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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31

역전의여왕 OST, 직장잔혹사 담은 애절함이 느껴지는 노래들 요즘 월요일과 화요일만 되면 즐겨보는 드라마 한편이 있습니다. 이라는 김남주, 정준호, 박시후, 채정안 주연의 직장인들의 애환을 담은 드라마입니다. 드라마 초반부터 강렬하게 끌어당기던 직장인들의 애환을 절절하게 그려내고 있는 모습이어서 눈길이 가더군요. 특히 작년 경기침체의 여파로 많은 직장인들이 회사를 그만두기도 했었고, 월급봉투가 얇아지기도 했던 어려웠던 시기였습니다. 회사다니는 사람들이라면 작년, 그리고 현재까지도 계속되고 있는 경기침체의 여파속에 있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드라마 에서 보여지는 모습들이 완벽하게 100% 직장인들의 애환을 담아내고 있는 모습이라고는 할 수 없겠죠. 과장되어지는 부분도 있을 것이고, 알려진 유망기업을 배경으로 그려지고 있어서 공감이 가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회사를 .. 2010. 11. 17.
역전의여왕 7회, 빵 터졌던 카메오 출연 김승우 배우 김승우가 진행하고 있는 라는 오락프로그램에 출연해 부부애를 과시했던 김남주-김승우 커플이 MBC드라마 에 동반 출연해 한바탕 웃음 해프닝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배우 김남주의 실제 남편인 배우 김승우가 드라마에 카메오로 출연해 색다른 재미를 안겨주었기 때문이었죠. 오락프로그램에서 초대손님으로 아내를 초대한 것과는 다른 재미였습니다. 실제 부부관계라는 점에서 어찌보면 서먹할 법해 보이기도 하고 어찌보면 서로를 너무도 잘 알기에 어색해 할 것 같기도 한 두 사람이었지만, 퀸즈그룹의 경비원으로 잠깐 모습을 보였던 김승우는 코믹스러운 2:8 가르마로 등장해 술취한 구용식(박시후) 본부장을 부축하고 내려온 황태희(김남주)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힘겹게 부축하고 내려온 황태희의 부름에 경비원들이 무시하는 모습에 .. 2010. 11. 9.
역전의여왕 6회, 황태희의 재입성과 기대되는 2류들의 행진 MBC의 월화드라마 은 직장인들의 애환을 담고 있는 부분에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 인기를 끌 수 있는 요소가 많아 보이는 드라마로 보여집니다. 경기에 따라서 어떻게 될지 모를 회사의 구성원들로써는 '을'의 입장에서 회사가 어려움에 처할 경우에는 정리해고나 다름없는 권고사직(희망사직)을 당하게 되기도 하죠. 지난해의 경우에도 작은 중소기업들은 경기침체 때문에 정리해고를 당한 분들도 많았을 것이고, 연봉삭감을 당한 분들도 적잖게 많았을 겁니다. 에서는 이러한 회사원들의 잔혹사를 그대로 보여주는 듯한 인트로를 보여주고 있는 드라마라 할 수 있겠죠. 소위 말해 '갑 과 을'의 입장차이를 극명하게 보여줌으로써 장난으로 던진 돌에 개구리가 죽어버릴 수 있는 모습을 전나라하게 묘사하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그 '.. 2010. 11. 3.
역전의여왕 봉준수, 쓰레기닮은 내인생 오열에 만감이 교차했다 남자들은 여자들에 비해서 드라마를 보면서 쉽사리 감정이입을 하지 않고 보는 게 평준적일 겁니다. 영화를 보더라도 남자에 비해서 여자 관객이 더 눈물을 많이 보이기도 하는데, 그만큼 감정적인 면이 남성들에 비해서 풍부하기 때문이겠죠. 집에서 드라마를 시청하다보면 간혹 아버지에 비해 어머니의 경우에는 마치 자신이 당하고 있는 듯히 등장 캐릭터를 향해 분노하시기도 하고, 불쌍해 여기기도 하십니다. 그런데 MBC 드라마 을 시청하면서 남자이면서도 상당부분 봉준수(정준호)라는 캐릭터와 동일시되는 부분을 경험하곤 합니다. 완전하게 일치하는 것이 아니고, 그렇다고 회사에서 언제 짤릴지를 걱정하거나 혹은 정리해고되는 수준의 입장은 아니지만, 드라마속 봉준수의 모습은 어쩌면 중년의 남자들이 갖고있는 불안요소들을 대변하고.. 2010.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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