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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12

메이퀸 손은서, 복수와 사랑의 최대 피해자! 복수를 향한 박창희의 행보에 가장 피해를 입게 될 사람은 장도현의 딸인 장인화(손은서)가 될 듯 보여지네요. 인화는 어릴적부터 강산(김재원)을 좋아했었지만, 강산은 자신의 할아버지 조선소를 망하게 한 장도현(이덕화) 회장과는 원수지간이나 다름없습니다. 해외 선박회사의 감독관으로 장도현 회장의 천지조선의 감독관으로 파견되어 공생관계에 있다고는 하지만 강산의 마음 깊은 곳에서는 장도현 회장에 대한 복수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인화의 구애를 받아들일 수 없었던 것이지요. 더군다나 강산은 어릴적부터 천해주(한지혜)를 마음에 두고 있었던터라서 인화가 들어올 수 있는 공간은 남지 않았었습니다. 천해주에 대한 두 남자 강산과 박창희(재희)의 마음은 모두가 같았었지요. 박창희는 천해주와 결혼까지 결심하고 있었지.. 2012. 10. 28.
메이퀸 18회, 소름돋던 이별통고 창희의 매력!...어둠의 길 선택한 창희는 다크나이트? 발버둥쳐도 헤어나갈 수 없는 구질구질한 삶이 박창희의 삶이었을 거예요. 장도현의 집안에서 종처럼 살아온 아버지 박기출을 위해 이를 악물고 공부해 검사가 되었지만 장도현의 손아귀를 벗어날 수는 없었습니다.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 18회는 박창희의 캐릭터 하나가 한회를 완전히 장악해 버린 모습이었습니다. 아버지인 기출(김규철)은 자신을 버리고 천해주(한지혜)와 멀리 외국으로 떠나서 장도현(이덕화)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서 행복하게 살라고 했었지만, 장도현의 마수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떠나려는 순간에 장도현은 박창희(재희)에게 전화를 걸어 돌아와 일문(윤종화)의 사건을 해결하고 윽박지르며, 해주에게는 기출이 사고를 낸 차량번호판을 전송했습니다. 무작정 떠나려는 창희의 제안을 거절한 해주의 행동도 창희.. 2012. 10. 15.
메이퀸 17회, 눈물겨운 기출의 아들사랑...속시원했던 장일문의 수난! MBC 주말드라마인 '메이퀸'에서 그동안 천해주(한지혜)와 자신의 아들인 창희(재희)의 관계를 허락하지 않았던 박기출(김규철)의 눈물겨운 부정이 돋보였던 17회였습니다. 기출이 아들 창희와 천해주가 만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고 반대했던 데에는 해주가 천홍철(안내상)의 딸이 아니라 금희(양미경)의 친딸이었기 때문이었지요. 장도현(이덕화)의 명령으로 해주를 없애려 했었지만 차마 목숨까지 빼앗지는 못하고 천홍철에게 대신 키우도록 했던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홍철이 기출에게 다시 등장하고 나서 금희의 곁에, 장도현 회장과 자주 가까와지는 것이 염려되어 악행을 저지르게 되었던 것이었습니다. 어른이 되어 창희와 해주가 애인관계가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자 둘 사이를 결코 용납할 수 없었습니다. 검사가 된 아들 창희의 .. 2012. 10. 14.
메이퀸 14회, 해주-창희 멀어지게 만들 결정적인 인물 '정혜원' MBC의 주말드라마인 '메이퀸'에서 해주(한지혜)와 창희(재희)의 사랑은 어떤 고난이 닫쳐도 절대 헤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단단한 사랑이기만 합니다. 하지만 이미 해주와 창희의 사랑은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을 거예요. 홈페이지를 통해서 캐릭터 소개를 보게 되면 창희는 장도현(이덕화)의 사위가 되는 것으로 소개되어 있고, 장도현의 딸인 인화(손은서)가 그 주인공입니다. 창희가 장도현의 사위가 되는 것은 아버지 기출(김규철)이 오래전부터 장도현에게 매를 맞아가면서 집사일을 하는 것을 목격하면서부터였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어른이 되어 해주와의 연인관계가 워낙에 단단하게 굳어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두 사람 사이를 갈라놓게 될지가 주목되기도 했었어요. 미국에서 선박 감독관이 되어 한국으.. 2012.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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