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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근15

구가의 서 14회, 궁금증 유발시키는 5가지 사건들 환타지 사극드라마인 MBC의 '구가의 서'가 점차 흥미진진해 지고 있다. 다시 부활한 월령(최진혁)과 죽은 줄 알았던 서화의 등장, 거기에 반인반수인 최강치(이승기)는 담여울(수지)로 인해서 팔찌가 없어도 괴물로 변하지 않게 되었다. 하지만 다시 부활한 월령은 과거의 온화한 구월령이 아닌 악귀가 되어버린 듯한 모습으로 변해 있었다. 절친이었던 소정법사(김희원)에게 산속에서 마주쳤던 강치에 대해서 물어보면서 묘한 분위기까지 연출해 마치 자신의 손으로 아들을 죽이려 하려는 어둠이 지배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특히 소정에게 위해를 가하며 모든 것들을 소멸시켜 버리겠다는 구월령의 등장은 앞으로 '구가의 서'에서의 가장 큰 혼돈을 불러일으킬만한 모습이다. 14회를 끝으로 연장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이제 10회밖에는.. 2013. 5. 23.
구가의 서 13회, 최강치에게 4군자의 의미는 무엇일까? MBC의 월화드라마인 '구가의 서'가 새로운 막이 열렸다. 환타지 사극이기는 하지만 필자는 '구가의 서'를 마냥 환타지만으로 바라보지는 않는다. 그 이유는 임진왜란과 이순신이라는 뗄래야 뗄수 없는 실존인물이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순신(유동근)의 등장은 반인반수인 최강치(이승기)가 사람이 되는 것만큼이나 주목되는 캐릭터다. 특히 불패의 신화를 만들었던 장본인이 아닌가. 왜란이 발생하고 해상권마저 왜군의 수중에 떨어졌더라면 조선의 역사는 달라졌을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완전한 왜에 복속되지는 않는다 하더라도 8년전쟁은 몇십년이나 더 오랫동안 종속국으로 전략했을 것이고, 근대사에 들어 일제강점기보다 더 암울한 역사의 전철을 밟았을 거라 여겨진다. 하지만 전쟁의 양상을 바꾸어놓은 이가 바로 이순신이다. 어.. 2013. 5. 21.
구가의 서 11.12회, 거대함의 서막과 로맨스 반전의 시작! 새로운 장이 열린 모습이다.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가 10회까지도 재미있었지만 앞으로가 더 흥미롭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흡사 '탈피'라는 말이 떠오르는 드라마가 '구가의 서'다. 역사의 한 부분을 환타지와 절묘하게 접목시켜 놓은 드라마 '구가의 서'는 이제 그 거대함을 드러내 놓고 있다. 12회에서는 성장을 지나 전장의 소용돌이가 닫칠 것만 같은 강렬함의 연속이었다. 반인반수 최강치(이승기)는 인간도 아니고 그렇다고 괴물도 아니다. 하지만 누구보다 인간이기를 갈망한다. 무엇이 최강치를 인긴이 되기를 갈망하게 만드는 것일까? 사람이지만 짐승만도 못한 사람들이 너무도 많았다. 인간으로써의 최소한의 자존심마저 버린 사람들이 너무도 많다. 태서(유연석)는 강치에게 청조(이유비)를 부탁했다. 하지만.. 2013. 5. 15.
구가의 서 7.8회 이승기, 조관웅에 썩소 날린 최강치! 연기내공이 보인다 배우가 완전하게 캐릭터가 몰입되어 있는 연기를 흔히 매소드연기라고 부른다. 국내 배우들 중에 메소드 연기로 가장 각인되어 있는 배우는 김명민이다. 연기본좌라는 말을 듣기도 하는 김명민은 불멸의 이순신을 통해서 연기파 배우로의 모습을 완전하게 시청자들에게 자리를 굳혔다. mbc 월화드라마인 '구가의 서'에서 배우 이승기의 연기를 보고 있노라면 메소드 연기라는 말이 생각나기도 한다. 이미 이승기의 연기력이야 전작의 드라마를 통해서 입증을 받은 바 있기도 하지만, 시선을 사로잡은 판타지 사극인 '구가의 서'는 이승기의 연기력을 재입증하는 드라마라 할만하다. 사람도 신수도 아닌 반인반수. 어미인 윤서화(이연희)는 사람이었지만, 아비인 구월령(최진혁)은 수호령이이었다. 완전한 사람과 신수었던 두 존재의 만남으로 .. 2013.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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