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하반기에는 어떤 방송들이 모습을 보이게 될까요?
가을이 되면 공중파에서는 이례적으로 프로그램 개편에 따라 새로운 프로그램들이 선을 보이게 되는데, 종편프로그램인 ‘TV조선’의 하반기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몇 개의 방송 프로그램들이 눈에 띕니다. 그중에서도 2012년 하반기에는 사회적으로 어떤 것들이 이슈가 될 것인지 미리 예측하는 분들이 적잖게 있을 겁니다. 바로 대선이 코앞인지라 공중파뿐 만 아니라 케이블 보도채널 등에서도 대선구조에 따른 다양한 분석 프로그램들이 선을 보일 것으로 예상이 듭니다.

TV조선은 종편채널화 되면서 다양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들을 선보이기도 했었는데, 그중에서도 최근 눈에 띄는 프로그램으로는 이문세의 ‘비밥바룰라’와 라이벌퀴즈쇼 ‘반지원정대’ 그리고 ‘행복결혼위원회’라는 쇼 프로그램들이 눈길이 가기도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퀴즈쇼 ‘반지원정대’를 몇 차례 TV조선을 통해서 시청한 바 있었는데, 재미를 떠나서 최근 한국사회에서 문제시 되고 있는 대학생들의 등록금 문제에 대한 비애를 들여다보기도 했었습니다. 선거철이 되면 선거공약으로 내세워지는 대표적인 후보들의 공약 중 하나가 바로 반값등록금 실현 혹은 등록금을 내림으로써 대학생들의 어려움을 해소해 나가겠다는 것이기도 하지요. <반지원정대> 세 번째 방송에 출연했었던 한 학생이 우승하면서 우승소감으로 ‘방송이 끝나고 아르바이트를 가야 했는데, 오늘은 가지 않아도 될 것 같다’라는 말을 들었었는데, 마음이 무겁기만 하더군요.

요즘 흔히들 ‘대학교를 졸업하게 되면 높은 학자금 대출이자를 갚느라 신불자가 된다’ 느니 혹은 ‘졸업하자마자 빛더미’라는 얘기들을 하기도 하는데, 어쩌면 사회적인 문제가 아닐 수 없을 거예요. 더욱이 회사에서의 신규채용 인원은 정해져 있고, 해마다 대학교 졸업자들은 늘어나는 현실인지라서 대학생들의 미취업이 늘어나는 형편이기도 하지요. TV조선의 ‘반지원정대’는 대학생들의 현실을 조금이나마 풀어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기도 한데, 쇼 프로그램의 묘미를 잡고 있는 방송이기도 하지요. 흔히 라이벌이라는 말, 연대와 고대의 대결이나 카이스트와 포스텍의 대결 등 특성화된 각 대학들끼리의 맞짱배틀을 퀴즈를 통해서 보여주고 있는지라 학교간 대결을 시청하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입니다.

이문세의 음악소통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이문세와 떠나요! 비밥바룰라’는 전세계 음악인들과 소통하며 나라마다 특색 있는 음악을 소개해 주는 음악기행 프로그램입니다. 가을남자 이문세와 매주 새로운 게스트로 출연하는 가수들과의 합주무대는 웅장함을 더해주기도 하는 모습이지요. 영국과 아프리카에서 만났었던 이문세의 ‘비밥바룰라’ 방송은 세계 다른 나라의 음악적인 면모를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이문세의 <비밥바룰라>는 하반기에 월요일 23시 10분으로 방송시간을 변경하게 되고, <반지원정대> 역시 목요일 23시 10분으로 시간대를 옮겨 방송하게 됩니다.

하반기 TV조선에서는 대선구도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을 다루는 시사경제 프로그램들이 대폭적으로 강화된다고 합니다. 이는 앞으로 2012년 하반기에 이슈가 될 대통령선거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을 위한 시사교양 프로그램의 확충으로 보여 집니다.

그중에서 대표적인 시사기획 프로그램인 <신율의 대선열차>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4시에 60분간 방송되는 프로그램입니다. 명지대 교수이자 정치평론가인 신율과 이하정 앵커가 진행하는 <신율의 대선열차>는 2012년 하반기 대한민국의 최대 이슈로 떠오를 대통령선거의 판도를 명쾌하게 분석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자리하게 될 것이라 예상이 들어요.

대통령 선거에 본격적으로 들어서게 되면 각 진영의 후보자들의 합종연합이 시시때때로 달라짐으로써 대선판도가 뒤집어지는 경우를 그간 대통령 선거에서 많이 보아왔습니다. 같은 정당 후보들이 최종적으로 경쟁관계에 있다가 적정시기에 들어서게 되면 후보단일화를 통해서 국민들의 표심을 모으기도 하고, 끝까지 후보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기도 합니다. 특히 경쟁이 심화되게 되면 상대진영으로 비리를 폭로하거나 인신공격성 발언도 나오게 되는데, 후보들의 발언 하나하나가 선거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도 하지요.
 
<신율의 대선열차>는 ‘대통령 선거’가 우리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시청자들에게 정확하게 보여주고, 정확한 내용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코너를 구성해 보여줄 예정인데, 4개의 코너 중 가장 중점을 두는 ‘대담’은 2번에 나누어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지요. 1부 ‘정치人生’은 대선 관련 정치인들이 출연해 복잡하고 어려운 정치 역학에 대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풀어놓으며,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코너입니다. 또 다른 대담코너 2부 ‘대선 블랙박스’는 대선이 바꾸어 놓을 수 있는 모든 사항을 다룹니다. 우리 사회와 인생의 모든 부분에 영향을 미칠 대선판도에 대해 다양하고 조금은 가벼운 관점으로 접근해 보는 프로그램이지요.

지난 17일부터 매주 월요일~금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되는 박찬희 정혜전의 <경제 펀치>는 매일 매일 일어나는 경제 관련 소식을 발 빠르게 전하고, 이슈가 되는 화제의 이야기들에 대한 전문가들의 분석을 곁들여 재테크, 유통, 물가 안정 등 경제에 관련 있고 실생활에 밀접하게 도움이 되는 내용들을 중심으로 전하는 시사경제 프로그램입니다. 일종에 오늘의 뉴스 스타일의 시사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경제 펀치>는 기존의 공중파 프로그램에서 보여 진 딱딱한 분위기의 뉴스보도형 프로그램보다는 생활밀착형 성공 길잡이를 제시하는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손에 잡히는 경제’, ‘박찬희의 생활경제’에서는 사회 전반의 이슈를 솔직하면서 거침없이 진단하고 촌철살인 화법으로 틀에 박혀있는 대본과는 다른 직설화법 진행이 시청자를 시원하게 해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공중파 뉴스 프로그램을 보게 되면 모두가 같은 형태의 앵커에 의해 진행되는 딱딱함이 공통되는 모습이기도 할 거예요. 뉴스 프로그램들이 정확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진행되다보니 가벼움은 일종에 신뢰감을 떨어뜨리는 모습으로 비춰지기도 하지만, 뉴스 진행의 모습들이 획일화되어 있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모 공중파에서 방송된 뉴스에서 앵커의 주관적인 멘트가 한때 화제가 되기도 했었는데,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었던 것을 감안할 때, TV조선의 <경제 펀치>는 새로운 형태를 띄고 있다고 할 수 있을 법합니다.

시사버라이어티 TV조선 뉴스쇼 <판>은 최희준 에디터와 김미선 앵커가 진행하는 1부와 최희준, 박은주가 진행하는 2부로 나뉜 80분간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밤 9시50분에 방송되는 시사프로그램입니다.

시사버라이어티 <판>은 새로운 개념의 메인 뉴스쇼로 다채널 시대에 다양한 콘텐츠를 보고자하는 시청자들의 시청 편익을 증진하고, 그들의 입맛과 기호에 맞추어 새롭게 시도하는 프로그램인데, 공중파의 주요뉴스들을 망라하는 9시뉴스와 같은 메인 뉴스코너라는 느낌이 드는 시사프로그램입니다.

1부에서는 최희준 에디터와 김미선 앵커가 진행하는 신개념 뉴스쇼로 나열식 뉴스가 아닌 그날 발생한 화제중심의 뉴스를 보다 심도 깊고 알기 쉽게 전달하고, 다양한 각도에서 심층적으로 분석한 뉴스들을 여유 있고 느긋하게 즐길 수 있게 해준다는 취지의 프로그램입니다. 일종에 그날의 엑기스 뉴스를 뽑아서 분석하는 뉴스채널인 셈이지요. 2부에서는 최희준 에디터와 박은주 조선일보 문화부장이 진행하는 시사토크쇼로 다양한 계층의 인물들이 출연해 관련된 이슈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코너입니다. 총 80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뉴스의 집중보도라는 느낌이 강한 프로그램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TV조선의 시사 프로그램들 중에서 가장 시선이 가는 방송이 하나 있는데 23일 일요일 밤부터 방송되는 <북한, 사이드스토리>라는 시사프로그램입니다. 매주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되는 <북한, 사이드 스토리>는 신은서 앵커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한 주간의 북한 관련 소식을 종합해 전달하고, 이슈가 되는 내용 중 하나의 주제를 선정해 전문패널들과 함께 사안의 분석 및 전망을 내놓는 프로그램입니다. 북한의 TV, 공연, 문화 등 다양한 북한관련 소식 또한 접할 수 있기도 하지요.

전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인 한반도에서 북한은 김정일 사후 권력구도가 급변하는 나라입니다. 특히 지난 과거에는 북한의 도발로 천안함 피격이나 연평도 포격 등이 일어났었던 전래가 있던지라 북한의 움직임은 늘 대한민국 국민들에게는 주시해야 할 부분이지만 방송에서 북한에 대한 소식을 다루는 프로그램은 딱히 없었던지라 TV조선의 <북한, 사이드 스토리>는 특히 주목해볼만한 프로그램이기도 합니다.

북한의 다양한 문화와 공연 등에 대해서 다루기도 하겠지만, 2012년 대선을 앞둔 대한민국의 정치권의 변화에 따른 북한의 움직임이나 정치적인 노선도 달라질 것으로 예상이 되기도 하는데, <북한, 사이드 스토리>에서는 대한민국 대선에 따른 새로운 변화를 심층적으로 다루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특히 ‘초대석’ 시간에는 김현희가 출연해 북한에 대한 X파일을 전격 공개하며, 지금껏 전해지지 않거나 몰랐던 북한의 실상들을 전해주기도 했습니다. 몰랐었던 북한의 생활상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지는 프로그램이지요. 가장 가깝지만 분단되어 자유롭게 왕래가 되지 못하는 북한은 아직까지도 대한민국 국민들에게는 닫혀있는 미지의 나라이기도 할 거예요. 어떤 생활을 하고 있는지 혹은 문화는 어떠한지 사실 접할 기회는 많지가 않습니다.

얼마 전 모 공중파 방송에서 탈북 미녀들이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출연해 북한의 생활상과 주민들 사이에서 불리고 있는 노래나 혹은 문화적인 모습들에 대해서 이야기하기도 했었는데, 다소 충격적인 모습들도 있었드랬었지요, TV조선의 <북한, 사이드 스토리>에서는 북한 사회의 다양한 문화와 경제, 생활상 등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고 하니 시선가는 시사교양 프로그램이라 할 만합니다.

2012년 가을 개편을 통해서 시사교양 프로그램을 대폭적으로 확충하며, 특히 2012년 연말에 최대 화두가 될 대선구도에 대한 종합적이고 심층적인 보도 프로그램들을 신설 방송하고 있는 TV조선의 방송 프로그램들에 주목해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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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뷰티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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