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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미30

빛과그림자 35회, 순정녀에서 차도녀로 변신한 이정혜 MBC 월화드라마인 가 마지막 3막을 향해서 나아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정권이 바뀌고 사람들의 위치가 완전히 교체됨으로써 강기태(안재욱)은 또다시 성공을 위해서 일어서야만 하는 상황이죠. 새로운 정권이 들어서면서 권력의 실세가 된 기태의 친구 수혁(이필모)는 과거 장철환(전광렬)이 누렸던 권력을 송두리째 잡은 모습이었습니다. 1970년대 말의 긴박했던 상황이 드라마 에서 클라이막스로 보여지지 않을까 싶었었는데, 결과적으로 정권이 교체되고 시간은 1980년대로 이동을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쉬움이 드는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강기태라는 가상의 캐릭터가 쇼 비즈니스에서의 성공을 다루고 있는 드라마였지만, 언젠가부터 드라마는 화려한 쇼의 세계보다는 과거 현대사를 조명하는 현대시대물이 되어 있는 모습이었습.. 2012. 3. 27.
빛과그림자 31회, 해품달 민화공주 닮은 유채영의 외사랑 한 남자를 죽도록 사랑한 MBC 월화드라마 의 유채영(손담비)를 보고 있노라면 마치 인기드라마인 에서의 민화공주(남보라)를 연상케 하기도 합니다. 결론적으로 에서의 민화공주는 연우(한가인)에게 흑주술을 걸기 위해 희생양이 되어 결국 허염(송재희)을 얻게 되었지만, 에서의 유채영은 자신의 몸까지 던져가면서 궁정동 연회에 스스로 나가기까지 했었지만, 강기태(안재욱)에게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있는 캐릭터인지라 달라도 엄연히 다른 모습이기도 할 겁니다. 그렇지만 한 남자에 대한 집착만큼은 해품달에서의 민화공주나 에서의 유채영이란 캐릭터가 보여주는 느낌은 왠지 닮은 듯한 느낌이더군요. 강기태는 완전히 차수혁(이필모)의 계략에 빠져 옥살이를 하게 되었습니다. 차수혁 뿐이 아니라 조명국(이종원)이 던진 카드로 꼼짝없이.. 2012. 3. 13.
빛과그림자 30회 조태수, 어제의 적이 이제는 우군이 되나? MBC 월화드라마 에서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복수를 꿈꾸었던 강기태(안재욱)가 복수를 완성하는 찰라에 찾아온 최대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어쩌면 아버지 강만식이 죽으면서 집이 풍지박살이 나고 무일푼이었던 과거보다도 더 어려운 난관에 직면하게 된 모습입니다. 빛나라쇼단에서 새롭게 빛나라기획으로 회사를 변모시키며 완전한 회사로 도약하며 성공가도를 달리던 강기태에게 치명적인 위기가 찾아온 것이었죠. 다름아닌 연예인 대마초 파문과 조폭과의 연계로 일급 조직폭력배의 수괴가 되어 감옥에 갇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비록 아버지 강만식이 죽었을때에는 무일푼이기는 했었지만 강기태에게는 맨주먹이라도 무언가는 할 수 있는 몸뚱이 하나는 건재했었습니다. 하지만 빛나라기획의 대표로 연예인들의 대마초 파동에 잇단 조직폭력배와의 연.. 2012. 3. 8.
빛과그림자 26회, 기대되는 수혁의 변신-유채영은 설마? 전국구인 조태수(김뢰하)를 주먹으로 평정한 강기태(안재욱)의 화려함 뒤에 왜 자꾸만 불안한 기운이 감도는 걸까요. MBC 수목드라마인 에서 강기태는 맨주먹으로 쇼 비지니스 업계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는 모습입니다. 빅토리아의 송미진(이휘향) 사장의 신임을 전폭적으로 얻고 있기는 하지만, 무엇보다 강기태가 가지고 있는 확신과 자신감이 성공을 이루게 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빛나라 쇼단을 기획사로 만들어 명실공이 회사로써의 모습을 갖추고 승승장구하고 있는 모습이지만 시대의 어두움은 강기태에게 가장 힘든 시기를 만들어낼 듯해 보이기도 하더군요. 자리에서 물러나 숨죽이며 재기를 다짐하는 장철환은 한빛회와 은밀한 회합을 가지게 되는데, 1970년대 말의 시대적 배경을 짐작해 본다면 새로운 정권으로 치닫는 초읽.. 2012.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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