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특히 태백이라는 곳은 어떤 느낌일까?
필자에게 강원도 태백은 각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 지역이다. 학창시절 대학교에 다닐적에 태백산의 눈덮힌 정상을 가보았던 곳이기도 하고, 군제대해서는 동기와 무전여행으로 전국을 보름동안 다니면서 거쳐갔던 곳 중의 하나가 태백이라는 곳이다.

국내 석탄 최대 매장량을 지니고 있는 곳이기도 한 태백은 과거에는 화려한 명성을 지닌 곳이기도 하다. 시대가 지나 석탄에서 석유사용량이 증가한 현대에 이르러서는 태백의 탄광산업이 빛을 잃기는 했지만, 과거에는 탄광일로 돈을 벌어 나간 인부들이 모여드는 고장이기도 했었다. 하다못해 지나다니는 개도 만원짜리 돈을 입에 물고 다녔던 부자도시라는 말이 나왔겠는가.


강원도 태백은 여러모로 볼거리가 많은 지역이다. 검룡소와 황지연못 뿐만 아니라 용현동굴에 이르기까지 하루만에 태백을 모두 돌아보기에는 불가능하다.

얼마전 아시는 분이 태백으로의 여행을 한다는 말에 두서없이 동행하기로 했는데, 목적지는 작년에 개장한 '365 세이프타운'이라는 테마파크였다. 태백시에서 공익적으로 많은 투자를 들여 만든 '365 세이프타운' 테마파크는 즐기는 데에만 그치는 곳이 아니었다.

장성, 중앙, 철암 지구 3곳으로 만들어져 있는 '365 세이프타운'은 국민안전을 주제로 한 세계최초의 공익 테마파크인 셈이다.

엔터테인먼트나 휴양 레저 산업이 각 지자체에서 열을 올리고 만들어지는 것에 비한다면 태백의 '365 세이프타운'은 이름부터가 남다른 테마파크라 할만하다.


흔히 테마파크하면 보고 즐기고 체험하는 장소로 인식하기 마련이다. 오래전의 여행이지만 미국 올랜도에 위치하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라는 곳을 관람했었던 적이 있는 필자에게는 상업적으로 잘 꾸며진 테마파크이 위용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미국 헐리우드 블록버스트 영화들을 소재로 만들어진 놀이공원이 바로 유니버셜 스튜디오이기 때문이었다.

상업을 놀이와 절묘하게 매칭시켜 놓은 것이 한편으로는 놀랍기도 했었지만 기발한 발상에 놀랐었다.

강원도 태백하면 필자에게는 늘 휴식같은 지역이라는 느낌이 든다. 비단 태백산이 주는 정감있는 느낌뿐이 아니라 편안함이 든다. 어쩌면 푸르른 산이 있기 때문에 그러하다 여겨지기도 하다.

하지만 현대의 세계적인 자연환경이나 기후변화를 보게 된다면 이상기온과 자연재해가 많아지는 것을 볼 수 있다. 해상 쓰나미의 발생이나 혹은 산불피해, 더욱이 이제는 우리나라 기후도 더이상 4계절이 뚜렷한 기후가 아닌 아열대성으로 변한지 오래여서 갑작스러운 폭우와 집중호우가 다반사다.

태백 365 세이프 타운에서는 각종 자연재해에 대한 체계적인 체험관이 장성지구에 위치하고 있다. 중앙지구는 장성과 철암을 잇는 가교역할로 산 정상에 위치하고 있어 방문자들이 자연속에서 트리트랙을 즐길 수 있는 테마파트로 조성되어 있고, 철암지구는 강원도 소방학교로 응급조치와 화재진압 등을 배울 수 있는 곳이다.


즐기는 테마파크가 아닌 배우는 테마파크인 장성지구 365세이프타운은 많은 관람객들이 찾는 곳이라고 하는데, 지난해인 2012년에 오픈되어 아직까지는 타지역에게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곳이라 여겨지기도 하다.

7월이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 것으로 여겨지는데, 강원도 강릉이나 부산 해운대는 해수욕을 즐기는 비서객들이 몰리는 곳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7월에 가족여행으로 태백의 '365세이프 타운'은 꽤 매력적인 테마공원이라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


장성지구는 청소년안전체험관으로 통하는 테마파크이다. 각종 재해에 대한 체험 시뮬레이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장성지구인데, 풍수해 체험관이나 지진 체험관, 산불체험관, 설해 체험관 등이 모여있는 곳이다.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태백의 '365 세이프 타운'을 고려해보는 것은 어떨지 추천해 보고 싶다. 단순히 보는 관점에서 떠나 직접 재해상황을 체험해 볼 수 있다는 점은 장성지구의 매력이다.


세계적으로 자연재해의 양상은 크게 변하고 있는 추세다. 얼마전 미국에서 발생한 토네이트로 한 마을이 송두리째 사라지는 모습이 뉴스에서 방송되었던 것이 기억난다. 더욱이 바다에서의 작은 해일은 국내에서도 이제는 흔히볼 수 있는 지경에 이르렀다.

장성지구에서의 풍해수 체험관에서는 보트를 타고 직접 3D영상을 통해 재해의 위력을 체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지진체험관에서는 지진에 대비하는 요령과 실제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체험해 볼 수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어른들보다는 아이들이 더 신하게 보고 체험하고 더불어 학습할 수 있는 곳이기도 했다.


특히 아이들이 가장 좋아할 만한 체험관은 대테러체험관이다. 필자는 실제 대테러체험관을 살펴보았는데, 3D입체영상을 통해서 체험자들은 360도 회전형 다크라이더에 몸을 싣는다. 그리고 각 구역마다 테러리스트들의 공격을 받아 다크라이더가 움직이는 시스템인데, 약 15분간의 체험코스다.

유니버셜 스튜디어라는 곳을 찾게 되면 이와 비슷한 유형의 놀이기구가 있는데, 아이들의 인기가 많은 곳이다. 바로 인디아나존스 놀이기구라는 테마놀이기구인데, 그다지 빠르게 움직이지는 않지만, 탑승자는 건물안 다크라이더를 타고 다양한 모험을 즐기는 형태를 띤다.

필자는 대테러체험관의 다크라이더를 타면서 흡사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온 것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다.


3개의 테마파크로 구성되어진 태백의 '365 세이프타운'은 장성,중앙,철암 지구로 나뉘어져 있는데, 그중 장성지구는 아이들과 함께 가족나들이로 즐기기에 좋은 7월에 가볼만한 곳이 아닐까 싶었다. 산불 화재현장을 소방헬기를 타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모형 시뮬레이션을 타고 아이들은 산불피해와 그 위험성을 보고 학습받기도 해 보였다.

설해 체험관에서는 아이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할 진한 3D입체영상이 기다린다.


설해 피해를 소재로 애니메이션 한편이 짧게 상영되는데 동이와 동찬이의 아름다운 이야기에 가슴이 찡하게 울릴 것이라 여겨진다.

태백은 여러모로 볼거리가 풍부한 지역이기도 하다. 고생대생태박물관이나 석탄박물관 등이 위치하고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지니고 있다.


가족나들이로 여름 휴가를 계획중이라면 아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태백 '365 세이프타운'을 염두해 두는 것도 좋을 듯 싶기만 했다. 어른들에게도 짜릿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있는데 바로 중앙지구에 있는 챌린저 코스가 그것이다.

장성지구는 아이들에게 자연재해에 대한 다양한 학습과 체험을 동시에 보여줄 수 있는 체험장으로 가득했다. 중학생들이나 혹은 초등학생들이 학교단위로 방문해서 학습체험장으로도 손색이 없어 보이는 테마파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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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뷰티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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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리나라에도 가보아야 할 곳이 참 많네요~^^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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