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알고 있는 미국 드라마가 국내 안방극장에서 인기를 끌었던 작품들은 수없이 많다. 시리즈물로 인기를 모았던 작품들 중에 맨손의 마법사로 불리는 '맥가이버' 역시 TV드라마로 국내에서도 인기상한가를 올렸던 작품이고, '도망자' 또한 TV드라마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다.

 

하지만 흔히 '미드'라는 단어를 떠올리는 작품이라 한다면, 1990년대에 국내에서 방영된 'X-파일'을 빼놓을 수 없다. 수사물과 우주관, 미스테리, 스릴러와 러브라인까지 완벽하게 조합시켜 놓은 작품이 'X-파일'이라는 미드였고, 작품에 출연했던 두 남녀배우 데이비드 듀코브니(멀더)와 질리언 앤더슨(스컬리)는 국내에서도 팬층을 이룰만큼 인기가 높았던 작품이다.

 

'X-파일'이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었던 이유는 무엇때문이었을까? 1990년대에 SF적인 소재와 특히 우주인이라는 소재를 미국정부의 음모이론과 결부시켜 놓아 시청자들을 끌어들였던 것은 아니었나 싶기도 한 작품이다. 외계인이나 혹은 우주선 등의 미래세계를 담은 작품들은 미국영화나 드라마 등에서 찾아볼 수 있기는 한데, 대표적인 작품이 '스타트랙'일 듯하다.

 

극장에서 개봉한 '스타트랙' 시리즈물로 일부에선 TV 방영작이었나 하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된 분들도 있을 것이라 여겨지기는 하는데, '스타트랙'의 원조는 TV방영물이라는 점이다.

 

하지만 미드 'X-파일'은 독특한 소재로 채워져 있어서 매 회마다 시청자들을 끌어당겼던 작품이다. 불가사이한 현상에 대해서, 혹은 주변에 있을법한 이야기들을 FBI가 수사하게 되면서 풀어나가는 수사물이기도 한 동시에 어떤 섹션은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로 남기도 했었다.

 

투명인간이나 동물인간, 혹은 외계인, 생체실험 등 'X-파일'이 들려주었던 이야기들을 시청하면서 점차 미국정부의 음모론이 강하게 번져나갔고, 이같은 음모론의 중심에는 로스웰의 우주선과 우주인 실험으로 감춰져 있는 비밀과 그 비밀을 폭로하려는 주인공간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과 수사선이 긴장감을 만들어냈다.

 

담배피는 남자의 정체와 알수 없는 신분들이 속속 등장하게 되면서 폭스멀더가 찾으려한 진실에 한걸음 가까이 다가가지만 결코 쉽게 접근을 허락하지 않는 것 또한 미드 'X-파일'이 가지고 있었던 매력포인트다.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X-파일'인 시즌9으로 완결되면서 더이상 드라마로 나오지 않을 거라 생각했지만, 새로운 시즌인 'X파일 시즌10'이 14년만에 국내에서 케이블 채널인 '캐치온'을 통해 29일 금요일 밤 10시에 독점으로 방송된다. 1월 29일 밤 10시에는 1화와 2화가 연속 방송되며 이후에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한편씩 방송될 예정이다.

 

아쉬운 점은 이번에 방송되는 시즌10은 총 6부작으로 만들어졌다는 점이다. '미드'의 열풍을 만들어놓았던 'X-파일'은 매 시즌 마지막회마다 알수 없는 궁금증을 만들어놓으며 다음 시즌을 기다리게 했었다.

 

첫 시즌에서 만나게 된 두 남녀 주인공 멀더와 스컬리의 인연은 생각해보면 단순했었다. FBI는 조직내 X-파일을 혼자서 쫓고 있었고, 그 이유는 어릴적 사라진 자신의 여동생을 찾기 위해서였었다. 어느날 밤 사라진 여동생이 정부에 의해서 납치됐다고 여기며, 어딘가에 살아있다 여긴 멀더는 감춰져 있는 X파일은 쫓게 되고, FBI에서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스컬리를 투입해 멀더와 파트너를 이루게 했다. 하지만 진짜 이유는 멀더와 파트너를 이루면서 멀더를 감시하는 게 스컬리의 주 임무였다.

 

두 주인공이 쫓는 사건은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 사건들이 주로였다. 사라져버린 사람을 찾기도 했었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를 쫓기도 했었다. 의문의 죽음을 조사하기도 했고, 비정상적인 자연현상을 파헤치기도 했었다.

 

멀더와 스컬리의 조합은 흔히 찰떡궁합이라 여길 수 있는 '스타스키와 허치'처럼 서로의 눈빛만을 보아도 알아맞추는 팀웍이 아닌 불협화음에서 출발했다.

 

직관적인 감각에 의한 수사을 따르는 멀더와 현상의 이론에 따른 수사를 믿는 스컬리의 서로 다른 수사방식은 매 순간마다 충돌했고, 각각이 추구하는 방식으로 조사해 나가기도 했었다. 하지만 언제나 해답의 정점은 같은 곳에서 두 사람이 만난다.

 

X파일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가 바로 서로 다른 방식의 해결방법으로 사건을 풀어나가는 방식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해 보인다. 하지만 두 사람의 섞이지 않는 불협화음처럼 보이는 수사방식은 묘한 조합을 이루며 시즌을 이끌어 나갔다.

 

또 하나의 특징은 멀더와 스컬리 두 남녀 사이에 벌어지는 묘한 로맨스가 한몫을 했다. 매 회마다 사건이 종결되고 두 사람 사이에서 서서히 싹트는 애정은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기도 했지만, 그렇다고 쉽게 남녀사이에 진도가 나아가는 것은 아니었다. 적당한 선에서 동료이상의 감정을 자제하는 두 사람의 관계가 지속됐었고, 그 관계를 지켜보는 시청자 입장에서는 언제 나올지 모를 남녀의 멜로라인을 예상하기도 했을 것이라 여겨지기도 하다.

 

‘엑스파일’은 직관이 뛰어난 FBI 특수요원 폭스 멀더와 이성적인 ‘데이나 스컬리’가 현대과학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초자연적인 미해결 사건을 풀어나가는 수사물이다. 1993년부터 2002년까지 총9개 시즌이 제작되었으며 에미상과 골든글로브상을 각각 16차례, 5차례 휩쓸 정도로 뜨거운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1994년부터 2002년까지 방영돼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미드 열풍’을 불러 일으킨 작품에 속한다.

 

이번에 시즌 10으로 돌아온 X파일은 총 6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져 있다. 역대 시즌에서 불멸의 파트너로 활약한 데이비드 듀코브니(멀더)와 질리언 앤더슨(스컬리)이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며, 연출 역시 크리스 카터 감독이 맡아 반가움을 더한다. 미국 현지에서는 지난 24일 일요일에 FOX채널을 통해 첫 방송 됐으며, 국내에서는 캐치온을 통해 29일 첫방송하게 된다.

 

특히 X파일에서 빼놓을 수 없는 남녀주인공 목소리의 주인공인 성우 콤비 이규화(멀더)-서혜정(스컬리)이 더빙을 맡아 국내 팬들의 반가움을 더한다. 스컬리 역을 연기한 배우 질리언 앤더슨이 최고의 더빙으로 꼽은 이규화-서혜정 두 명품 성우의 만남이 돌아온 원조 수사물 ‘X파일 시즌10’ 국내 방송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캐치온은 VOD서비스를 통해 더빙판과 자막판을 동시에 제공할 계획으로 미드 팬들에게 더욱 반가운 소식이다.

 

캐치온은 X파일 런칭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2월 캐치온에서 'X파일'을 시청하고 UHD TV를 주는 이벤트다. 뿐만 아니라 삼성 갤럭시노트 5와 CGV 영화예매권, 투썸 아메리카노 등 다양한 선물을 주는 런칭이벤트를 펼친다.

 

반가운 목소리 이규화-서혜정 성우의 더빙으로 14년만에 돌아온‘X파일 시즌10’은 1월 29일 밤 10시에 캐치온을 통해 모두 확인할 수 있다.

 

14년이나 지났지만 X파일의 엔딩 사운드트랙은 묘한 여운을 주는 음악으로 귓가에 남아있다. 특히 멀더가 말하는 '진실은 저 너머에 있다'는 말은 당시 국내에서도 유행어를 만들기도 했던 말이다. 초라하고 좁아 보이는 멀더의 집무실 한쪽 벽면에는 우주선이 떠있는 대형 사진이 붙어있었던 모습이 인상적이기만 했었다.

 

미드 열풍을 만들어놓았던 'X파일'. 시즌 9으로 가면서 멀더와 스컬리가 만나게 되는 거대한 정부의 음모와 정체불명의 인물들과의 조우는 회를 거듭할수록 궁금증을 만들어놓았었고, 다름회를 기다리게 만들었었다.

 

새로운 시즌 10으로 돌아온 'X파일'은 어떤 강렬함으로 시청자들을 끌어모으게 될지 기대감이 높다.

 

<"본 포스팅은 CJ E&M 소셜리포터즈로서 소정의 리워드를 제공받아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

Posted by 뷰티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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