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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36

김수로 1회, 스파르타쿠스를 만들 작정이었나? 철의 제왕과 해상왕국을 건국했던 가야의 김수로의 일대기를 드라마로 볼 수 있다는 사실에 벌써부터 설레기만 합니다. 벌써 첫회를 방송했지만 아직 주인공인 김수로의 본격적인 일대기로 들어가지 않은 모습이죠. MBC에서 특별기획드라마로 방송되고 있는 주말드라마인 의 첫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어떤 느낌이 있었을까요. 아직까지 본격적인 내용속으로 들어가지 않은지라 뭐라 평가를 내린다는 게 어쩌면 우를 범할 수도 있겠지만, 첫방송을 보고 나서 아쉬움이 많이 드는 드라마였습니다. 화려한 전투씬과 연기파 배우들의 깊이있는 연기는 라는 주말 사극드라마가 성공할 수 있는 요소가 될수도 있을 법합니다. 하지만 첫방송에서 본 는 너무도 많은 욕심을 내고 있는 모습이 아니었나 싶기만 합니다. 가야라는 국가는 한민족사에서 고대사에.. 2010. 5. 30.
맨땅에 헤딩 1회, 하이틴에서 성인배우로 성장한 아라, 기대주로 자리잡다 MBC의 새로운 미니시리즈 이 모습을 드러냈다. 우려반 기대반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은 어찌보면 제작진들에게 하나의 물음표를 던지며 출발한 드라마가 아닐까 싶다. 우려가 되는 부분은 다름아닌 현재의 드라마 판도, 수목드라마의 판도 때문이다. SBS와 KBS에서 방송되는 와 가 각각 10%대 중반의 시청율을 보이며 2강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반면, 이서진이라는 톱배우를 내세웠음에도 불구하고 10%대에 근접하는 약세를 보이며 종영한 데 대해 차기작인 이 가지고 있는 환경은 열악하게만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한 부분이 어찌보면 새롭게 시작되는 이라는 드라마가 지니고 있는 우려스러움이 아니었을까 싶다. 타 방송사에서 방송되는 드라마들이 중반이나 혹은 이미 초반 승부수를 무난하게 끝낸 상태에서 본다면 고정.. 2009. 9. 10.
혼, 태양을 삼켜라 넘보는 순조로운 출발...수목극 판도 뒤집는다 히트메이커 이서진 주연의 새로운 드라마 납량특집 미니시리즈 이 첫 방송에서 전작이었던 의 더블스코어를 기록하면 순조로운 순항을 기록했다. 특히 수목극에서는 월화극과 달리 확고하게 자리하고 있지 않은 최강의 드라마가 없다는 점에서 11%의 시청률은 지금까지 1위의 자리를 고수하고 있던 를 말 그대로 집어삼킬만큼 강한 임팩트를 보이고 있는 수치다. 기존 전설의 고향에서 보여지던 모습과는 달리 새로 시작하는 은 독특한 모습을 지니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나 아직까지는 강한 무서움을 숨기고 천천히 걸음마를 한 모습이라서 첫방송의 무서움은 그 수위가 다소 낮았다고 할만하다. 그렇지만 무서움은 약할지는 몰라도 오싹함을 자아내면서 어찌보면 수목극 드라마로써의 판도를 뒤엎을 수 있는 가능성이 능후한 드라마로 보여진다. .. 2009. 8. 6.
혼(2009), 수목드라마...귀신이 태양을 삼켜버릴까? 무더운 여름에는 오싹한 호러물이 안방극장을 찾아오는게 상례. 새롭게 현대적으로 바뀐 전설의 고향이 8월의 둘째주부터 안방극장을 찾아오는데 반해, MBC가 먼저 납량특집미니시리즈를 내놓았다. 그것이 바로 이라는 미니시리즈다. 심은하의 파란눈이 인상적이었던 의 계보를 잇을만한 현대적 감각의 드라마 은 전통적인 납량시리즈의 대명사인 과는 달리 현대적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나 마치 의 TV용 리믹스같은 여고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과거 영화에서 본다면 혼은 이라는 드라마에서 보여주었던 퇴마사의 이야기가 가미된 듯 보여지기도 하다. 이서진, 임주은, 이진, 박건일 등이 출연하는 MBC의 드라마 은 억울하게 죽은 혼이 빙의된 여고생의 힘을 도구로, 절대악을 응징하던 범죄 프로파일러가 결국 악.. 2009.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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