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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혁권24

마이프린세스, 엉성 캐릭터가 안타깝기만 한 송승헌 MBC의 수목드라마 를 시청하고 있노라면 가장 안스럽고도 아쉬운 인물이 박해영(송승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드라마라는 점에서 여자 주인공인 이설 공주를 지켜주고 사랑해주는 역할인데, 어찌보면 사랑은 있으되 지켜주지 에서는 힘을 쓰지 못하기 때문이죠. 힘을 쓰지 못한다는 의미보다는 간혹 이설공주가 난관에 부딪쳤을 때마다 키다리 아저씨처럼 묘안으로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 그 도움이라는 것이 주목되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동화속에 존재하는 키다리 아저씨에 대한 환상을 꿈꾸고 있는 아가씨에게 키다리 아저씨는 좀처럼 나타나지 않습니다. 실체를 보여주지 않는다는 얘기죠. 그러한 미스테리한 점으로 아가씨는 자신을 도와주는 키다리 아저씨에 대한 환상을 여러가지로 생각해 내게 됩니다. 나이는 많았을까? 젊은 사람.. 2011. 2. 17.
계몽영화(2010), 3대를 거치면서 전이되는 가족사의 뫼비우스 띠 독립영화라는 장르는 영화팬들에게는 그리 반기는 장르의 영화는 아닐 듯 싶습니다. 지극히 실험적인 모습이기도 한 장르가 독립영화라 할 수 있겠고, 흔히 영상미학이라 할 수 있는 영화적인 볼거리와도 거리가 먼 장르가 독립영화에 해당한다 할 수 있겠죠. 인디영화나 혹은 저예산 영화로도 많이 인식될 듯 싶은 장르가 독립영화라 보여집니다. 지난 2009년 14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초청작이기도 한 독립영화 가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데, 한발 앞서 시사회를 통해서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장르적으로는 개인적으로 그다지 즐겨보는 분야가 아니기도 한 장르가 독립영화입니다. 독립영화가 관객에게 전해주는 주제는 사실 생각보다 난해한 영화들이 많다는 점이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하죠. 영화평론가적인 지식을 견비하지 못하고.. 2010. 9. 10.
차우(2009), 네티즌 헌터즈 행사를 통해 감독과 배우들을 만나봤습니다 차우 감독 신정원 (2009 / 한국) 상세보기 21일 홍대 롯데시네마에서 출연진, 감독 신정원과 관객과의 만남,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네티즌 헌터즈와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1차적으로 영화를 본 관객을 대상으로 선정된 네티즌 헌터즈는 1부로 영화관람을 시작했죠. 7시40분경에 시작한 영화관람을 시작으로 상영시간 2시간 후인 9시 30분이 후쩍 넘긴 시간부터 본격적으로 헌터즈와 출연진과의 만남이 이루어졌습니다. 처음에는 신정원 감독과 정유미 박혁권씨가 나올 거라 알고 있었는데, 세분이 더 합류되었습니다. 드라마에서 흔히 재미를 선사해주는 감초연기하고 하는 조연배우의 역할을 톡톡히 해준 이장역의 김기천씨와 파출소장 역에 이상희씨 그리고 순경역으로 톡톡튀는 웃음을 전해주었던 정윤민씨 행사가 시작되고 두어가지 질.. 2009. 7. 22.
차우(2009) 시사회 관람기, 100% 재미있게 관람하려면 필요한 사항~ 천만관객의 돌풍을 이루어냈던 한국 괴수영화의 백미였던 . 그리고 15일 개봉을 한 영화 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은 높다 할만하다. 메이킹 필림이나 예고편(포털사이트나 영화관련 사이트에 공개되어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들을 보게 된다면 영화 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치는 높다고 할만하다. 그런데 정작 영화를 보게 된다면 어떨까. 생각했던 것처럼 기대감을 높여줄 수 있는 영화로 평가될까 아니면 그 이상 혹은 그 이하가 될까. 시사회를 보고나서 영화 에 대한 평가를 내린다면 개인적으로 평점 10점만점에 7.3을 주고 싶다. 처음부터 영화 가 예고편이나 아니면 메이킹 필림에서 공개되었던 바데로 괴수 어드벤처형 영화의 모습을 보였다면 이보다 더 높은 점수인 8점대를 주고 싶다. 그리고 메이킹 필림이나 예고편을 공개된 .. 2009.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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