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들송과 알프스로 이름난 스위스는 누구나 죽기전에 한번 가보고 싶은 해외여행지일 거다. 헌데 12월이 되면 더욱 생각나는게 스위스의 겨울, 그중에서도 산타크로스와 크리스마스가 아닐까 싶기도 하다. 산타클로스의 유래가 사실상 성 니콜라스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나라도 스위스가 아닌 터키인데 크리스마스하면 스위스가 떠오르는 건어쩌면 겨울풍경이 예쁘기 때문은 아닐런지 싶기도 하다.

 

경북 봉화군에 산타마을이라는 곳이 있다. 매년마다 12월이 되면 산타마을을 개장하는데, 올해에도 산타마을이 개장했다. 12월 19일부터 봉화군 분천역에 산타마을이 개장돼 58일여 동안 열린다고 하니 백두대간을 여행하는 여행자라면 한번 들러볼 만한 곳이 아닐런지 싶다.

 

분천역 인근은 그리 크지 않은 마을이 자리하고 있다. 60여가구가 모여사는 강원도의 산속마을을 연상케하는 소박한 모습이 눈길을 끄는 분천역은 마치 간이역인 듯한 작은 역사가 있는 곳이다.

 

백두대간을 왕복하는 V트레인이 정차하는 역으로 시간대를 잘 맞춰서 방문해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12월 19일 산타마을이 개장되는 행사에 참여했는데, 함박눈이 내렸으면 좋았겠지만 너무도 봄날의 날씨가 애석하기만 했다.

 

산타마을 답게 여기저기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조형물이 많다. 산타클로스의 조형물과 빼놓을 수 없는 루돌프 사슴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꽃마차까지 운행되고 있어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간다면 아마도 아이들에게는 최고의 날이 되기도 해 보이는 곳이다.

 

 

다양한 캐릭터와 산타클로스 복장을 사람도 눈에 띄고, 기념촬영하려는 사람들이 몰릴 듯한 모습이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할 놀이코스 중 하나인 눈썰매장에는 인공눈이 쌓여있어 분천역 산타마을을 찾은 여행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크지는 않지만 20여미터의 눈썰매장에서 아이들의 함박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경북도와 봉화군의 지원으로 만들어진 산타마을은 스위스와 자매결연을 맺은 마을이기도 하다. 산타마을 개장식에서 기념공연을 하는 모습이다.

 

경북 분천은 경북도 중에서 강원도와 가까운 곳이기도 하다. 조금만 윗쪽으로 올라가게 되면 강원도로 이어지기도 하는데, 동쪽의 동해와는 거리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동해안 교통이 발달하지 않았기에 동해바다를 보기위해서는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그래도 경북 분천까지 왔으니 동해의 겨울바다를 안볼수가 없어 두어시간의 산길을 꾸불꾸불 지나 후포해안에 도착했다.

 

 

 

동해 영덕과 울진과 가까운 후포해변의 한 해산물 식당에서 먹은 대게는 일품이다. 대게를 넣어 끓인 찌게는 시원하기가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만한 맛이기도 하다.

 

콩나물과 파 송송 썰어 끓인 대게찌게의 맛~

 

1박2일의 경북 분천역에서 동해의 겨울바다를 바라본 여행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즐거운 여행코스였다. 곳곳의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하나둘씩 산타클로스의 선물상자 풀듯이 앞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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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뷰티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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