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식스맨을 통해 무도 맴버로 합류한 이후 무한도전은 6명으로 안정적인 라인업을 형성하며 방송되고 있다. 광희의 합류에 대해서 시청자들이 보이는 반응은 극과극을 보이고 있는데, 식스맨에 출연했던 다른 출연자들과의 경쟁에서 비롯된 것이라 보여지기도 하다.

 

유재석과 박명수, 하하, 정형돈, 정준하 5명의 맴버로 구성되었을 때보다는 6명이라는 숫자는 안정적인 모양새를 보이고 있는게 분명하다. 특히 팀윅을 만들며 경쟁하는 레이스 등에서는 팀을 쉽게 가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무한도전이 방송 10주년을 맞으면서 해외 극한알바를 끝낸 지 한달여가 지난 후에 모여 계획한 것은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팬들에게 음식배달을 하는 '배달의 무도'편에 대한 것이었다. 6월 20일자 방송에서는 '배달의 무도'를 위해서 모인 맴버들이 각자 배달해하는 나라를 정하게 되는 과정을 보여줬다.

 

10년이란 시간을 장기 롱런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더군다나 안정적인 시청율까지 겸하는 오락프로그램이라면 더욱 그러하다. 무한도전이라는 프로그램이 10년이라는 시간동안을 이어오게 된 매력은 찾었던 단편적인 방송분이기도 했었지만, 새로운 맴버로 합류한 광희가 안정적으로 무도에 안착할 수 있도록 분량을 할당한 것도 눈에 띈 회차였다.

 

 

광희의 유이에 대한 관심은 사심일지 6월 20일에 방송된 무한도전 방송에서만의 일은 아닐 거다. 배달의 무도를 위해서 모인 맴버들은 광희의 연애전선을 위해서 광희에게 유이에게 전화를 걸어보도록 권했지만 1차 연락은 연결되지 못했다.

 

중간 연락책으로 박형식에게 전화를 걸어 유이의 전화번호를 알아냈지만, 첫번째 시도했던 전화번호였다는 것을 알게 됐다. 헌데, 대체적으로 유이와 광희가 서로 알고있는 사이였다면 굳이 처음에 걸었던 광희의 전화를 받지 않았던 것을 무엇때문이었을까?

 

유이는 광희의 전화가 아닌 스텝의 전화를 이용해 통화를 하게 됐고, 광희의 전화를 받지 않은 이유를 '모르는 번호여서'라는 말을 했다. 여자가 전화를 받지 않는다는 데에는 그만큼 관심이 없거나 혹은 아예 받지 싫은 전화였기 때문이 아닐까?

 

 

광희 혼자만의 유이바라기라는 게 보여지는 모습인 듯 하기만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광희와의 통화에서 유이는 애교 넘치는 목소리로 광희와의 통화를 끝마쳤다. 물론 두 사람은 무한도전을 통해서 다음주에 '광희와 유이의 1일 데이트'가 예고편으로 보여졌다.

 

유이와 광희와의 통화사이에서 맴버들 특히 유재석은 두 사람의 대화에 개입해 난처할 수 있는 두 사람의 대화내용을 개그로 승화시키며 재미를 더했다. 심쿵쏭까지 만들어가면서 말이다. 덕분에 광희와 유이의 데이트로 이어지는 다음주의 방송분까지 기대감을 높이게 만든 효과를 만들어놓기도 했다.

 

본격적인 배달의 무도를 위해서 각자가 향할 나라로 가기위해 제작진이 지원하는 선물을 받게 되는 장학퀴즈가 이어졌고, 한사람만이 자비가 아닌 제작진이 마련해준 왕복항공권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주인공은 정준하였다. 무한도전 장학퀴즈에는 김제동이 사회자로 출연해 맴버들이 퀴즈를 푸는 방법으로 진행됐는데, 눈여겨 볼 부분은 마지막 반전부분이었다.

 

유재석은 장학퀴즈를 통해서 자신이 가야할 곳인 아프리카에서 북아메리카로 대륙을 맞바꾸게 되었는데, 대상이 박명수였다. 가뜩이나 박명수와 정준하는 한달여전에 무한도전 10주년 특집으로 아프리카를 다녀왔었는데, 정준하는 '배달의 무도'에서는 가장 먼 남미로 향하게 됐고, 박명수는 직항노선이 없이 무려 26시간을 가야하는 아프리카로 향하게 됐다.

 

 

유재석을 흔히 국민MC라 부르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기도 하다. 유재석의 진행을 보고 있노라면 '긍정의 힘'을 보게 된다. 멀리 가야하는 아프리카로 정했을 때에도 '아프리카는 쉽게 갈 수 있는 곳이 아니다'라며 긍정의 마인드를 보여주었다. 대한민국과 반대편에 있는 남미는 어떨까? 보통의 사람들에겐 그리 쉽게 갈 수 있는 대륙은 아니다. 정준하나 박명수가 '배달의 무도'를 준비하면서 갖는 마음과는 다른 마음가짐이라는 얘기다.

 

더욱이 우승자가 확연하게 결정되어진 상황에서 유재석은 아낌없이 자신의 것을 내어주는 모습도 보여준다. 정준하는 0점으로 누가 보더라도 우승의 확률은 0였던터라 마지막 문제의 점수를 300점으로 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질세라 박면수는 또 한번 대륙바꾸기 찬스를 제안했다.

 

아무리 마지막 문제라해도 사실상 모든 맴버들에게 기회를 줄 수 있는 제한선은 있기 마련일 터이지만, 유재석은 과감하게 300점을 내걸었다. 하하마저도 유재석의 옆자리에서 '너무 심한 것 아닌가'하는 말을 던졌다. 200점이라는 점수를 내걸었다면 정준하와 광희를 제외하고 마지막 문제에 따라서 하하나 정형돈, 박명수가 순위를 뒤집으며 왕복항공권을 손에 넣을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정준하에게는 하나마나한 상황이나 다름없었다. 그렇기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마지막 문제의 점수한도를 높였던 셈이다.

 

결과는 정준하에게 돌아갔고, 정준하를 제외한 다른 맴버들은 자비로 음식배달에 나서게 되는 '배달의 무도'를 수행하게 됐다.

 

혹자들은 유재석에 대한 호평을 글을 읽게 되면 괜히 유재석을 띄워주기식의 글이 아니냐는 댓글을 달기도 하는데, 무한도전을 시청하고 있노라면, 프로그램에 임하는 유재석의 배려가 10년이라는 장기롱런을 할 수 있지 않았나 싶기만 해 보인다. 물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MC의 자질은 기본이고 말이다.

 

 

무한도전의 6월 27일자 방송분은 예고편으로 광희와 유이의 1일데이트가 진행될 듯해 보인다. 두사람의 데이트가 무한도전에 새로운 맴버로 들어온 광희가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는 것은 누가 보더라도 이해할 수 있는 분위기로 보여지기는 하지만, 왠지 다음주에 등장하게 될 방송에서는 광희가 아닌 유이가 더 매력을 발산하게 될 듯해 보여지기만 하다.

 

광희로써는 유이와의 데이트를 통해서 무한도전에 안정적으로 안착하는 계기가 되는 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광희의 무존재감을 드러내게 되는 약점을 동시에 지니게 되는 것이 아닐까 싶어 보이기도 하다. 그 평가는 다음주에 펼쳐지게 유이와의 데이터가 되지 않을까 싶다.

 

<유익하셨다면 쿠욱 추천버튼을 눌러주세요~~>

 

Posted by 뷰티살롱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

  2.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script type="text/javascript" src="//wcs.naver.net/wcslog.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