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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나라

클레이브오웬의 강인하고 고독한 표정이 어울리는 영화

by 뷰티살롱 2007.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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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화끈한 영화 한편이 눈길을 끈다.
스타일러쉬 영화 '거침없이 쏴라!슛뎀업'

이 영화의 내용은 사실 황당할 정도로 거침없다. 스미스라는 주인공에게는 말 그대로 총알도 빗겨가는 듯 하다. 여기에 모니카벨추치의 관능미까지
개인적으로 클레이브오웬을 좋아하는지라 이 영화를 보게 됐지만, 내용은 없다. 그렇지만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그만인 영화다. 영화는 재미가 없다면 사실 그 가치가 없는것과 무엇이 다를까. 예술영화가 아닌 다음에야 관객이 좋아하면 그것으로 된 것이 아닌가 싶다.

클레이브오웬이 연기하는 스미스를 보면서 왠지 모르게 신시티를 연상시키게 되는 것은 무엇때문일까.
신시티의 클레이브오웬의 연기가 너무도 각인이 되어서 일까?
영화의 줄거리는 스미스라는 인물이 벤치에 앉아 버스를 기다리다가 미모의 임산부가 킬러에게 쫓기는 것을 목격하면서 총격전에 말려들고, 산모는 아이를 낳고 사망, 주인공이 아이를 데리고 암살자(킬러)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다. 설상가상 애인까지 합세했으니 열이 받을대로 받고 결국 반격의 총구를 겨누면서 드러나는 음모.... ....
사실 결말이 아직까지는 황당한 소재이기는 하다. 복재라는 게 이렇게 까지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이 아닐텐데..... 각설하고 내용을 이해하려고 하지는 않겠다. 단지 보면서 즐기면 그만이다.

필자는 클레이브오웬이라는 배우를 '킹아더'라는 영화에서 처음으로 보게 됐다. 그 영화에서 등장한 클레이브오웬은 마치 무엇가가 슬퍼보이는 듯한 눈을 가진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다. 설정이었는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그리고 나서도 신시티에서도 등장했는데, 배역자체가 너무 잘 들어맞는다는 표현이 옳겠다. 강인해 보이면서도 왠지 모를 고독스런 모습. 그게 바로 필자가 본 클레이브 오웬이라는 배우의 느낌이었다. 그렇지만 클레이브오웬은 아이덴티티에서도 등장했던 인물이라는 거, 관객들도 알고 있을까?

헬리콥터 총격, 남녀가 거시기 하면서 총을 쏘고..... .... 태연한 건지 아니면 미련한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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