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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프로

홍혜걸의 닥터콘서트, ‘남성갱년기’ 진실에 놀랍기만 해!

by 뷰티살롱 2012.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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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남성들 한 가지씩은 말못하는 걱정거리가 있을 겁니다. 남자라는 이유로 집안에서 어려운 결정을 하게 되더라도 혹은 직장에서 안 좋은 일이 있게 되더라도 쉽게 가족들에게 털어놓지 못하고 혼자서 고민하기도 하지요. 어쩌면 가부장적인 우리나라의 사회상에서 남자들이 짊어져야 할 가장 큰 고민거리는 가족에 대한 부양과 부모님에 대한 걱정일 듯 싶기도 해요.

헌데 중년으로 접어들게 되면 사회적인 걱정거리로 고민하기도 하겠지만 한편으로는 자신의 몸에 대해서 과거 젊었을 때보다는 더 많이 챙기기도 하고, 여러모로 신경을 쓰기도 할 거예요. 과거에는 눈도 주지 않았었던 보양식을 즐기기도 하고, 비타민과 약을 복용하기도 하는 게 중년을 넘어서면서 부터이기도 합니다. 흔히 자동차를 신차로 구입하게 되면 AS기간동안에는 잔고장이 없기 마련입니다. 과거에는 3년의 보증기간을 두고 있었는데, 요즘에는 5년까지도 보증기간을 두고 서비스를 해주기도 하는데, 이상스럽게도 AS보증기간이 넘기게 되면 자동차의 잔고장이 늘어나는 것을 많이 경험하셨을 겁니다. 보증기간 경과와 함께 부속품 교체도 빈번하게 이루어지기도 하지요.

여성의 경우에는 여성갱년기라고 해서 자가진단으로 충분히 갱년기의 시기를 짐작하고 대비할 수 있지만, 남성들의 경우에는 갱년기의 증상이 마치 자동차와 같은 듯 싶기도 해요.

‘TV조선 홍혜걸의 닥터콘서트’에서는 남성갱년기에 대해서 소개했었는데, 중년의 나이로 들어서 예전보다는 몸이 좀 무거워졌다는 느낌을 받고 있었던지라서 시청하게 되었습니다. 불과 몇 년전만 해도 남성 갱년기라는 얘기는 먼 이웃나라의 이야기인 줄만 알았었지만, 일년이 지나고 근래에 들어서는 움직이는 것도 예전과 달라진 것을 실감할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몸이 지친다는 것을 스스로가 인지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내가 젊어서는 철판도 씹어먹었어 야~~’

간혹 회식자리에서 나이 많은 분들이 어린 친구들에게 하는 이야기 들 중 하나가 젊었을 때의 무용담일 겁니다. 남자들의 세계에서 가장 목소리가 커지는 것이 젊었을 때 이야기와 군대이야기이기도 할 거예요. 나이가 든다는 건 그만큼 자신이 과거에 비해 젊었을 때와는 달리 약해졌었다는 것을 인정하기도 하지요.

스스로는 갱년기라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었는데, TV조선의 ‘홍혜걸의 닥터콘서트’를 시청하면서 다소 충격적이기도 했습니다. 시청하면서 ‘혹시 나도?’ 하는 걱정이 생기기도 했을 정도니까요. ‘너무 그러지 마라 마음만은 청춘이다’라는 유행어가 있듯이 남성들의 경우에는 자신이 무기력해지고 갱년기에 접어들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여성과는 달리 남성의 갱년기는 눈으로 확연히 보여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의심에서부터 출발한다고 할 수가 있어 보여요. ‘혹시 내가?’ 하는 의심에서부터 갱년기의 시작이 된다는 얘기이기도 한데, 그만큼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찾아온다고 합니다.
남성갱년기의 증후군을 진단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에서 4~5개가 해당된다면 갱년기를 의심해봐야 한다고 합니다.

남성갱년기 증후군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1. 나는 성적 흥미가 감소했다.
2. 나는 기력이 몹시 떨어졌다.
3. 나는 근력이나 지구력이 떨어졌다.
4. 나는 키가 줄었다.
5. 나는 삶에 대한 즐거움을 잃었다.
6. 나는 슬프거나 불안감이 있다.
7. 나는 발기의 감도가 떨어졌다.
8. 나는 운동할 때 민첩성이 떨어졌다.
9. 나는 저녁식사 후 바로 졸리다.
10. 나는 일의 능률이 떨어졌다.

10가지 체크리스트 중에서 과연 ‘나는 몇 개일까를 헤아려 보았는데 다행스럽게도 3개정도가 들어맞은 듯 싶어서 다소 안심이 되기도 했었어요. 개인적으로는 운동량과 관계된 부분에서 체크가 이루어졌는데, 작년보다는 피로감이 더 늘어난 것이 사실이고, 두 번째는 근력이 약해진 듯하다는 느낌을 자주 받기도 합니다. 그리고 기력면에서도 많이 쇄해진 듯한 느낌이 많은데, 특히 운동하거나 등산할때에 급격하게 숨이 차오르는 것이 재작년과 작년보다 약해진 증상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자만하지는 못할 듯 싶기도 해요. 전문의에 의해서 알려진 남성갱년기의 시작은 바로 건강에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이었습니다. 여성이 나이에 의해 갱년기 증세를 알아차릴 수 있는 반면에 남성의 경우에는 자가진단이라 하더라도 갱년기 증상에 대한 정확한 진단은 어렵다는 것도 한가지 특징이기도 하더군요.

흔히 ‘고개숙인 남성’ 이라는 말로 남성 갱년기를 표현하기도 하는데 성적 흥미가 떨어지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즉 중년이지만 한편으로 여전히 성에 관심이 많다면 1차적으로는 갱년기에 대한 고민을 접어두는 것도 나은 자가진단 테스트 항목이라 할 수 있을 겁니다.

그렇지만 남성갱년기가 언제 어떻게 찾아올지 모르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는 점을 지적해 주기도 했습니다. 불치의 병이 아니라 당연히 자신에게 찾아오는 현상이기 때문에 남성갱년기는 일종의 불치병은 아니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시기를 늦출 수가 있고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의 소견이기도 했었어요.

하지만 남성들이 가장 심하게 겪는 고민거리는 바로 스트레스일 겁니다.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서 사회활동을 하는 샐러리맨들은 항상 직장에서 직장동료에게 혹은 상사에게 스트레스에 시달리기도 합니다. 특히 회사나 사회생활을 하다 보니 자연적으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식사자리를 많이 하는 회식에 참석하는 횟수가 많아지기도 하고, 특히 연말이 되면 찾아봐야 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게 됩니다. 어떤 남성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서 담배를 이용하기도 하는데, 술과 담배 그리고 스트레스는 남성갱년기를 악화시키는 3요소에 해당되기도 합니다.

직장에 다니는 샐러리맨들은 사업적으로 사람들을 만나다보니 스트레스에서는 자유로울 수가 없을 겁니다. 자영업을 하는 남성의 경우에도 이같은 스트레스는 가장 고민하는 1순위에 해당되는 요소이기도 하지요. 스트레스가 심하게 되면 남성갱년기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말이 마음에 와닿았어요.

흥미로웠던 사실 하나가 있었는데, ‘홍혜걸의 닥터콘서트’ 남성갱년기 편에서는 남성호르몬을 약화시키는 간단한 나쁜 습관에 대해서 알려주기도 했습니다. 회사에 출근하는 남성들의 경우에 한 두번쯤은 커피믹스를 마시려고 봉지를 뜯고 커피믹스 봉지로 커피를 젓기도 했을 겁니다.

성격적으로 여성의 세심하고 섬세한 감성과 깔끔한 측면과는 달리 남성은 쉽게 일을 처리하기도 하고, 소위 불편한 것을 못참는 성격들이 많이 있습니다. 때문에 불필요하게 수저를 찾아서 커피를 젓기보다는 편한데로 손에 들고있는 빈봉지로 커피잔을 휘젓는 행동을 한두번은 해보셨을 거예요.

헌데 커피믹스 포장지로 커피를 젓는 것이 상당히 남성호르몬에 영향을 끼친다는 충격적인 멘트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 방송을 보면서 나이가 나이인지라서 내일부터 당장에 커피마시는 것부터 고쳐야 하겠다는 자각이 들기도 했었습니다.

여성과 마찬가지로 남성들도 갱년기를 완전히 떨쳐버릴 수는 없을 겁니다. 사람의 몸이라는 것이 시간이 지나고 나이가 들게 되면, 자동차처럼 어디 한구석은 삐걱거리기 시작하기 마련이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남성의 경우에는 자신의 생활습관으로 충분히 남성갱년기를 대응해 나갈 수가 있다고 합니다.

남성갱년기 치료 생활수칙
1. 햇볕을 쬐라
2. 음식으로 보충
3. 성생활은 규칙적으로 즐겁게
4.유산소운동
5.술은 독약
6.일찍주무세요
7. 유해요소 차단

7가지 생활습관만 지키게 되더라도 갱년기를 슬기롭게 대처해 나갈 수 있다고 합니다. 사실 방송을 시청하면서 갱년기 치료 생활수칙 중에 두어가지는 지키기 힘든 사항이기도 할 거예요. 흔히 회사에 다니는 분들은 잦은 회식은 미팅으로 술자리가 늘어나는게 연말 분위기일 겁니다. 거기에 프로젝트가 있거나 일이 많으면 야근에 어떤때는 집에까지 일을 가지고 귀가하기도 하니까요. 하지만 회식이나 저녁약속이 있더라도 술은 조금씩 그리고 밤늦게까지 잔업무를 연장하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성들이라면 아마도 영화배우들처럼 식스팩에 딱벌어진 어깨를 갖고 싶어하기도 할 거예요 우람한 근육과 역삼각형 몸매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들도 선호하는 체형이기도 하지요. 헌데 남자의 역삼각형 체형이 가장 남성상의 수치로 최고의 형태라고 합니다. 로봇트 태권브이처럼 말이지요. 한마디로 로봇태권브이가 최고의 섹스심볼인 셈이지요^^

남성의 갱년기를 막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이 중요하기도 합니다. 어떤 음식을 먹느냐가 중요한 일인데, 마을과 브로콜린 우유 등은 남성갱년기에 좋은 음식들입니다. 반면 술은 남성갱년기에는 최대의 적이라 할 수 있지요.

40대로 들어서는 분들이나 30대 후반인 남성분들은 어딘가 작년보다 자신의 몸이 다르다는 것을 느끼고 계실 겁니다. 아침에 일어나는 것도 힘겨워하는 분들이 계시기도 할 거예요. 100세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의 남성분들이 건강한 중년을 보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운동이 최고의 명약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로봇 태권브이의 역삼각형 몸매는 아니더라도 남성갱년기를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해서 가장 좋은 해결방법은 운동만한 것이 없다고 보여집니다. 여기에 영양을 골고루 섭취함으로써 남성호르몬의 비율을 유지하는 것도 남성갱년기의 생활습관이기도 합니다. TV조선의 ‘홍혜걸의 닥터콘서트’는 첫 방송때부터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는 건강알림 프로그램인데, 스스로가 건강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건 그만큼 중년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피부노화와 탈모, 다이어트의 허와 진실에 대해서 방송되기도 했었는데, 건강상식에 대한 올바른 지침을 보여주고 있어 흥미로운 프로그램이기만 합니다.

한가지 추가적인 보너스 팁을 소개하기도 했는데, 40대에 접어들게 되면 자연스럽게 건강과 관련된 음식이나 소식들에 귀를 기울이게 되는게 남성들이기도 할 겁니다. 특히 몸에 좋은 것, 정력에 좋다고 얘기하는 음식들을 찾아서 식도락을 즐기기도 하고 용하다는 한약처방을 받기도 하는 경우도 있을 겁니다.

중년이 되면 주의의 말들에 현혹되기 쉽기도 한데, 그만큼 젊었을 때와는 다른 신체의 변화를 겪기 때문이기도 할 거예요. 소위 어디에 좋고 정력에 좋다는 약들을 광고를 통해서 보게 되면 '혹시나~~' 하는 호기심이 발동하기도 하고 구매의혹이 생겨나기도 하는데, 눈을 현혹시키는 갖가지 광고들이 넘쳐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남성갱년기를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법에는 다른 대안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 일종의 '미디어 피싱' 을 주의하라는 팁이 소개되었습니다. 남성갱년기에 좋다는 한방이나 온천 혹은 흔히 알고 있는 해구신의 잘못된 상식에 대해서 주의해야 한다는 점이 방송 말미에 소개되어 유의한 정보를 전달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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