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추노>는 마초같은 짐승남들의 행진이 시선을 잡아끌기도 하지만 영화같은 장면들이 많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영화에서 자주 사용되는 슬로우모션 기법이 그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기도 하는데, 일종의 초고속카메라를 사용한것인지 격투씬의 경우에는 물방울을 튀기는 장면까지도 잡아내는 모습입니다.
또한 적절한 CG기법까지 도입해 놓고 있어 그야말로 드라마이기는 하지만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모습이기도 합니다. 이제 전반부인 10회가 끝난 <추노>를 돌이켜보며서 그간 시선을 잡아끌었던 장면들과 명장면들을 모아 봤습니다. 일명 베스트 명장면 10이라고 해야 할까 싶네요^^. 부가적으로 보너스 영상 10개를 나름대로 선정해 보았습니다.

명장면 1 - 언년을 향해 질주하는 대길
1회에 기억에 남을 만한 명장면은 엔딩 부분이라고 보여집니다. 10년간 한 여자 언년이를 찾기 위해 추노꾼이 된 대길(장혁)이 왕손이(김지석)이 언년이가 결혼하는 소리를 들었다며 호들갑 떨며 대길에게 소식을 전합니다. 대길은 말을 달리며 목적지를 알 수 없는 곳을 향해 달려가죠. 대길이 말을 몰아 달리는 것과 함께 언년이의 결혼식이 번갈아 보여지는 장면이었습니다. 임재범의 낙인이라는 OST의 선율이 처음으로 드라마 <추노>와 어울어져 최고의 장면으로 보여지던 모습이었습니다.

1회에서의 보너스로 화려한 영상장면이 돋보이기도 했습니다. 바로 대길패가 도망노비를 쫓아 찾아가게 된 첫 장면이었죠. 장혁의 날라차기가 슬로우모션으로 인상적이게 보여지기도 했었던 장면이었는데, 앞으로의 <추노>의 모습이 어떠할 것일지를 단적으로 보여주었던 첫 액션씬이었습니다. 명장면이라기보다는 부가 보너스 장면으로 뽑아봤습니다.

명장면 2 - 대길과 최장군의 화려했던 수중전
2회의 장면이었죠. 극중 추노꾼들의 맏형이라 할 수 있어 보이는 천지호(성동일)에 의해 함정에 빠지게 되는 장면이었습니다. 다름아닌 왕손이 듣게 된 소문의 진상은 다름아닌 대길을 유인해내기 위한 천지호의 계략이었죠. 그렇지만 실력으로 천지호는 실력으로 대길과 상대가 되지 않았지만, 대길은 이성을 잃어버린 짐승이 되어있는 상태였습니다.
 


이에 최장군(한정수)가 대길을 막아서며 둘 사이에 검과 창의 대결이 펼쳐지던 장면이었습니다. 강으로 들어서면서 완전히 몸이 잠긴 것은 아니었지만 수중전이 된 듯한 모습이었는데, 화려한 액션이 더할나위없이 좋았던 장면이었습니다.

명장면 3 - 대길과 송태하와 갈대밭 격투
2회의 마지막 엔딩 부분에 해당하는 장면인 갈대밭 결투씬은 어쩌면 누구나 인정하는 명장면이 아닐까 싶습니다. 명장면 베스트1,2의 경우에는 그저그런 수긍정도에 지나지 않을 듯 싶지만 2회의 마지막 격투씬은 마치 매트릭스를 보는 듯한 360도 촬영기법까지 등장하면서 독특한 모습이었습니다. 명장면이라고 하기에 충분한 컨셉이기도 했습니다. 바람이 스쳐지나는 갈대밭을 배경으로 두 사람 송태하(오지호)와 대길의 마주친 장면은 긴장감을 이끌어낸 모습이기도 했었고, 너무도 고즈넉해서 평화로와 보이는 배경화면에서 극적인 긴장감이 오히려 배가 된 모습이기도 했습니다.



고요한 적막감을 이끌어낼 수 있었던 배경과 단 두 사람뿐인 장면이 앞으로 전개될 쫓고 쫓기는 관계를 극명하게 묘사했던 장면이었습니다.

보너스 영상으로 본다면 대길과 언년이(이다해)의 회상씬도 2회에서는 빼놓을 수 없었던 장면이기도 합니다. 대길과 언년이의 사랑을 표현해 냈던 키스씬도 겨울 분위기속에서 이루어진 모습이 영상미학으로 보여졌던 장면이었지만 베스트 장면으로는.....

명장면 4 - 절규하는 송태하
10회까지의 방송에서 송태하라는 캐릭터가 가장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장면이 아닐까 싶습니다. 호란이 발생하고 송태하의 집안에 침입한 청나라 병사들에 의해 부인이 죽음을 당하고 자식까지 죽을 줄 알았지만 숨이 붙어있던 상황이었죠. 송태하는 아직 살아있는 아이를 강보에 싸서 둘러메고 청나라 병사들과 300의 사투를 벌입니다. 말 그대로 영화에서 볼 수 있었던 송태하의 투혼기였던 장면이었지만, 무엇보다 마지막에 아이가 숨이 끊긴 것을 알고 오열하는 장면은 가슴찧했던 명장면이었습니다. 영화 300의 패러디로 보여질 듯 싶기도 했던 장면이었지만 송태하의 슬픔이 가장 절절하게 느껴졌던 장면이었습니다.

여기서 잠깐 보너스로 시청자들을 낚았던 희대의 사기성 장면을 공개해 본다면 다름아닌 대길의 화살날리던 장면이었죠. 4회의 엔딩에서 마치 송태하와 함께 있는 언년이를 발견한 듯한 눈빛으로 당겨진 활시위를 늘어뜨리던 마지막 엔딩 장면은 드라마 <추노>의 최고의 강태공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명장면 5 - 쫓는 자 쫓기는 자
6회의 화려한 액션 장면이었습니다. 세손을 지키기 위해 임영호 대감을 찾아간 송태하와 임영호 대감을 죽이기 위해 찾아온 황철웅(이종혁), 그리고 송태하를 쫓아온 대길이 한자리에 모이게 된 격투씬이었습니다. 드라마 <추노>는 액션사극 드라마의 장르이기에 유난히 격투씬이 많이 등장하는데, 특히 6회에서 보여졌던 세사람의 격투씬은 개인적으로는 최고의 명장면으로 느껴집니다.
 


다름아닌 세사람만의 격투가 전부가 아니었기 때문이었죠. 3명의 고수에게서 전해지는 긴장감을 설명하기 위해서였던지 바람에 비밀문서가 날라가는 장면이 슬로우모션으로 잡히는 모습이었죠. 시간이 정지된 듯한 모습으로 보여지기도 했었고, 한편으로는 바람에 날리는 비밀문서가 흩날리게 되는 장면은 일종의 봉기를 의미하는 듯한 모습이기도 해 보였습니다. 문서를 작성했던 임영호 대감은 죽었지만, 충신의 뜻이 천하로 날리는 듯했던 모습이기도 했었고, 3인의 고수사이에 흐르는 긴장감이 영상으로 표현된 부분이었기에 개인적으로 최고의 비주얼했던 장면이었다고 느껴지네요.


명장면 6 - 악인이 되기를 결심한 황철웅
좀 생뚱맞은 선별이라 할 수 있어 보이기는 할 듯합니다. 그렇지만 송태하와 이대길에 비해 드러나있지 않았던 황철웅의 가정사와 앞으로의 모습을 묘사했던 장면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경식 대감에 의해 스스로 칼이 되고자 결심한 철웅이 감옥에서 풀려나와 이경식 대감의 술을 받고 곧바로 향한 곳은 다름아닌 가난하게 살고있는 자신의 어머니였습니다.
 


열려진 부엌문으로 어머니의 모습을 숨어서 지켜보던 철웅은 문이 닫히자 아무런 말없이 큰절을 하던 장면이었습니다. 마치 마지막 하직인사를 하는 듯한 모습이기도 했던 장면이었는데, 자신이 언제 죽을지 모를 생면부지의 세상속으로 나아가게 됨을 의미했던 모습이기도 했었지만, 황철웅이라는 인물이 악인이 될수 밖에 없었던 배경을 단적으로 보여주었던 장면이기도 했습니다. 악인이지만 절대적으로 미워할 수만은 없게 만들었던 장면이었죠.

명장면 7 - 언년의 행방을 마주한 대길
지난 10년간을 한 여자를 찾아 추노꾼이 되어 세상을 떠돌아 다니게 된 대길이 언년이를 처음으로 마주하게 된 장면이었습니다. 송태하와 함께 달아나는 혜원의 뒷모습으로 두개의 표검을 던지고 그 중 한개가 뒤에 타고 있던 혜원의 등에 맞으며 고개를 떨구게 됩니다. 그리고 힘없이 쳐진 혜원의 옆모습으로 보면서 놀란 표정으로 바라보는 대길의 놀란 눈빛이 교차되는 장면이었습니다.
 


그동안 줄곧 언년이의 초상화를 들고 만나는 사람마다 '혹시 이런여인을 본적이 있나'라며 찾아헤매던 대길. 그리고 상대방을 알아채지 못하고 표검을 던졌던 대길이었습니다. 어쩌면 이 장면을 명장면이라 할 수있는 것은 앞으로 언년이를 버리게 될 대길의 운명을 암시했던 것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함께 도망하던 송태하에게 혜원의 마음이 돌아서게 됨을 보여준 모습이었죠.

명장면 8 - 엇갈리는 두 남녀의 사랑의 교차
연출의 묘미를 맛볼 수 있었던 장면이었습니다. 대길-설화(김하은) 그리고 송태하-혜원 이라는 두 커플의 사랑방정식을 극적으로 보여주었던 모습이었습니다. 각기 혜원을 업고 있는 송태하와 설화를 업고 있는 대길을 번갈아 보여줌으로써 과거에는 언년이가 전부였던 대길에게 설화라는 여인이 서서히 다가오고 있는 모습이었고, 죽은 줄 알고 있는 대길이 자리하고 있는 마음속으로 송태하가 들어서고 있는 모습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충절뿐이었던 송태하에게도 한 여인 혜원이 점차 사랑으로 들어서게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관계를 조약돌과 해금으로 표현되며 남녀 주인공들의 심리를 표현해주었던 장면이었습니다.

명장면 9 - 송태하의 정체를 알아버린 혜원
명장면이라면 명장면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고 아니라면 그저 그런 장면이라 할 수 있어 보입니다. 명장면이었던 면은 다름아닌 그동안 충주까지 함께 동행하고 이제는 제주로 향하기 위해 목포까지 함께 가게 된 혜원이 처음으로 송태하의 신분을 알게 된 장면이었습니다. 명나라가 망하면서 조선으로 스며들었던 살수 윤지(윤지민)는 최사과의 명으로 혜원을 찾게 된 캐릭터였습니다. 그렇지만 목숨을 살려 잡아가기 보다는 죽여서 목을 가져가는 게 편하다고 여기고 있었죠. 그렇기에 혜원의 목숨을 노렸지만 번번히 송태하의 방해로 무산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중 저자거리에서 혜원을 노리며 살수를 날리게 되는데 이를 송태하가 막아냅니다. 그리고 곧이어 송태하의 머리띠가 잘려나가고 혜원의 눈에 노비신분의 낙인이 드러나게 되죠. 여태껏 혜원은 송태하를 훈련원의 교관이나 특별한 관직(비밀임무를 맡고 있는 관리)을 지닌 사람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낙인을 보면서 비로서 혜원에게 송태하의 정체가 노출되게 된 모습이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혜원은 송태하가 달려가는 것이 단순히 누군가를 지키기 위함이 아닌 조선사회를 변화시키려는 것임을 알게 된 모습이기도 했습니다. 드라마의 전개상으로 본다면 혜원이 송태하의 정체를 비로소 알게 된 장면이었기에 명장면으로 분류해 보았습니다.

9회에서의 보너스 장면이라면 두어장면을 소개할 수 있을 법합니다. 처음 오프닝에서 보여졌던 대길이 언년이를 업으면서 거닐던 장면입니다. 최고의 명장면은 아니더라도 두 사람이 나누던 이야기속에 어쩌면 드라마 <추노>가 담고있는 주제가 숨어있는 듯 보여지기도 합니다.

또한 어이없이 죽은 백호의 죽음도 시선을 잡던 장면이었습니다. 짐승남들의 향연이라 할 수 있는 <추노>는 도망노비를 쫓는 추노꾼과 노비들의 이야기라 할 수 있습니다. 천지호와 이대길, 송태하 등 마초남들이 득실거리는 화면속에서 유일하게나마 반듯한 모양새를 유지하며 등장했던 백호(데니안)는 혜원에 의해 새삶을 살게 된 인물이죠. 무사로써의 예의를 논할 줄 아는 미덕을 지니고 있었던 인물(대나무숲에서 송태하를 놓아주는 모습에서 엿보입니다)이었던 지라 조기에 하차한 모습이 안타깝기도 했던 모습이었죠. 혜원을 향한 숨겨진 사랑으로 차후 극적인 운명을 달리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었는데, 다소 아까운 캐릭터였습니다.

명장면 10 - 쫓고 쫓기는 추격전과 용호상박 1:1 결투
명장면을 함축적으로 한장면으로 설명해 내기에 너무도 긴박하게만 보였던 제주도 추격전과 결투장면이었죠. 10회를 마지막으로 드라마 <추노>의 전반부 이야기가 끝이 났다고 알려져 있는데, 송태하와 황철웅의 대결은 이러한 클라이막스를 여과없이 표현해주었던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제주도 추격전에서 비록 조연이기는 했지만 곽한섬(조진웅)과 궁녀의 열연이 돋보였던 부분이었습니다. 10회에서는 장혁의 열연이 돋보였이기도 했습니다. 자신의 가정을 멸문시켜 놓았던 큰놈과의 재회와 언년이와의 관계를 알게 된 대길의 허탈스러워하는 장면들도 떠오릅니다.

영화같은 영상을 선사하며 볼거리가 가득한 인기 수목드라마 <추노>의 전반부가 막을 내리고 이제 새로운 이야기가 등장하게 될 듯 합니다. 쫓고 쫓기는 도망노비의 추격전이라는 모습에서 이제는 세상을 바꾸려는 혁명과 그것을 지키려는 세력들간의 권력다툼과 액션이 자리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앞으로 어떤 명장면들이 탄생하게 될지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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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뷰티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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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송태하랑 언년이 러브신 뺐으면.. 송태하 캐릭터가 점점 죽어가는 느낌..

  2. 이다혜한테 왜그래? 2010.02.09 15:51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이다해를 왕꽃선녀님부터 좋아했다.

    이번 추노에서 이다해 너무 하더라. 제작진과 작가가 곱상한설정했다지만

    이다해만 나오면 드라마의 흐름이 끈기더라.

    제작진이나 작가들은 눈이 없나? 찍으면서 봤을거 아니야.

    다른 조연분들 보다 못한 이다해의 분장... 너무 하더라.

    • 2010.02.10 03:28  수정/삭제 댓글주소

      저는 언년이 나오는 씬이 제일 눈길을 끌던데요?
      노비의 신분을 탈출해서 양반모습으로 살아가는 모습이
      한떨기 꽃처럼 숭고해보여서 극을 더 살려주는것같습니다.

      다른 한편으론 애초부터 양반집 도령이 반할만한 자태를 가진 여인이라고 봐야겠지요.

  3. 탱이쥔 2010.02.09 15:53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제가 본 최고의 장면은

    천지호가 울부짖는장면

    "걱정하지만 내가 원수는 꼭 갚아주께 내가 은혜는 못갚아도 원수는 꼭 갚는 천지호야 나 천지호야 ! ! !"

    • 영화같은 명장면이라기 보다는 배우의 호연이 돋보였던 명장면이라서 개인적으로 뽑은 '영화같은 장면'에는 누락이 되었어요. 개인적으로 천지호의 울부짖던 장면은 명장면이었다고 봅니다^^

  4. 오~ 이렇게 보니 정말 멋진 장면들이 많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송태하와 이대길이 결투를 펼치던

    갈대밭 대결신이 제일 멋있던 장면 같습니다.~^^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 뷰티살롱님 ~

    • 갈대밭 결투씬은 처음으로 영화같은 영상미를 보였던 장면이었다고 보여져요. 드라마 초반에 나왔던 덕에 더욱 빛을 받았던 장면이 아니었을까 싶었어요^

  5. 어느새 2010.02.09 16:21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저도 탱이쥔님 말 완전 동감
    제가 뽑은 최고의 장면중 하나도 천지호가 울부짖는 장면입니다 ㅎㅎ
    웃기면서도 그 살벌함이 그대로 전해지는 장면에 완전 소름쫙 돗았다는 ㅎㅎ

  6. 프리워크 2010.02.09 17:50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전부다 소름돋는 명장면들이네요. 갠적으론 애기살 쏠때 힘이 느껴지는 사실감이 좋았고, 송태하 이대길 황철웅 최장군 네명이서 싸울때 툇마루에 종이가 날리는 슬로우모션이 너무 멋져서 여러번 봤네요.

    • 저와 같은 생각이신가 봅니다. 예술적 영상미와 긴박한 상황을 극적으로 표현해낸 모습이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10회까지의 영상에서 개인적으로 최고의 영상이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리고 갈대밭 격투씬과 오지호의 오열하던 장면, 두 남녀커플이 새로운 인연으로 젖어드는 장면 등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7. 저의 최고의장면은 전훈련원뚱보와 궁녀가 울면서 서로의얼굴에 손을갖다대는씬....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8. 저는 저 첫회때 나왔던 뽀너스컷으로 뽑으신 저장면 ㅋㅋㅋ 너무좋아요 퀵 ~ 슬로우 ~ 퀵퀵 ㅋㅋ 저게 영화에서사용하는 장비라서 가능한거라던데... 그래서 영화같은 장면이 많이 연출되는듯 ㅎㅎㅎ

  9. 제가 생각하던 명장면과 대부분 일치하네요 ㅎㅎ
    갈대밭씬은 지금 생각해도 최고였던 것 같습니다.
    추노를 보고 있으면 영화보다 더 멋있어요..안방에서 편하게 봐서 그런가?^^

  10. 저는 감정씬으로는 천지호 눈물이랑, 곽한섬이 애껴안고 싸우던장면, 대길이 눈빛장면.......이 젤멋있지만
    가장 좋았던 최고를 꼽으라면 대길이랑 세명, 설화랑 같이 수풀우거진데서 해금켜면서 둘러앉아 있던 그 장면이 정말 인상깊어요. 은은하게 들려오면서 고조되면 해금소리가 정말 좋았습니다.

  11. 없어요. 2010.02.10 02:05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전망 좋은 배산임수에서 멍하니 그저 기다리는 장면이 최고의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엔딩장면...장혁이 추격할 때 얼굴 클로즈 업 되면서 엔딩 나오는 장면이
    최고의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추노를 가장 잘 표현하고 있다고 봅니다.
    장혁씨의 표정과 눈빛에서 간절함이 느껴지는 그 표정이 먹물이 퍼지면서 변하고
    다시 파티클 들이 날리면서 끝나는 엔딩씬이 최고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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