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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프로

홍혜걸의 닥터콘서트 대장암편, ‘창피한 건 순간! 대장내시장으로 건강체크하세요’

by 뷰티살롱 2013.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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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를 전후해서 가까운 지인들에서 좋지 않은 소식들이 들려오고 있다. 건강에 대한 적신호 혹은 병원에 입원해 있다는 얘기들을 자주 듣게 된다. 특히 친구들의 부모님 부고 소식은 최근 몇 년 동안에 필자에게 들려오는 안좋은 소식 중 하나다.

사람이 태어나서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산다는 건 최고의 축복일 것이다. 하지만 자동차의 연식처럼 사람의 몸도 나이가 들면 이곳저곳에서 삐그덕 거리는 것은 막을 수 없는 일이기도 하다. 그렇지만 꾸준한 운동을 통해서 건강관리를 병행한다면 건강하게 사는 방법은 그리 먼 이야기만은 아닐 것이다.

TV조선에서 신년특집으로 방송되고 있는 ‘신년특집 4대암 특집’ 마지막 편인 ‘대장암편이 지난 1월 22일에 방송되었다. 폐암편에서부터 시작해 간암과 위암 그리고 마지막 4번째인 대장암편을 시청하면서 그간의 무서운 암들과는 달리 치료방법과 해방이 될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일반인들이 암에 대한 경각심은 많지만, 실상 병원에 가는 것은 그리 달가운 일은 아닐 것이다. 꼭 몸 어딘가가 아퍼야만 가게 되는 곳이 병원이라는 곳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가계부담에서 병원비 지출은 상당한 타격을 주기 때문에 병원가는 것을 지피하는 요인이기도 할 것이다. 그렇지만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 해야 하는 것은 주기적으로 자신의 몸 상태를 체크하고 이상징후를 미리 파악하고 예방하는 방법이다.

대장암이라는 특수질병은 한국인에게 자주 발병하는 것이 아니라 주로 서양에서 많이 발견되는 암이라고 한다. 이는 채식위주의 동양인들보다는 육류 중심의 서양식 식단이 주 원인이기도 한데, 한국의 경우에도 대장암의 발생이 과거와는 달리 큰 폭으로 높아지고 있다. 이는 점차 서구식으로 바뀌어진 식습관이 큰 몫을 차지하고 있기도 하다. 한국의 대장암 발생빈도는 세계 4위라는 충격적인 얘기는 TV조선 ‘홍혜걸의 닥터콘서트 대장암편’을 시청하면서 느꼈던 사실이기도 하다. 특히 아시아에서 1위라는 수치는 한국의 식문화가 어떻게 바뀌어져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는 모습이기도 했다.

통신강국과 K-POP 등 세계적으로 한국의 위상은 과거와 달리 큰 폭으로 올라갔다. 특히 싸이의 ‘강남스타일’ 덕분으로 세계인들은 과거 북한과 남한의 분단국가라는 이미지와는 달리 한국에 대해서 보다 더 많은 것을 알고 있는데, 정작 한국의 식문화는 고유의 전통보다는 서구화된 모습으로 바뀌어져 있기도 하다.

필자도 한달에 두어번은 외식을 하곤 한다. 그런데, 전통식으로 식사를 하기보다는 외식이라는 것이 스테이크나 패밀리 레스토랑 등의 서구식 음식점을 찾곤 한다. 특히 서울의 경우에는 세계 각국의 특색있는 음식점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강남역 일대를 가게 되더라도 과거에는 없었던 동남아 국가들의 전통음식점에부터 이태리, 터키 등의 세계 각국에서 즐겨먹는 전통음식점들이 즐비하다. 한국인들에게도 대장암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어쩌면 식문화의 변화에도 큰 몫을 차지하고 있을 것이라 여겨진다. 

무엇보다 대장암은 책상에 오래 앉아서 일을 하게 되는 좌식생활자들에게 많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50대를 전후해서 많은 발생빈도를 보이기도 한다. 특히 모든 병의 원인은 스트레스에서 오는 경우가 많다.

대장암에 걸릴 수 있는 유형
-50세 이상의 고령
-용종을 가진 사람
-가족력
-고지방 저섬유소 식사
-궤양성 대장염 등 염증질환
-좌식생활
-술과 담배

직장인들에게 스트레스는 언제나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일 것이다. 사람을 상대하는 샐러리맨의 경우에는 스트레스가 특히 심하기도 하다. 이러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서 회식자리에서 술을 과도하게 음용하기도 하고, 담배를 피우기도 한다. 일종의 스트레스 해소법이기도 한 것인지라 완전하게 금지할 수는 없겠지만,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줄이는 것이 좋다.

TV조선 ‘홍혜걸의 닥터콘서트 대장암편’에서는 암에 대한 간결한 솔루션을 제시하기 위해서 성균관대학교 소화기 내과교수인 장동경 닥터가 출연해 명쾌한 해답을 제시해 주었다. 대장암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어떤 조치가 필요할까?

간단하다.

모든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좋은 솔루션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꾸준한 운동과 스트레스를 멀리 하는 방법이 해결책이다. 대장암의 경우에도 이같은 건강관리는 필수적이다. 흔히 솔로인 젊었을 때에는 여성들 뿐만 아니라 남자들도 자신의 몸을 가꾸는데 관심을 쏟는다. 헬스를 통해서 명품복근을 만들기도 하고 우람한 근육질의 몸매를 가지고 싶어하고 운동을 하지만 나이가 들고 결혼을 하고 40대가 되면 으레히 아저씨 몸매가 되곤 한다. 자신의 몸에 대해서 투자하는 것은 아니지만, 회사에서의 업무의 과중으로 집에 돌아갔을 때에는 소위 나무늘보가 되는 경우가 허다할 것이다. 하루이틀 지나고 일년이 지나게 되면 명품몸매를 자랑하던 총각때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어지고 배불뚝이 아저씨 몸매가 된다.

건강의 적신호는 복부비만에서 온다는 얘기를 많이 듣곤 하는데, 대장암 역시 운동부족과 순과 담배는 치명적인 악영향의 미치는 요인들이다. 장동경 닥터의 간단명료한 이야기를 시청하면서 대장암에 대해서 얼마나 노출되어 있는지를 세삼스레 느낄 수가 있었다.

특히 40대를 이제 갓 넘긴 필자로써는 요즘들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다. 밖에서 음식을 먹게 되더라도 어떤 음식이 어디에 좋은지가 머릿속에서 생각난다. 남자에게 좋다는 음식을 예전에는 찾아다니면서 먹지 않았지만, 최근 들어서는 입소문이 난 음식점이나 혹은 몸에 좋다는 음식들에 귀가 솔깃하기만 한다.

작년 연말에 친구에게서 좋지 않은 연락을 받았었다. 친구 아버님이 돌아가셔서 대전의 장례식장에까지 내려갔었던 적이 있었는데, 친구 아버님께서는 그동안 병원에 입원해 계셨다고 한다. 원인은 암이었다. 일찍 별세한 것은 아니었지만 현대인의 수명으로 본다면 더 오래 사실수 있는 연세였지만 돌아가셨다는 그간의 얘기들을 장례식장에서 들으면서 건강에 대한 생각이 남다르게 다가왔다.

그런데 이러한 대장암을 사전에 미리 예방할 수는 없을까?

암이라는 질병은 일반인들에게 일단 걸리게 되면 손을 쓸수 없다는 통념이 지배적이다. 사망에 이르는 질병을 암이라 생각하는데 대장암의 경우에는 다른 암들과는 달리 치료가 비교적 성공률이 높다고 한다. 또한 간단한 예방만으로도 사전에 대장암 발병을 막을 수 있다.

모든 암도 마찬가지겠지만, 대장암도 예외는 아니다. 초기 진단이 중요하다는 얘기다. 그런데 대장암의 경우에는 조기검진을 통해서 쉽게 고쳐질 수 있다고 한다. 간암이나 폐암 등과는 달리 대장암은 조기검진으로 발병 초기에는 손쉽게 치료함으로써 완치가 가능한 질병중 하나다.

30대가 넘어서게 되면, 아니 직장인들의 경우에는 매년마다 건강검진을 받게 되는데, 젊었을 때에는 피검사와 체중검사, 심전도 등의 비교적 종합검진을 받게 되지만, 40, 50대에서는 특수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40대에 들어서면 생애전환검진을 받게 되는데, 위 내시경을 통해서 건장을 체크받을 수 있다. 대장암은 위 내시경이 아닌 대장내시경을 통해서 이상유무를 검사할 수 있게 된다.

그런데 대장 내시경을 많은 사람들이 받지는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필자 역시 대장 내시경은 선뜻 내키지 않는 검사중 하나다. 왜냐하면 대장 내시경을 받기 위해서는 낯 부끄러운 노출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노출은 특히 여성의 경우에는 더할 것이다.

건강을 위해서 필요한 검사이기는 하지만 부끄럽고 쑥스러움이 더 많이 들기도 하는 것이 대장내시경이라는 검사인데, 순간의 창피스러움을 극복한다면 건강한 삶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것이 신선하기만 했다. 특히 대장내시경을 통해서 암 발생 유무와 초기 용종발생도 치료할 수 있다는 점은 무척이나 반가운 모습이다.

흔히 암에 걸리게 되면 복부를 열어 환자에게는 지워지지 않는 수술자국을 안겨다 준다. 하지만 대장암을 초기에 발견하게 되면 대장내시경을 통해서 질병 부위를 절개할 수 있어 수술자국이 남지 않는다는 게 신기하기도 했다. 특히 수술과정에서 환자는 큰 통증을 느끼지 않는다고 하는데, 이는 전기적 자극을 통해서 암 세포를 절개하기 때문에 약간의 따끔거림이 전부라고 한다. 물론 수술에 따른 위험부담은 따르기 마련이다. 대장부위를 절개하게 되면 혹 구멍이 날 수도 있다는 것. 하지만 이러한 위험도 내시경을 통해서 다시 봉합할 수 있는 수준이다.

대장 내시경을 받기 위해서 환자가 준비해야 하는 장 청결제 섭취는 사장 큰 곤혹스러운 일중 하나일 것이다. 장 청결제를 음용한다는 건은 밤샘 설사를 수반하는 것이니 말이다. 특히 4리터나 되는 청결제를 마시는 건 여간해서는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청결제는 목넘김이 쉽지가 않다는 것이  대장암 검사에 등을 돌리게 하는 요인이기도 하다. 혹은 장청결제를 마시게 됨으로써 몸에 도리어 해가 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우려가 들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장 청결제는 인체에 무해하다는 검사를 받은 제품이기에 마시기에는 불편하더라도 전혀 이상이 없다.

과거에는 암이 생겼다고 하면 죽음에 이른다고 말하기도 했었다. 설령 회복된다 하더라도 치료하는 과정에서 환자는 항생제의 영향으로 고통을 수반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암 환자의 모습이다. 하지만 대장암의 경우에는 다른 암들과는 달리 대장 내시경 뿐만 아니라 표적치료제의 개발에도 진척이 높다.

아직까지도 암이라는 질병은 사람들에게 무서움의 대상이다. 항암치료과정에서 머리카락이 빠지고 고통스러운 시간을 지내야 한다는 것이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암환자의 모습들일 것이다. 그렇지만 대장암의 경우에는 조기진단이 가능하고 신약개발과 새로운 수술법으로 쉽게 치유할 수 있는 질병이다. 특히 항암효과가 잘 듣는다는 게 대장암의 유형이다.

그렇지만 이러한 해결책이 있다 하더라도 조기진단을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일반인들이 의지가 아닐까 싶기도 하다. 병원에 가는 것을 꺼리는 것은 일반인들에게는 보편적이지만, 대장암 유무를 검사하는 대장내시경은 사람들에겐 작은 용기를 필요로 하는 것이다. 짧은 순간의 부끄러움을 극복한다면 대장암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는 얘기다.

건강에 대해서 과거보다는 더 많은 신경이 쓰여지기도 하는데, 몸에 좋다는 것들에 대해서는 예전보다 관심이 더 간다. 대장암이란 무서운 암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대장내시경을 받아봐야 한다는 장동경 닥터의 설명을 시청하면서 신년특집으로 방송되어진 ‘홍혜걸의 닥터콘서트 4대암편’ 중에서 해결책이 확실히 제시된 모습으로 보여지기도 했다.

그렇지만 확실한 솔루션이 있다 하더라도 사전에 개인이 대장암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을 통한 건강관리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서 노력이 무엇보다 필요한 것이 아닐까 싶다. 건강을 지키는 것은 병원이 아닌 결국 자기 자신으로부터의 관리가 중요한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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