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모한 도전다웠던 해외원정 무한도전 극한알바 편이 10주년 기념으로 방송됐다. 정준하와 박명수는 케냐의 코리리 보호소에서, 정형돈과 하하는 중국으로 날아가 가마꾼 알바를 하게 됐다. 유재석과 새롭게 무한도전 맴버로 합류한 광희는 인도 뭄바이 빨래터로 향해 3팀이 각기 다른 극한알바를 하는 모습들이 보여졌다.

 

3팀으로 나눠 해외 원정 극한알바를 하는 맴버들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은 각양각색이기도 했는데, 재미있다나 혹은 재미없다는 평을 떠나서 과연 해외원정 극한알바라는 컨셉에 맞게 된 것이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하다. 인도의 뭄바이 빨래터 체험을 제외한다면 사실 무한도전 '해외 극한알바'는 사실상 최악의 알바특집으로는 보여지지 않는 모습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일례로 케냐의 아기코끼리 보호소나 중국의 1200계단 가마꾼 알바에 필적할만한 국내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일자리는 많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하지만 인도의 빨래터는 극한의 일자리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인도의 신분제도와 맥을 같이 하는 직업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으리라 여겨진다. TV 다큐멘터리에서도 인도의 빨래터에 대한 내용들이 국내에서 방영되기도 했었던 바가 있었다.

 

 

중국에서의 가마꾼을 체험하고 케냐의 동물원에서의 극한알바, 인도의 빨래터 극한알바를 끝마치고 무한도전 맴버들은 방콕으로 돌아와 무한한 포상휴가를 받게 됐다. 절로 김태호 PD를 만나자마자 시작된 멱살잡이를 뒤로 하고 태국의 휴양지인 파타야에서 꿀같은 포상휴가를 즐기게 됐던 것이다.

 

무한도전은 무한도전다운 모습을 면면히 포상휴가를 즐기는 과정에서도 보여주기는 했는데, 그중에서도 최근에 인기몰이를 시작한 '복면가왕'에 대한 모습을 담아내기도 했다.

 

하지만 무한도전의 해외 극한알바와 꿈같은 태국에서의 10주년 기념 포상휴가보다 오히려 마지막 20여분도안에 보여졌던 '무한뉴스'는 무한도전 같은 깨알같은 풍자와 재미를 선사한 모습이었다. 2015년 상반기 결산 무한도전을 돌아보며 마련한 무한뉴스는 짤지만 강한 인상을 남겨주기에 충분했다.

 

특히 올해 열리게 되는 '무한도전 가요제'에 대한 컨셉을 언급하기도 했는데, 힙합을 주제로 마련될 것인지는 미지수로 보여지던 모습이었지만, 가요제에 대한 맴버들의 입단속과 소위 말해 스포일러에 대한 풍자가 이어졌다. 오랜 장수 프로젝트로 자리한 것이 '무한도전 가요제'이기도 하다. 하지만 오래될수록 기대치는 높아지기 마련이고, 그에 따른 시청자들이나 네티즌들이 가지는 궁금증 또한 높아진다.

 

무한뉴스에서는 최근에 주요 뉴스 중 하나인 메르스 바이러스에 대한 풍자가 이어졌다. 중동에서 발생한 메르스 바이러스는 낙타나 박쥐 등에 의해서 옮겨지는 바이러스의 일종이라는 사실은 익히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국내에서의 확산속도가 다른 나라에서의 사례보다 급격하게 빠르다는 것이 특징이기도 한데, 해외에서도 국내 메르스 확산과 치료에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다.

 

하지만 메르스에 대해서 일반 시민들이 느끼는 잘못된 오류들이 무한뉴스를 통해서 보여지기도 했다. 이같은 풍자적인 모습들은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메르스를 차단하는 방법이라면서 손씻는 방법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유재석은 계속해서 잘못된 손씻기방법을 보여주었고, 그 와중에 정중하가 제대로 된 손씻기를 시연해 주었다.

 

유재석과 정중하의 손씻는 요령을 보면서 한편으로 드는 생각이 바로 '잘못된 소문과 오보'라는 풍자를 볼 수 있었다. 메르스의 전파력이 빠르게 진행됐다는 점이 국내의 현상이었는데, 이 때문에 사회적으로 보여진 모습은 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마스크 쓴 사람들의 모습이라 할 수 있다. 병원 외 접촉으로 전파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려주었지만 시민들에게는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가 사실보다 더 빠르게 확산됐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라 할 수 있다.

 

공기중 전파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뉴스를 통해서 많이 보도됐지만, 불안감과 공포가 잘못된 방법으로 사람들에게 전파된 것이라 할 수 있다. 무한도전의 무한뉴스에서 보여주었던 올바른 손씻기의 모습은 어쩌면 이러한 잘못된 정보로 인해서 접하게 되는 사회적인 모습을 담아낸 장면이라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 이를 유재석과 정중하 두 사람의 올바른 모습과 잘못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풍자적으로 비춰준 모습이었다.

 

무한도전은 무한도전만의 색깔을 갖고 있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그 때문에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무려 10년이란 시간을 대표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한 방송이다. 올해 열리게 될 무한도전 가요제에 대한 기대감이 벌써부터 높다. 또 올해에는 어떤 장기 프로젝트들이 보여지게 될지 기대된다. <사진은 인용을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사진출처=MBC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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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뷰티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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