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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정족산성에 자리한 이천년의 사찰 '전등사' 서울에서 멀지않은 곳으로 드라이브를 즐기는 사람들이 즐겨찾는 곳이 동쪽으로는 양평이나 혹은 서종 인근이겠고, 서쪽으로는 인천이나 혹은 강화가 아닐까 한다. 서울에서 승용차로 간다면 1시간 내외로 가까워 주말 나들이를 즐기는 드라이브족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2021년 새해를 맞아서 건강을 챙길겸 강화 마니산으로 산행을 결심하고 이른 아침에 출발해 봤다. 하지만 2019년 연말부터 전세계 대유행을 만들어놓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전염병은 2021년 소띠해에도 여전히 진정세를 보이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연말로 들어서 확진환자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고, 2021년 1월기준으로 전세계 확진환자가 1억명을 넘었다고 하니 전세계 인구가 77억명인 것을 감안한다면 확진세가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겠다. 강.. 2021. 1. 26.
tvN 낮과 밤, 자각몽을 이용한 범죄... 영화 '마녀'가 생각나 tvN의 월화드라마인 '낮과밤'이 6회가 지나서야 연쇄살인의 전말이 드러났다. 한편으론 다소 아쉬움이 드는 것도 있었고, 다른 한편으론 '이제서야 본편이 시작되는구나' 싶은 속도감이 동시에 드러난 6회로 보인다. 그간 네번의 연쇄살인은 예고살인이었고, 범인은 퍼즐게임을 즐기듯이 함축적인 언어를 조합해서 살인이 벌어지는 장소와 날짜, 시간 등을 알려주기도 했었고, 피해자들이 생겨났다. 옥상에서 스스로 몸을 던진 사람도 있었고, 물속에서 그대로 익사한 피해자도 있었던 반면, 철로에 뛰어들었던 피해자도 발생했다. 헌데, 사건의 결말이 다소 맥이 풀리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석연찮은 부분들이 있어 긴장감에선 그다지 흡입력이 떨어졌다는 느낌이 강하다. 범인은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다름아닌 도정우(남궁민) 형.. 2020. 12. 16.
tvN 철인왕후, 조선판 엽기적인 그녀의 정치 파노라마 오랜만에 tvN에서 방영되는 사극드라마 한편이 눈길을 끈다. 역사적으로 조선 후기를 소재로 담아내고 있는 드라마로 '철인왕후'라는 드라마다. 몇년 전만 하더라도 사극장르는 흥행 1순위를 빼놓지 않던 인기드라마 였었지만 최근 들어선 사극이라는 장르가 흥미를 잃어가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도 하다. 다른 한편으론 드라마의 소재가 그만큼 다양해졌고 시청자들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선 특색있는 전개와 이야깃거리 등이 필요해졌다는 얘기가 된다. tvN의 '철인왕후'가 눈길을 끄는 까닭은 조선후기 실존인물을 다루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조선이라는 나라가 국운이 쇄해지는 데에는 위정자들의 계속되는 민생핍박과 세도정치 등으로 정치가 어지럽게 흘러갔다는 데에서도 찾아볼 수 있겠다. 사극드라마로 본다면 철종(김정현)은 그.. 2020. 12. 14.
코로나19로 2020년 연말은 멈춤기간... 모두가 극복하길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들면서 추위도 점차 깊어지는 12월이 되면서 늘어난 것은 날씨의 기온뿐만이 아니다. 지난해 연말 발병해 전세계 팬데믹으로 번진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은 전세계 특정 나라를 구분하지 않고 확산일로를 가고 있는 분위기다. 이미 백신개발을 완료한 중국의 제약회사인 시노백은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을 향해서 코로나19 백신을 판매하고 있지만 유럽과 남미 등의 국가에선 중국산 백신 수입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산 백신 뿐만 아니라 다국적 기업의 제약회사들도 백신을 전면적으로 판매에 나서고 있는데, 12월 8일부터 영국이 첫번째 백신보급을 시작했다. 한편으론 백신접종이라는 것이 안전성을 우선으로 해야 하지만, 코로나19의 전파가 지난해보다 더 빠르고 광범위하게 번지고 있다.. 2020.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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