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하루. 늦은 저녁에 도쿄 하네다 공항으로 입국해서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서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 '스시 잔마이'라는 스시 전문점이었다.

 

일본에 가면 왠지 먹지 않으면 안될 것만 같은 음식이 있는데, 스시와 라멘 종류일 듯 하다. 라멘은 일본사람들도 꽤 즐기는 음식으로 값이 저렴하고 쉽게 가계를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스시는 음식점을 잘 알고 있어야 할 듯해 보인다.

 

 

사실 일본에서 맛집을 찾는 게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더욱이 처음으로 일본을 여행하는 사람에겐 더더욱 그러하다. 다행스럽게도 일본 현지 가이드를 통해서 도착한 날 저녁을 해결하기 위해서 '스시잔마이'를 들렀다.

 

츠키지 수산시장 입구쪽에 있는 '스시잔마이'는 일본에서 알아주는 음식점이기도 한데, 체인점으로 여러 지방에도 있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도시 곳곳에 우리나라처럼 편의점들이 있어서 생활용품을 구입하는 게 그리 불편하지만은 않지만, 중요한 점은 늦은 시간까지 불을 밝히는 곳은 음식점과 술집들이 전부라는 사실이다.

 

일반적으로 고층건물이나 사무실 등은 늦게까지 불이 껴진 모습을 볼 수 있기는 하지만, 일반 상가들은 저녁 8~9시에는 불이 꺼지는 게 많으니 염두해 두어야 할 듯하다.

 

'잔마이'는 일본어로는 '판매하다'라는 뜻이 있기도 한데, 스시잔마이는 우리말로 하자면, 스시를 판매하다 정도로 해석할 수 있을 듯하다.

 

스시 가계 앞에는 사장의 모습으로 보이는 모형이 반갑게 맞아주는 모습이기도 한데, 실제 사장의 모습을 닮았다. 스시잔마이가 유명하게 된데에는 그만한 이야기가 숨어있기 때문이다.

 

일본은 수산물에 대해서, 특히 우리나라로 친다면 회에 대해선 우리나라보다 더 엄격하고 맛을 우선시 하는 나라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을 법하다.

 

 

 스시잔마이 사장은 좋은 참치를 사기 위해서 무려 1억엔이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으로 배팅하는 사람이란다. 최고의 경매가인 1억5천만엔이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인물이기도 한데, 그만큼 스시잔마이는 스시에 대한 맛에 차별성을 보이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겠다.

 

깔끔한 주방과 오픈된 형태의 테이블식은 일본의 시스초밥집에서 흔히 볼수 있는 광경이기도 한데, 테이블식도 따로 있다. 주방에서 스시 주방장과 마주하는 테이블에 앉아서 혼자 식사하는 손님들도 많이 눈에 띄였고, 두 사람이 함께 와서도 굳이 테이블보다는 중방쪽에 자리를 앉은 사람들이 많았다.

 

유명세였을지 기다리는 데만 근 30여분을 대기석에 앉아서 기다려야 했는데, 2층과 3층도 같은 음식점으로 계단을 따라 올라갈 수 있다.

 

 

모듬셋트 요리는 그리 비싼편이 아니라 한국에서의 가격과 비교해본다면 그리 비싼편은 아니다. 대체적으로 한국에서도 모듬요리 회음식을 주문하게 되면 족히 몇만원 정도는 기본으로 하니 스시잠마이의 모듬 가격이 그렇게 비싼편은 아니라 여겨지기도 하다.

 

스시를 주문하면 함께 딸려나오는 미소된장국.

 

스시가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면 '스시잔마이'에서 맛보는 시스요리는 일품으로 여겨지기도 했다.

 

다른 일행이 산 스시요리다.

 

거기서 거기가 아닌 스시잔마이에서의 스시요리는 입안에 오래도록 기억될 듯해 보인다. 특히 참치 뱃살의 경우에는 압안에 넣자마자 녹아내린다는 표현이 맞을 듯하다.

 

어떤 경우 회정식 집에서 회 요리를 주문하고 테이블에 나온 음식을 먹게 되면 씹히는 맛이 마치 냉동실을 지나온 것처럼 아무런 맛이 없는 경우가 있기도 하다. 특히 연어살의 경우에는 오래된 연어회와 싱싱한 연어회는 차이가 엄연히 나기 마련인데, 스시잔마이에서 먹은 뱃살요리와 잠치, 오징어 스시까지도 부드러운 느김이 들었다.

 

 

친구인지 아니면 회사동료인지 모를 선님 일행들이 일련로 앉아서 스시를 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보였다. 일반적으로 술집이 아닌 음식점에선 서로 마주보고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며 음식을 먹는 국내 모습과는 달리 일본은 각자 자신이 먹여야 하는 문제에 대해서만 중요성을 두는 듯해 보이기도 했다.

 

오징어 회나 참치를 이용한 스시들의 맛이 입안에 넣자마자 녹는 듯한 느낌은 한국에선 좀처럼 찾아보기 힌든 느낌이었다. 녹는다는 의미가 오래된 음식을 뜻하는 바는 더더욱 아니다. 적당한 식감과 레시피가 적정수준으로 버무려졌다는 덤에서 도쿄 '스시잔마이' 집은 꽤나 유명세를 만들며 동시를 빗겨날 수도 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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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뷰티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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