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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해40

추노, 이대길 죽일 자 결국은 송태하다 KBS2 채널의 인기 수목드라마 가 드디어 대단원의 막을 앞에 두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도 쉽사리 그 결말이 어찌될지는 예측하기가 어렵기만 해 보이기도 하는데, 극중 이대길(장혁)은 죽음을 맞게 될 것인지, 아니면 살아남게 될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만 갑니다. 일부에서는 이대길이 죽을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라고 봐야 할 듯도 한데, 개인적으로도 이대길이 마지막에는 죽음을 당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생각이 들더군요. 왜 일까요? 개인적인 평가일 수 있지만, 인기드라마 는 단순하게 도망노비를 찾아 추쇄하는 액션 활극의 장르를 선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그 이면에는 조선시대 성행했던 도망노비의 실체를 통해 시대상을 조명하고 있는 드라마라고 보여집니다. 일종의 사극이라 할 수 있겠지요. 전란으로 인해 사회는 혼란.. 2010. 3. 24.
추노, 짝귀의 허무개그에 담겨있는 의미는? 저자바닥에서 주먹질로는 짝귀가 최고였고, 발차기로는 숭례문 개백정을 따라갈 자가 없었어. 그런데 말이지, 그게 나 이대길이가 나타나기 전까지의 일들이야 인기드라마 에서 이대길(장혁)은 월악산 산채로 숨어들어가며, 과거 짝귀(안길강)와 개백정(이대연)과의 관계를 밝혀주었습니다. 사실상 이대길에게는 죽은 천지호(성동일)를 비롯해 짝귀, 개백정으로부터 무술과 저자바닥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전수받았다는 것이나 다름없었겠죠. 그런데 처음으로 만나게 된 이대길과 짝귀의 상봉은 놀라지 않을 수가 없어 보입니다. 둘도없이 반가운 듯 보여지는 두 사람의 웃음뒤로 서슬퍼런 단도를 겨누며 귀 잘라야지 하는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는 모습은 흡사 서늘하기까지 해보입니다. 분명히 누가 보더라도 둘도없는 반가운 사이일 듯 보여지.. 2010. 3. 16.
추노 황철웅, 살인귀가 된 그가 밉지않은 까닭은? 인기드라마 는 시청하고 있노라면 모든 주인공들이 죽어야만 끝이나는 드라마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청나라의 침입 이후 삼전도의 치욕이 있고 난 후 조선이라는 사회는 극도로 혼란한 사회가 되었습니다. 그 와중에 도망노비를 찾아 추쇄하는 추노꾼들이 등장하게 되었죠. 일종에 혼란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드라마 가 이제 4회만을 남겨놓은 채 클라이막스를 향해 치닫고 있는 모습입니다. 업복이(공형진)는 그분과 함께 세상을 바꿀 마지막 거사를 앞두고 있는 모습이었고, 월악산으로 피신한 대길(장혁)과 송태하(오지호)는 시시각각으로 다가오는 황철웅(이종혁)과의 마지막 혈전을 눈앞에 두고 있는 듯한 모습으로 20회가 끝이 났죠. 길고 긴 시간에 마침표를 던지는 듯한 모습이기도 했.. 2010. 3. 15.
추노, 왜 대길은 포로가 되었을까? 인기 드라마 가 본격적인 반정의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들어간 듯한 모습입니다. 이루려는 자들과 그것을 막으려는 자들의 숨가힐 듯한 기운이 감돌고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원손을 등에 업고 반정을 꿈꾸던 송태하(오지호) 일행에게 난항이 거듭되고 있습니다. 다름아닌 송태하를 막아서는 황철웅(이종혁)이 있기 때문이죠. 팔도를 돌아 자신들의 세력을 규합하기 위해 길을 떠났던 송태하 휘하의 부하들이 하나둘씩 황철웅에 의해 제거되었고, 송태하는 자신의 부하들이 죽은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추노꾼으로 10여년이라는 긴 세월을 보낸 이대길(장혁) 또한 송태하와 마찬가지 상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오른팔과 왼팔이라 할 수 있는 최장군(한정수)과 왕손이(김지석)가 행방불명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죽었는지 살았는지조차 .. 2010.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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