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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271

눈먼자들의도시(2008) 시사회 후, 볼 수 있다는 행복감에 빠지다 하반기개봉되는 영화중에 기대하는 영화가 한편이 있다. 라는 작품이 그것이다. 개인적으로 개봉되면 꼭 봐야겠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 영화중에 하나였는데, 바램이 이루어지기라도 했었는지, 언론시사회를 통해 미리 볼 수 있는 특권(?)을 누리게 되었다. 베스트셀러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이 영화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를 기반으로 제작된 영화다. 환상적 리얼리즘 대작으로 이미 국내에서 서점 베스트셀러 차트를 석권하며 독자들에게 큰 울림을 전달했던 소설 가 그것이다. 포르투칼 출신의 작가 주제 사리마구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전세계가 인정한 작가로 거듭나는 데에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던 소설이 바로 다. 만약 세상 사람들이 전부 눈이 멀고 단 한 사람만이 볼 수 있다면이라는 가정하에 혼란속에 휩싸인 인간의 모습을 생.. 2008. 11. 7.
맘마미아(2008년), 뮤지컬 영화의 맥을 이을 영화 극장가에 반가운 소식이 들려온다. 다름아닌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뮤지컬 장르의 영화가 선보이기 때문이다. 뜻하지 않게 기자 지인덕에 남들보다 한발 먼저 앞으로 개봉될 영화 맘마미아 언론시사회에 덤으로 참석하게 되어 기쁜 마음으로 극장을 찾았다. 남들보다 먼저 볼 수 있다는 것이 이렇게 좋을 줄이야 ㅋ 엄마는 하나인데 아빠는 셋? 그리스의 작은 섬에서 모텔을 운영하는 도나(메릴스트립)의 딸 소피(아만다 스프리드)는 연인 스카이와 행복한 결혼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완벽한 결혼을 꿈꾸는 소피에게 한가지 부족한 것이 있었다면 아빠가 없었다는 것. 더군나 결혼식장에 함께 손을 잡고 입장할 아빠가 없다는 게 결점이라면 결점이다.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엄마의 소지품중에 일기장을 발견하고 아빠로 추정되는 세명의 아빠.. 2008. 8. 23.
윌E(2008), 로봇의 사랑찾기가 유쾌하지만은 않다 픽사 영화의 새로운 영화인 가 개봉되었다. 라따뚜이나 니모를 찾아서와 같은 영화를 본 관객이라면 좋아하고도 남음이 있을직한 영화인 에 대한 다른 견해를 피력하고 싶다. 영화정보를 장식하고 있는 각종 정보들은 영화 에 대한 호평에 대해 혹은 로봇의 사랑찾기에 대해 언급하고 있지만, 왜 그런지 개인적으로 영화 를 관람하면서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보다는 두려움과 서글픔을 먼저 느낀다. 외계 생명체에 대한 지구인과의 교감을 다루고 있던 1982년 헐리우드 영화계에는 두명의 거장 감독에 의해 탄생된 영화가 있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역작이라 할만한 라는 영화와 또 하나는 리들리 스콧 감독이 제작한 라는 작품이다. 당시 극장가에는 지구라는 공간을 떠나 우주 생명체인 외계인 ET붐에 빠져 사실상 리들리 스콧 감독.. 2008. 8. 14.
장강7호(2008), 주성치 영화의 최대 반전은 이것!! 엽기발랄, 코믹액션의 대명사가 된 주성치의 새로운 영화 가 국내 개봉한다. 소림축구와 쿵푸허슬 단 두편의 영화를 보더라도 주성치의 영화는 코믹의 지존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법하다. 주성치의 새로운 영화인 는 기존 소림축구나 쿵푸허슬에서 보여지던 액션위주의 코믹에서 잔잔한 가족영화로 선회한 듯 보이는 영화다. 가난하게 살지만 아들만큼은 명문학교에 보내고자 공사장에서 힘들게 일하는 아버지(주성치)와 그의 소중한 아들 샤오디(서교)를 주인공으로 한 에는 스티븐 스필버그의 에서 등장한 외계 생명체가 등장한다. 지독한 가난으로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는 아들을 위해 아버지 티는 쓰레기 더미에서 주워온 정체불명의 장난감을 선물하고 아들 샤우디는 그 장난감에 장강7호라는 이름을 붙여준다. 영화의 재미는 아들 샤오디와 우.. 2008.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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