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셰프테이너들의 시대인 듯 하다. 공중파를 비롯해 케이블 채널을 통해 특급 셰프들의 출연이 보여지는프로그램들이 심심찮게 보여지고 있으니 말이다.


SBS 플러스에서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셰프끼리2'가 해외의 이색적인 요리들과 함께 예능의 재미를 한층 강화해 눈길을 끈다. 여러 해외 여행 프로그램들이 많지만 SBS 플러스의 '셰프끼리'의 독특한 컨셉을 보였던 바 있다. 지난 시즌1편은 이탈리아를 여행하며 음식점에서 셰프들이 맛보는 요리들에 대해 솔직진솔한 평가와 현지에서 직접 출연셰프들이 요리를 만들어내 마을 사람들에게 맛을 평가받는 모습도 그려졌던 것이 인상적이었다.

 

한편으로는 현재 레스토랑 셰프에게 요리를 평가받기도 하는 등 주 관전 포인트가 '음식'이라는 점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새롭게 시작된 '시즌2'에서는 출연자들의 케미를 한층 더 강화한 모습이 볼거리를 자아내고 있다.

 

SBS 플러스의 '셰프끼리2'는 이미 2회 방송이 방영된 상태다. 시즌1에서 케미를 보였던 최현석과 오세득 두 사람과 새롭게 합류한 남성렬, 김소봉 4명으로 구성된 게 '셰프끼리2'의 출연진이다.

 

3회 방송은 본격적인 스페인 여행으로 돌입하는 모습인데, 앞서 첫방송과 2회를 살펴보면 시즌1과 다른 특색이 눈에 띈다는 점을 볼 수 있다. 1회와 2회에서 보여졌던 중국 상하이에서 중국인 차오루의 합류와 함께 식당을 찾았지만 그들이 맛본 음식은 극히 일종의 맛보여주기에 불과한 모습이었다. 헌데 식당과 요리에 대한 초첨보다 출연진들의 케미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됐다는 점을 볼 수 있었다.

 

음식에 대한 과감하고 촌철살인적인 평가는 '셰프끼리'의 장점이자 특색이라 할만하다. 디지털 시대에 사람들은 먹을거리를 손쉽게 찾을 수 있는게 현재의 모습이다. 낯선 곳에 갔다 하더라도 인터넷을 통한 수많은 맛집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만큼 인터넷을 통해서 방대하게 뿌려지고 있는 맛집정보는 넘쳐난다.

 

하지만 정보를 믿고 간 식당의 맛이 예상했던 것과 다르다면? 맛집으로 올려진 레스토랑이나 맛집의 맛이 평가이하의 실력으로 손님을 맞는다면 방문한 손님의 입장에선 어떨까? 기분은 씁쓸 그차제일 거다.

 

SBS 플러스의 '셰프끼리2'의 관점 포인트 중 하나는 바로 제대로 된 맛의 평가다. 특급셰프들의 음식을 주문하고 음식에 대해서 평가하는데 전혀 물러섬이 없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다른 나라의 색다른 음식에 대해서 제대로 평가를 해준다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지기도 하다.

 

시즌1 이탈리아에 이어 시즌2는 맛의 성지 스페인으로 날아갔다. 

 

최현석, 오세득, 남성렬, 김소봉 등 대세 셰프 4인방이 만들어가는 스페인에서의 맛의 순례는 어떤 모습일까. 시즌2에서 눈여겨 봐야 할 세가지 포인트에 대해서 몇가지 살펴보자면 우선 '음식'이라는 점보다는 '케미'에 포인트를 줘야 할 듯 해 보였다.

 

 

 

 

본격적인 스페인편이 시작되는 12일 토요일 밤에 방송되는 SBS 플러스 '셰프끼리2'는 최현석과 남성렬 커플과 오세득 김소봉 커플이 나눠져 여행을 즐기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두개의 그룹으로 나눠져 프로그램을 이끌어가는 모습은 여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롤 모델이기도 하다. 그중에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던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1박2일'은 그룹별 경쟁이 돋보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라 할만하다.

 

'남남커플'이 그려내는 케미는 예능이라는 점을 보다 부각시켜 놓은 시즌1과는 다른 차별적인 모습이라 할만하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여행은 전혀 새로울 모습이 아닐 듯 보여지는 건 하나의 단점이라 할만하다. 특히 인기 해외여행 프로그램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꽃보다 할배'에서 소개된 곳이 스페인 바로셀로나였으니 다소 지루한 감이 있을 수 있어 보이기도 하다.

 

 

 

 

 

바로셀로나의 볼거리인 몬주익 공원과 가우디 건축물들을 보여주는 '셰프끼리2'에서의 바로셀로나의 모습은 흡사 모 프로그램의 카메라 앵글을 떠올리게 할수도 있어 보인다.

 

하지만 남남커플이 여행하면서 보여주는 케미는 촌철살인적인 코믹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을 끌어당기는 매력으로 자리하게 될 듯해 보인다. 특히 공포의 코골이, 오세득 셰프의 인기폭발, 최현석 셰프를 넘보는 남성렬 셰프의 은근한 매력발산은 익숙한 풍경이지만 예능의 깊이를 더한 캐릭터의 부활이라 할만하다.

 

두번째 관전포인트는 역시 요리에 대한 평가다. '셰프끼리'의 매력이자 장점은 음식에 대한 전문가적인 평가에 있다 할만하다. 이미 중국에서 차오루와 함께 돌직구를 날리며 맛평가를 한 모습이 보여졌던 지라 스페인에서의 맛의 기행은 주목할 만하다.

 

 

 

 

 

헌데 한가지 '셰프끼리'가 시즌 2를 방송하면서 한가지 징크스에 걸려든 모습이다. 시즌1에서 이탈리아를 찾은 첫번째 식당의 징크스의 연속이 시즌2에서까지 이어지는 듯 보여진다. 상하이를 맞은 첫번째 식당이 그러했었고, 스페인에서 맞는 첫번째 식당은 어떨지 주목되는 점이다.

 

남성렬 셰프가 정했다는 바르셀로나의 '먹물 빠에야' 맛집에서는 과연 이 징크스가 깨질 수 있을까 궁금증이 고조된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세프들의 활약은 시즌2의 볼거리 중 하나. 이번 여행은 최현석, 오세득의 솔직한 면모와 함께 새롭게 형성된 인물들 간의 관계가 볼거리를 더한다. 11살 차이가 나는 남성렬은 '젊음'을 무기로 '대선배' 최현석 앞에서 아슬아슬 줄타기 도발을 펼친다.

 

 

또한 비비크림을 수시로 바르며 거울을 보는 모습 등 '리틀 최현석', '차세대 허셰프'로 그가 최현석의 후계자로 인정을 받을 수 있을지도 관심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살인충동' 코골이로 형들을 괴롭히는 김소봉 셰프에게 오세득 셰프가 어떤 응징을 펼칠지도 궁금증을 유발한다.

 

최현석은 '단언컨대 셰프들의 천국'이라고 스페인을 표현했다. 이유는 무엇일까. 전 세계 요리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고 해도 무방한 스페인은 '창의적인 요리'를 지향하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종이 요리나 젤라틴 요리와 같은 독특한 분자요리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인데, 젤라틴으로 된 팬네면과 고체 크림에 어떤 화학적 반응을 가하면 우리가 익숙하게 먹어왔던 '까르보나라'로 바뀌는 마법 같은 요리를 말한다. 또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펼쳐지는 스페인의 독특한 분위기도 고스란히 안방에 전달할 예정이다.

 

스페인에서의 맛 순례 일정은 바로셀로나를 시작으로 타라로나, 산세바스티안, 티엘베, 산티나고 등을 거칠 예정이다. 남성렬 셰프가 바로셀로나에서 꼭 먹어봐야 한다는 '먹물파에야'는 셰프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게 될까.

 

타라고나에서는 우리나라의 '파'와 비슷한 '칼솟'을 통째로 숯불에 새까맣게 태운후 흰 줄기만 빼서 특별한 소스에 찍어벅는데 보통 1~3월에 칼솟이 나는 철이고 1월말에는 발스에서 '칼솟타다' 축제가 열린다.

 

산세바스티안은 가장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이 많은 곳이다. 어쩌면 '셰프끼리' 출연 셰프들이 가장 기대하는 곳이기도 해 보인다. 4대가 운영하는 전통있는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Arzak', 핀초를 맛보기도 하고, 산 세바스티안 축제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세계 3대 치즈 생산지인 티엘베. 프랑스의 로크포트, 이탈리아의 고르곤졸라, 그리고 스페인의 까브랄레스. 셰프끼리 시즌2에서 선보이는 티엘베에서의 까브렐레스의 맛기행은 기대되는 관전포인트 중 하나다. 까브랄레스는 소, 염소, 양의 젖을 섞어서 만드는 세계 3대 치즈로 저녁 또는 오전 9시에 젖을 짜서 4시간 동안 치즈 응고 및 모형 만드는 작업! 단계별로 저장되어 발효시키고 마지막으로 천연동굴에서 6개월간 발효시켜 탄생한다.

 

산티아코의 길을 찾는 여행객의 마지막 종착지 '피스테라'와 최종 목적지인 '산티아고'의 이국적인 건물과 거리, 각종 신선한 해산물들로 가득한 먹자 골목들. 셰프 4인방을 통해 스페인 맛의 본격적인 기행이 본격적인 12일 토요일 밤에 시작된다.

 

SBS 플러스 '셰프끼리2'. 요리와 식당 거기에 예능이라는 캐릭터의 특색을 한껏 업그레이드 시켜 놓아 보는 재미와 촌철살인 케미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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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뷰티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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