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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 데이트코스112

[VIPS 신촌점] 돌판위에서 익어가는 '프로방스 얌 스톤 스테이크' : 드라마 '나인' 촬영장소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녹이던 타임슬립 드라마 tvN의 '나인 : 아홉번의 시간여행'이 막을 내렸다. 드라마 '나인'을 시청하면서 과연 운명이란 것이 결정되어져 있다면 삶은 얼마나 건조할까 상상해 보았다. 박선우는 지나간 과거를 바꾸기 위해서 시간여행을 시작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아무것도 바뀌어지지 않고 불행으로 비극을 맞았다. 하지만 2013년의 박선우(이진욱)과 주민영(조윤희)은 비극적인 사랑으로 끝났지만 또다른 1993년의 어린 시아와 박선우(박형식)은 해피엔딩으로 2013년을 맞았다. 시청자들에게는 열린결말을 제대로 보여준 모습이기도 했다. 해피엔딩이었지만 여전히 완전한 해피엔딩은 아니라는 점은 드라마 '나인'의 결말이다. 사랑이란 것은 그렇다. 아니다. 운명이란 것이 그렇다. 미래를 알고 막는다고 해서.. 2013. 5. 16.
[여의도 맛집]만가옥 숯불육수불고기, 부모님과 함께 한 서울나들이와 저녁식사 따뜻한 봄날이다. 주말을 맞아 즐겁게 가족나들이를 하기에 좋은 날씨다. 주말이면 서울 외곽도로는 양평이나 혹은 반대방향인 일산 호수공원이나 철원방향으로 나들이가는 차량들로 북쇄통이다. 필자도 날씨가 풀리는 시기가 되어 오랜만에 가족나들이를 계획했다. 하지만 한가지 걸림돌이 있다. 부모님을 모시고 오랜만에 야외로 나가서 외식을 하려 했지만 쉬운 일이 아니다. 어쩌면 연세가 많이 드신 부모님을 모시고 있는 분들이라면 어떤 연유에서 야외로 나들이 나가는 것이 어려운지 이해하고도 남을 것이라 여겨진다. 수명이 언제부터인가 100세시대라고는 하지만 현재 칠순이나 팔순이 되신 부모님을 모시고 계신분들은 날마다 약해지시는 부모님의 걱정을 걱정하고 있을 것이다. 100세 시대라고는 하지만 도시에서 생활했던 분들이나 현.. 2013. 4. 29.
[충무로맛집]왕십리 이모네곱창, 소주한잔 곱창에 빠진 날! 요즘에는 삼겹살에 소주가 생각나기만 한다. 예전에는 생맥주에 치킨이 최고의 술안주라 생각했었는데, 중년즈음이 되니 맥주보다는 소주한잔에 지글거리는 삼겹살이 오히려 더 정감이 간다. 구수한 된장찌게를 뚝배기에 담아 수저로 국물을 마시면서 친한 친구와 한잔하는 것도 무척이나 좋기만 하다. 젊었을 때에 마시는 술과 나이들어서 마시는 술의 깊이는 분명히 차이가 있는 것이란 것을 새삼스럽게 느껴지기도 하다. 왜 그럴까? 대학시절에는 캠퍼스 잔디밭에 모여서 막걸리를 들이키던 때가 생각이 나는데, 그 당시에는 막걸리가 최고의 술이라 여겼을 때였다. 나이가 들수록 술도 변하는 것일까? 쓰디쓴 양주 한잔보다는 서민스러운 소주의 맛이 더 정감이 간다. 충무로는 문화1번지이기도 하다. 과거에는 인쇄골목으로도 통하기도 했었지.. 2013. 3. 19.
여의도 MPUB 무드살롱, 밴드공연 여의도에서 즐겨라! 여의도에 영화관이 들어섰다는 소식을 예전에 듣게 되었을 때, 삼성동과 같은 형태의 멀티플렉스 거리가 생기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다. 여의도 IFC몰은 쇼핑과 볼거리, 먹거리 등이 한곳에 운집해 있어서 젋은층들이 모여들이기에 최적의 장소라는 느낌이 들었었다. 무엇보다 여의도에는 정치, 경제가 한곳에 모여있는 곳이기도 하다. 정치1번지라 불리기도 하는 곳이 '여의도'인데, 증권가를 중심으로 많은 금융가의 회사원들과 무엇보다 방송국을 중심으로 상권이 더할나위 없이 최적인 장소이기도 하다. 과거에는 여의도하면 63빌딩과 여의한강공원을 비롯해, 여의도공원이 대표적인 데이트 코스가 되었었지만 IFC몰이 생겨남으로써 많은 젊은층들의 유입이 잦아지게 되지 않을까 생각되기도 한다. 하지만 필자의 생각으로는 IFC몰이 대.. 2013.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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