혀지는 모습이기도 했었지만, 무엇보다 사랑하던 연인인 숙종과 동이가.. 2010. 8. 25.
동이 경종-연인군, 은폐하려는 그리고 지키려는 어머니의 전쟁으로 변했다 어린 왕자 금. MBC의 인기 사극드라마인 가 훗날 영조대왕이 되는 연잉군이 본격적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단순히 영조의 출연이라는 점에서가 아니라 훌륭한 왕재의 모습이어서 자꾸만 눈길이 가더군요. 7살이 된 금(이형석)은 가히 천재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어머니인 동이(한효주)로부터 소학에 대한 기초적인 가르침만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독학으로 대학과 중용까지 깨우쳤으니 말입니다. 천인 아이들과 사신단 행렬을 지켜보기 위해 지붕위로 올라가 지붕이 내려앉는 사건으로 양반들에게 치도곤을 맞을 위기에 처함에도 불구하고 왕손을 능멸하는 벌이 어떤 것이냐며 오히려 지엄함을 보여주었습니다. 검계의 일로 인해 사가로 내몰린 동이는 숙원의 신분을 박탈당하지는 않은 상태죠. 득과 실이 있기 마련인데, 궁에서 내.. 2010. 8. 24.
동이 44회, 눈물의 여왕 한효주! 동이의 오열 너무도 가슴아팠다 - 정자왕으로 등극한 숙종? 남자가 흘리는 눈물은 때론 여자의 눈물보다 더 가슴아파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쩌면 동이에 대한 숙종의 슬픔이 그러했을 것입니다. 절대자인 군주의 자리를 내어주면서까지 며 거짓으로 검계와는 아무런 관계도 없음을 말하라던 숙종의 눈물만큼은 그동안 드라마 에서 보여왔던 숙종(지진희)의 이미지와 정책, 이상과 반하는 모습이었다 할지라도 절절한 모습이었습니다. 지난회에 이어서 클라이막스와도 같았던 모습이 아마도 영수왕자의 죽음이었을 거라 보여집니다. 동이(한효주)는 자신을 지키지 위해서 자신의 신념에 반하는 행위를 하는 숙종을 더이상 보지못하고 스스로 한성부 서윤 장무열(최종환)에게 갔습니다. 더이상 자신으로 인해 주위의 사람들이 고초를 겪는 것을 지켜보지못했기에 그리고 망가져가는 숙종을 지켜보지 못했기에 .. 2010.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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