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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수41

해를품은달 13회, 고신의 고통으로 두 남자를 살린 연우 액받이 무녀의 효험때문일까, 아니면 헤어질수 없는 여자와 함께했기 때문일지 MBC 수목드라마 에서 왕이 된 훤(김수현)은 무녀 월(한가인) 때문에 건강이 좋아졌습니다. 그렇지만 건강이 좋아졌기 때문에 외척세력인 윤씨일가들로부터 압박을 받게 되었죠. 다름아닌 아직까지 합방을 성사하지 못한 중전 보경(김민서)과의 합방이 앞당겨졌습니다. 액받이 무녀의 연심을 이용한 합병이었는데, 과연 성사될 수 있을지 궁금했던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중전과의 합방은 성사되지 못했습니다. 혜각도사가 날린 살 때문에 합방 직전에 훤은 자리에서 쓰러지게 되었던 것이었죠. 혜각도사와 도무녀인 장녹영(전미선)의 생각이 엇갈리기도 했었는데, 혜각도사는 이제서야 어둠에 가리워진 달이 빛을 내게 될 것이라며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게 될 것.. 2012. 2. 16.
해를품은달 11~12회, 훤과 중전의 합방 불발-불똥은 연우에게로? 지난주에는 정신없이 한주가 지나갔는가 봅니다. 그덕에 블로그 포스팅도 게을리했었던지라 mbc의 에 대한 포스팅을 기다리시던 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싶어요. 자유롭지 못한 직장블로그이니 너그러이~~~ mbc의 수목드라마 이 12회를 지나면서 높은 시청율을 보이며 국민드라마로 말하는 40%를 넘었다는 기사도 있던데, 회차를 거듭할수록 흥미진진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아마도 훤(김수현)과 연우(한가인) 그리고 양명(정일우)이 서로에 대해서 언제끔 알게 될지가 가장 큰 관심거리일 듯 합니다. 연우에 대한, 아니 무녀 월에 대한 두사람의 짐작은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훤은 허염(송재희)이 전해준 연우의 마지막 편지를 보게 됨으로써 오래전 자신에게 써보냈던 연서의 서체를 다시 들여다보게 됨으로써 월과.. 2012. 2. 13.
해를품은달 9회 김수현, 몽룡의 화답을 보는 듯했던 이훤에 빵 터져 '네 정체가 무엇이냐' 한마디 말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멎게 만들었던 이훤(김수현)과 기억을 잃고 액받이 무녀로 들어온 연우(한가인)의 만남은 다음회가 어찌될지 무척이나 궁금하게 만든 8회의 명장면이었습니다. 왕이 잠들어 있을 때 들어와 곁을 지키다 잠이 깨어날 새벽에 존재의 흔적조차 남기지 않고 사라져야 하는 액받이 무녀의 슬픔 운명을 갖게 되었던 연우 월이 드디어 궐안에서 재회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월의 존재에 이훤은 감옥에 가두게 만들었죠. 더욱이 왕에게 들킨 연우에게 관상감은 얼굴에 낙인을 새기고 죄인으로 만들겠다는 위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과거를 완전하게 기억해내지 못하고 있는 월은 단지 누구의 기억일지 모를 희미한 잔상들이 단지 무녀로써의 신기라고 여기고 있는 듯한 모습이기도 하더군요. 월을.. 2012. 2. 2.
해를품은달 8회, 설득의 달인 장녹영-과거에 성조대왕 액받이 무녀? MBC 수목드라마 이 흥미진진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죽은 줄 알았던 연우(한가인)을 한눈에 알아본 양명(정일우)에 비해 아스라이 느낌만으로 연우를 생각하는 이훤(김수현)의 삼각관계도 흥미진진하게 전개되고 있는데, 주변인물들의 대립도 긴장감을 만들어 놓고 있습니다. 사극이라는 장르에서 개인적으로는 주인공 한사람에 맞추어 흐름을 보기보다는 주변인물들간의 갈등과 움직임에 주목하는지라 이훤을 중심으로 궐에서의 대립적 관계인 윤대형(김응수) 영상대감과 대비 윤씨(김영애)의 행보가 주목되기도 합니다. 사극이 지니고 있는 인물평전같은 구도에 보다 시선을 두고 있기 때문이죠. 액받이 무녀로 궐로 납치되어 돌아온 연우는 잠들어 있는 이훤을 보면서 어떤 이유에서인지 다른 기억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마치 꿈을 꾸고 일어난.. 2012.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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