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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 데이트코스

[경주 맛집]신라 천년의 맛이 살아있는 '보문한우'

by 뷰티살롱 2014.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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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마다 특색있는 음식들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소고기를 제각기 지역에 맞추어 특색있는 상품으로 만들어 여행객을 즐겁게 한다. 신라 천년역사를 지닌 경주도 마찬가지다. 경주에는 '천년한우'라 이름붙여 한우의 맛있는 여행을 떠나게 만든다.

신라의 역사만큼이나 한우의 맛은 일품이다. 특별히 경우의 한우가 맛있다고 할수 없을 듯하다. 태백에는 태백의 맛이 있고, 홍성에는 홍성한우의 맛이 색다르다. 그렇기에 천년한우 경우에서 맛보는 한우고기의 맛은 별미이기도 하다.


경주 보문단지는 사시사철 관광객들이 몰리는 곳이다. 테마파크나 숙박시설이 밀집되어 있어서 찾는 이들의 걸음을 더 끌어당기기도 하는데, 아름답게 꾸며진 보문호의 아침 풍경만큼이나 경주보문단지를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은 없어 보인다.

이른 아침에 맞는 보문호의 안개낀 산책길을 걷노라면 마치 천년의 시간을 걷는 듯한 황홀경에 빠져들게 될 것이니 말이다. 그렇다고 해서 낮동안 보문호의 산책로를 걷는 것이 매력없음은 아니다. 해가 하늘에 올라앉은 낮동안에 보문호를 따라 산책하는 것도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늦은 저녁까지 보문호를 따라 이곳저곳을 걸었더니 역시 배고픔은 참을 수가 없다. 숙소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보문한우' 음식점을 찾았다.


한우육회와 된장찌개 등의 메뉴가 있는데, 점심으로는 한우불고기전골과 육회비빔밥을 즐길 수 있는 음식점이다. 한우곰탕이 7천원이니 그리 가격이 높은 측에 들어가는 것은 아닌 듯 하다.


경주에서는 꽤 많은 드라마들이 촬영된 곳이기도 할 터인데, 대표적인 사극인 '선덕여왕'이 이곳 경주에서 촬영되어 드라마촬영지로 관광객을 끌어모으는 곳이다. 천년고도의 시간이 서려있는 곳이니 신비로운 곳이 이곳 경주라 할만하다.

보문한우를 찾은 많은 연예인들의 싸인이 수집되어 있는 모습도 눈에 들어왔다. 아마도 드라마를 촬영하기 위해서 내려왔던 차에 맛있는 경주한우를 맛보고 남기고 간 듯하다.


넓은 홀과 방이 각각 나뉘어져 있는 보문한우에는 인원수가 많아도 얼마든지 소화해낼 수 있을 만큼 넓은 홀이 들어서자마자 눈에 들어왔다.

방으로 자리를 잡고 음식이 나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린다.


한우고기를 먹는데 무슨 식재료가 필요할까? 한우 하나만으로도 상차림이 넉넉해 보이는 게 아마도 한우고기일 듯하다. 양파채나 혹은 백김치 등의 식단은 경우 한우 앞에서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다.


마블링이 예쁘게 눈꽃처럼 퍼져있는 모습이 영락없이 맛의 빛깔이다.


숯불에 익어가는 한우의 경우 한우의 모습이다. 맛집으로 이름난 한우집을 찾아보았지만 지역마다 저마다의 맛이 나는 게 한우다. 특히 한우는 돼지고기와 달리 완전하게 익혀서 먹기보다는 적당하게 익혀 먹어야 맛이 부드럽다는 게 특징이다.

육즙이라는 말은 사실 지방이라 할 수 있을 법한다. 육질의 차이는 지역마다 다른것이 한우의 차이라 할만하다.


천년한우 경우에서 맛본 한우의 맛은 고기질이 다른 지방과 달리 질긴 편에 속하는 맛이 나기도 했다. 식감이 좋아 맛객들이 꽤나 좋아할만한 질감을 갖고 있는 게 경주 한우의 특징이라 여겨기지도 했다. 적당한 질감과 적당한 지방의 혼합으로 여행객들을 사로잡을 만한 것이 천년한우 경주에서 맛본 한우의 맛이었다.


마지막으로 나온 냉면의 맛도 일품이었다. 주림을 채우기에는 만족할만한 저녁이었고, 꽤나 많이 걸었기에 일행과 즐긴 천년한우 경주에서 맛본 한우의 맛이 더 특별하게 느껴지는 듯 했다.

나중에 아침에서야 알게 되었는데, 보문단지 인근에서 꽤나 잘 알려져 있는 음식점이 보문한우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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