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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라이어티리뷰

Mnet 슈퍼스타K7, 돌아온 오디션의 계절...올해는 어떤 이슈가?

by 뷰티살롱 2015.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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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케이블 채널에서 방송되는 '슈퍼스타K'는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진기록을 연출해내고 있는 프로그램이라 할만하다. 참가자들의 수가 해를 거듭할수록 기록을 갱신하고 있는 '슈스케'는 올해 어떤 기록들을 안겨다줄지 기대되는 바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어떤 참가자들이 등장하게 될지가 가장 큰 기대감을 갖게하는 오디션이다.

 

슈퍼스타K7 제작진은 올해 심사위원으로 윤종신, 백지영, 김범수, 성시경을 내세우며 슈스케의 오랜 터줏대감격인 이승철이 빠지고 4인체제를 만들었다. 첫방송이 오는 8월 20일로 잡혀있어 이제 일주일이 지나면 본격적인 오디션의 계절을 맞는 셈이다. 심사위원 오디션 현장에서 백지영, 김범수, 성시경 심사위원이 나누는 대화를 포착한 티저영상(참고링크: http://tvcast.naver.com/v/448353)도 함께 공개해 기대감을 키우고 있는데, 편안하면서도 자신감 있는 미소로 오디션을 준비하는 메인 심사위원들의 표정에서 새로운 시즌의 가능성과 에너지가 느껴지기도 하다.

 

'슈퍼스타K7'가 기존 금요일 방송에서 목요일 밤으로 방송일정을 변경한 점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변수 중 하나로 보여진다. 금요일의 경우에는 공중파 방송에서 이렇다할 드라마가 없었던 관계로 슈스케의 지난 시즌 성공을 알렸던 한가지 요인이기도 해 보이는데, 목요일로 방송일정을 변경한 점이 어떤 결과를 낳게 될지 의문스럽기도 하다. 특히 금요일 늦게 방송되는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스케'는 직장인들도 부담없이 시청할 수 있었다는 게 한가지 장점이었지만, 목요일 밤에 전파를 타게되는 경우는 직장인들에게는 다소 부담스런 시간대일 듯 보여지기도 하다.

 

Mnet은 보다 강력한 목요 예능 라인업을 갖출 복안으로 시간대를 변경한 것으로 예상이 되기는 한데, 목요일의 전통적 강자 ‘엠카운트다운’, 최근 목요일에 편성되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언프리티 랩스타’,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이어 ‘슈퍼스타K7’도 목요일에 편성되면서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음악 예능이 목요일을 채우게 될 것이라는 분석에서 요일대를 변경한 것으로 보여진다.

 

‘새로운 판을 열겠다’는 의지로 한층 젊은 감성으로 안방극장을 찾을 Mnet ‘슈퍼스타K7’가 각 장르를 대표하는 특별 심사위원진을 전격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슈퍼스타K' 특별 심사위원은 윤종신, 백지영, 김범수, 성시경 등 4인의 메인 심사위원과 함께 조합을 이뤄 슈퍼위크로 가는 마지막 예선을 심사한다.

 

Mnet이 공개한 특별 심사위원진을 살펴보면 음원깡패 자이언티, ‘슈퍼스타K’가 배출한 스타 허각, 아이돌 대표 규현, 파워보컬 에일리, 섹시디바 가인과 트로트 여신 홍진영이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6명의 특별 심사위원이 발라드, R&B, 파워보컬, 대중가요, 힙합 등 각각 다른 장르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로 구성되어 있어 이들의 심사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6인의 특별심사위원들은 자신의 경력, 음악적 장르, 연령에 맞는 심사평으로 각자의 개성을 드러냈을 뿐 아니라 참가자에게 실직적으로 도움이 되는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열띤 심사를 이끌었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슈퍼스타K7'은 서울지역 현장오디션을 마지막으로 국내외 13개 도시에서 진행한 현장오디션을 마무리했다. 원클릭 지원방식으로 초반부터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던 ‘슈퍼스타K7’의 지원자는 전년 대비 약 20% 증가했다고 한다. 지역마다 활기찬 분위기 속에 실력파 참가자들이 몰려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슈퍼스타K6’의 곽진원, 김필, 송유빈 등이 소속사를 확정하고 성공적인 음원 발매를 하는 등 꾸준한 활약을 보이고 있고, 제작진이 예년보다 이른 시점에 메인 심사위원 4인을 확정하고 사전 준비에 힘을 쏟은 결과 기대와 관심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전한다. 탄력을 받은 ‘슈퍼스타K7’ 제작진은 앞으로 본격적인 본 방송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올 가을을 다시 한 번 ‘슈퍼스타K’의 계절로 만들겠다는 각오다.

 

지난 2009년 시작돼 Mnet ‘슈퍼스타K’는 앞선 여섯 시즌 동안 서인국, 허각, 존박, 울랄라세션, 버스커버스커, 투개월, 로이킴, 정준영, 딕펑스, 홍대광, 유승우, 박재정, 곽진언, 김필, 임도혁 등 다양한 스타 뮤지션들을 배출하며 대한민국 오디션의 길을 개척해 왔다. ‘슈퍼스타K7’은 지난 6년의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한층 젊은 감성을 표방할 계획이다.

 

특히 Mnet ‘슈퍼스타K7’의 새롭게 심사위원으로 합류한 성시경의 활약이 어떤 영향을 이끌어낼지 시즌7에서 눈여겨봐야 할 부분 중 하나다. 온라인으로 공개된 영상에서 성시경은 독설적인 면을 그대로 노출하며 이번 시즌에서 악역을 제대로 담당해 낼 듯해 보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전해지는 바로는 성시경은 “악역을 하려고 한다. 무서운 이미지를 유지하고 싶다”며 독한 심사를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성시경은 심사평에서 “노래를 너무 못해요”, “최악의 선곡이었다” 등 직설적인 심사평을 쏟아내는 모습이 성시경이 ‘슈퍼스타K7’에서 보여줄 심사 스타일에 더욱 관심을 집중시킨다. 또한 특유의 음악적 표현을 섞은 심사평이나 유창한 영어 심사까지 뽐내며 남다른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성시경의 심사평이 날카로운 창이라면 방패의 역할을 할 심사위원은 바로 윤종신이 될 듯해 보인다.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슈퍼스타K7’ 심사 영상을 살펴보면 슈스케의 역사와 함께 한 심사위원 윤종신과 시즌 7에 새롭게 합류한 성시경이 각기 다른 심사평으로 한치의 양보 없는 심사를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저 윤종신은 “현재를 평가하니까 여기에서 잘 해야 한다”며 ‘현재의 실력’을 강조했다. 반면 성시경은 “지금 완성은 아니지만 가능성이 보이는 재목을 보고자 한다”며 ‘성장 가능성’을 중요하게 여겨 대립적 관계를 유도해 놓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또한 윤종신이 합격을 선사한 참가자에게 성시경은 불합격을 준다거나, 성시경이 합격으로 평가한 참가자를 두고 윤종신이 “제 생각은 좀 다른데요”라고 하는 등 첨예한 의견 대립을 보이고 있어 긴장감을 더하는 모습이다.

 

다양한 출연자들이 모습을 보이는 것도 오디션 프로그램으로의 색깔있는 특징이자 장점이지만 오디션 프로그램이기에 출연자들을 향해 던지는 심사위원들의 심사평은 다양한 이슈를 만들어내기도 하고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는 요소 중 하나다.

 

Mnet은 ‘슈퍼스타K7’ 심사위원 4인과 역대 슈스케 스타들이 ‘슈퍼라이브’를 통해 환상의 콜라보 무대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8월 20일 밤 11시에 첫 방송되는 '슈퍼스타K7'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 기획한 ‘슈퍼라이브’는 심사위원 윤종신, 백지영, 성시경, 김범수와 ‘슈퍼스타K6’ 우승자 곽진언, 준우승자 김필, 시즌2의 우승자 허각과 박보람이 함께하는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심사위원과 역대 슈스케 스타들이 함께 라이브 무대를 꾸미고, 시청자들이 평소에 ‘슈퍼스타K7’에게 궁금했던 질문들에 답변하는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미 지난 10일에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윤종신&김범수-곽진언&김필’편에서는 감성 짙은 라이브 무대가 누리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시즌6 우승자인 곽진언이 우승 이후 대중들에게 첫 선을 보인 라이브 무대로 ‘슈퍼스타K’를 향한 의리가 돋보였던 무대였다.

 

13일 목요일에는 '백지영&성시경-허각&박보람'편이, 월요일 17일에는 ‘슈퍼스타K7’ 참가자들을 가장 먼저 만나 볼 수 있는 심사위원 4인방의 코멘터리편이 차례로 공개될 계획이다. 20일부터 시작되는 대표적인 오디션 프로그램 슈스케의 시작은 올해 어떤 이슈를 만들어낼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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