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박명수54

MBC연예대상, 코미디를 사랑해달라? 왜 시청자에게만 관심을 바랄까? 연말에는 여러 시상식들이 즐비다. 공중파 3사를 종합해본다면 가수들의 축제인 가요대전을 비롯해 배우들의 잔치인 연기대상, 그리고 마지막으로 예능인의 축제인 연예대상이 그것이다. 10여년전만에도 연말 시상식 중에서 가장 인기있었던 시상식은 배우들과 드라마에게 주어지는 연기대상이었다고 할 수 있다. 그만큼 TV시청자들의 리모콘을 가장 많이 좌지우지하던 것이 드라마라는 장르였었다. 그런데 예능 프로그램들이 인기를 얻고있는 최근에는 연예대상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진 모습이다. 12월 29일에 열린 MBC 연예대상에서는 박명수가 대상을 받았다. 박명수의 수상에 여러가지 불만의 말들도 많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개인적으로도 좀 의아스러운 경향이 들기는 하다. 왜냐하면 2012년 박명수가 이끌었던 프로그.. 2012. 12. 30.
무한도전 하하vs홍철, 자막이 주는 센스...레전드의 귀한? 장장 6개여만에 재기된 MBC의 주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무한도전' 하하VS홍철의 대결이 막을 내렸습니다. 올해 초에 방영된 이래로 하하와 홍철의 대결이 중간에서 끝이 나고 방송되지 않아서 결과가 못내 궁금했었는데, 드디어 보게 된 것이었죠. 부지런한 분들이야 인터넷을 통해서 결과를 미리 알아볼 수도 이었을 거예요. 혹은 연예계에 소식이 빠른 분들이라면 무려 6개월이나 중단되었던 방송인지라 결과가 어떠했는지 알수도 있었을 거구요. 그런데 무한도전의 하하홍철 대결에 대해서는 방송이 나갔던 1월달 이후에 대결결과에 대해서는 보여지지 않았었지요. 무려 3000여명이 넘는 일반인 방청객이 출연해서 하하홍철의 대결을 관람하기도 했던지라 여기저기에서 무한도전에 대한 스포일러들이 넘쳐날 수도 있었을 터인데, 무한.. 2012. 7. 29.
나는가수다2 소향, 존재감 높지만 프로그램 살릴 수 없는 이유 MBC의 주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나는가수다2'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줄 가수가 등장해 주목되고 있습니다. CCM 계열에서 인지도가 높은 가수 소향이 등장했는데, 첫무대부터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B조 예선 1위를 차지했기 때문이죠. 음악에 대해서 조예가 깊은 음악인들이라면 가수 소향이 누구인지 알고 계실 겁니다. 하지만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가수에 들기도 하겠지요. 대중가요와는 거리가 먼 CCM을 주무대로 활동했던 가수였기 때문에 특별히 알려져 있는 대중가요가 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첫출연에서 휘트니휘스턴의 노래를 불렀던 가수 소향의 모습을 보고 개인적으로 숨어있던 실력파 가수가 한명 등장했구나 싶은 느낌이 들더군요. 어쩌면 의 초기에 등장했던 박정현을 떠올릴 수 있었던 모습이기도 한데, 박정.. 2012. 7. 11.
MBC 연예대상, 유재석-박미선의 개념발언 속에도 허전했던 이유 2011년 MBC의 연예대상은 대상의 주인공이 없이 작품에게 주어졌는데 바로 논란의 연속이었던 라는 프로그램이 수상받았습니다. 시상식장은 누가 상을 받아야 주인공이 될지 부산한 모습이었는데, 가수들의 주인공이었습니다. 무대에 올라 그동안 를 빛냈던 가수들의 대거 등장해 빛을 내기도 했던 모습이었습니다. 2011년 MBC의 연예대상은 상 잔치를 연상케 하는 무더기 수상의 연속이었습니다. 이를 두고 최우수상을 받는 박미선은 수상소감에서 잔치집이라는 표현까지 쓰기도 했었는데, 말 그대로 잔치집에서 사람들에게 떡하나씩 돌리는 듯한 느낌 그대로인 듯 보여지기도 하더군요. 박미선의 개념있는 발언과 대상과도 같았던 유재석의 발언이 이어졌는데, 갈수록 상에 대한 권위가 쌓여가야 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해야 하는데, 올해의.. 2011. 12. 3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