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이승기67

구가의 서 16회, 조관웅의 허를 찌른 강치-여울의 연합작전 mbc 환타지 사극드라마인 '구가의 서'가 최강치와 구월령(최진혁)의 대립으로 긴장감이 높아졌다. 16회에서는 전라 좌수영의 이순신을 궁지에 몰아넣기 위한 묘수를 썼던 조관웅이 도리어 궁지에 몰리는 모습이 보여졌다. 사람인지 짐승인지 정체가 불명확한 최강치(이승기)를 잡기 위해서 조관웅은 관아에 구미호에 의해서 사람이 죽었다는 발고를 했고, 그 화살은 강치를 향한 조관웅(이성재)의 꼼수였다.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남도일대에서 유일하게 자신의 수중으로 들어오지 않았던 전자좌수영를 궁지에 몰아넣기 위한 묘책이라 할만했다. 사람이 아닌 괴물을 비호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나게 된다면 남도 일대의 민심은 좌수영의 이순신에게서 멀어지게 되는 것은 당연하다. 이순신(유동근)은 최강치의 존재에 대해서 알고 있었지만 조관웅.. 2013. 5. 29.
구가의서 15회, 생성과 소멸의 대립 '최강치-구월령' 환타지 사극드라마인 MBC의 '구가의 서'를 시청하면 한가지 의문점이 생긴다. 다시 부활한 구월령(최진혁)과 최강치(이승기)의 관계다. 구월령은 신수로 살아갔지만 서화(이연희)를 알게 되면서 사랑에 빠졌다. 하지만 서화가 좋아했었던 것은 온화하고 자상한 모습의 구월령이었다. 하지만 신수로 변해버린 구월령을 보게 됨으로써 서화는 구월령을 멀리하게 되었고, 괴물이라 불렀다. 더욱이 아이를 가졌을 때에도 서화는 태어날 아이가 괴물의 모습이라 두려워했다. 하지만 태어난 아이는 인간의 모습이었다. 서화의 변심으로 인해서 구월령의 은신처는 토포군에게 발각되게 되었었고, 담평준(조성하)의 칼에 죽음을 맞았다. 서화로 인해서 인간이 되고자 했었던 구월령의 전설은 반인반수인 최강치가 담여울(수지)를 만나게 됨으로써 새로.. 2013. 5. 28.
구가의 서 14회, 궁금증 유발시키는 5가지 사건들 환타지 사극드라마인 MBC의 '구가의 서'가 점차 흥미진진해 지고 있다. 다시 부활한 월령(최진혁)과 죽은 줄 알았던 서화의 등장, 거기에 반인반수인 최강치(이승기)는 담여울(수지)로 인해서 팔찌가 없어도 괴물로 변하지 않게 되었다. 하지만 다시 부활한 월령은 과거의 온화한 구월령이 아닌 악귀가 되어버린 듯한 모습으로 변해 있었다. 절친이었던 소정법사(김희원)에게 산속에서 마주쳤던 강치에 대해서 물어보면서 묘한 분위기까지 연출해 마치 자신의 손으로 아들을 죽이려 하려는 어둠이 지배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특히 소정에게 위해를 가하며 모든 것들을 소멸시켜 버리겠다는 구월령의 등장은 앞으로 '구가의 서'에서의 가장 큰 혼돈을 불러일으킬만한 모습이다. 14회를 끝으로 연장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이제 10회밖에는.. 2013. 5. 23.
구가의 서 13회, 최강치에게 4군자의 의미는 무엇일까? MBC의 월화드라마인 '구가의 서'가 새로운 막이 열렸다. 환타지 사극이기는 하지만 필자는 '구가의 서'를 마냥 환타지만으로 바라보지는 않는다. 그 이유는 임진왜란과 이순신이라는 뗄래야 뗄수 없는 실존인물이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순신(유동근)의 등장은 반인반수인 최강치(이승기)가 사람이 되는 것만큼이나 주목되는 캐릭터다. 특히 불패의 신화를 만들었던 장본인이 아닌가. 왜란이 발생하고 해상권마저 왜군의 수중에 떨어졌더라면 조선의 역사는 달라졌을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완전한 왜에 복속되지는 않는다 하더라도 8년전쟁은 몇십년이나 더 오랫동안 종속국으로 전략했을 것이고, 근대사에 들어 일제강점기보다 더 암울한 역사의 전철을 밟았을 거라 여겨진다. 하지만 전쟁의 양상을 바꾸어놓은 이가 바로 이순신이다. 어.. 2013. 5. 2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