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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나라

익스펜더블2, 이보다 더한 노익장 액션영화 또 있을까?

by 뷰티살롱 2012.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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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6일부터 개봉하는 헐리우드 액션영화인 익스펜더블2가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이 눈길을 끕니다. 전편에서는 실베스터스텔론과 이연걸, 제이슨스타뎀에 의해서 주도된 영화였었고, 사실상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떡밥같은 존재였었는데, 이번에 개봉되는 <익스펜더블2>에서는 다르게 등장할 것으로 기대가 되네요.

흔이들 미.친 존재감이라는 말들을 많이 사용하는데, 이보다 더한 미.친 존재감이 또 있을까 싶은 영화가 <익스펜더블2>일 거예요. 처음 익스펜더블1이 개봉되기 전만 하더라도 세기의 액션스타인 아놀드슈왈제너거와 실베스타스텔론 두배우의 동반 출연을 놓고 의견들이 분분했었는데, 과연 누가 주연자리에 설까 하는 것이 화제가 되기도 했었지요. 결론적으로는 스텔론의 원맨쇼로 끝나기는 했었지만 익스펜더블2에서는 어떤 양상을 보이게 될지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한때 헐리우드 영화계에는 주연자리를 놓고 논란거리가 되기도 했던 영화가 있었는데, 2001년도 개봉되었었던 <3000마일>이라는 영화였습니다. 두 주연배우인 케빈코스트너와 커트러셀은 당시 헐리우드 영화계에서는 소위 잘나가는 스타급 배우로 영화 <3000마일>이라는 영화에서 주인공 자리를 놓고 다툼이 있었다는 풍문이 있었지요. 누가 뭐라해도 진짜 주인공은 자기라고 주장하며 영화촬영 당시에 마찰이 많았었다고 한 얘기가 있었습니다.

영화 <익스펜더블2>는 전편보다 더 화려하고 파워플한 액션이 많아진 모습인데, 등장하는 배우진들을 보더라도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호화군단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호화군단이라 하더라도 현재의 신세대들에게 호화군단이 아닌 40~50대 올드영화팬들에게 호화군단이라는 얘기죠.

영화에 등장하는 배우진들을 살펴보면 무술영화 장르의 대표적인 배우인 이연걸은 아이같은 느낌만 가득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왕년의 액션스타들이 총출동한 모습이니까요. 기본적으로 세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브루스윌리스, 실베스타스텔론 3명의 조합은 한때 헐리우드 액션 영화를 풍미했던 액션스타들이고 현재까지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배우들입니다. 다이하드 시리즈와 터미네이트 시리즈, 록키와 람보 시리즈로 대변하는 이들 세명의 배우들의 액션영화들은 헐리우드 전쟁액션 영화의 대표적인 배우들로 굴림했던 바가 있었지요.

그런데, 이들 세명의 배우들 외에도 <익스펜더블2>에서는 눈길가는 두명의 배우가 합류를 했습니다. 바로 척노리스와 장클로드반담이라는배우입니다. 전편에도 출연했던 돌프랜드그랜은 2편에 합류한 것이 화제가 되는 것은 아니라 하더라도 척노리스와 장끌로드반담의 합류를 보면 과거 액션스타들의 총집합체 같은 영화가 아닐 수 없습니다.

특히 척 노리스는 고인이 된 이소룡 영화에 출연한 바 있었는데, 헐리우드 영화계에서는 액션스타의 한사람으로 한시대를 풍미했던 배우이기도 합니다. 무술과 총으로 스텔론과 아놀드의 선배격이기도 한 배우라 할 수 있지요.

할말이 따로 없을 듯 한 배우진입니다. 아놀드슈왈제네거와 실베스터스텔론, 브루스윌리스와 척노리스라니 말입니다. 이들의 평균나이는 대체 얼마나 될까요? 아놀드와 스텔론은 각기 1947년생과 46년생으로 한살차이인데, 현재나이 65세이며, 부르스 월리스는 1955년생입니다. 여기에 합류한 노익장의 마침표를 찍은 배우가 척노리스일 거예요. 무려 1940년생이니 현재 나이 72세....헐

요즘 보험사에서 전화를 받게 되면 하는 멘트가 현대사회는 100세 시대이니 연금보험이나 건강보험들도 이제는 업그레이드 해야 한다는 얘기들을 합니다. 70세가 넘었는데도 액션영화, 그것도 폭탄이 꽝꽝 터지고, 숨가쁘게 뛰어야 하는 전쟁액션 영화에 출연하는 척노리스의 모습을 보니 노익장이라는 건 이런 걸 두고 하는 말인가 보구나 싶기만 합니다.

젊은이들이여 현재의 젊음을 과시하지 말게나~~

마치 30살 먹은 청춘들에게 노익장을 과시하듯이 울긋불긋 근육 자랑하시는 실베스터스텔론과 아놀드슈왈제네거, 무술액션 전쟁영화의 대표적인 배우였던 척노리스의 포스는 어느 영화의 포스터보다도 더한 무게감을 실어주기만 합니다.

칼잡이 살인 머신, 세계 최강의 저격수, 퇴역한 군사 작전관, 통제불능의 미친 파이터, 전술의 브레인 등 전직 특수부대 출신의 용병으로 이루어진 ‘익스펜더블’. 이들은 미션 중에 작전이 꼬이면서 눈 앞에서 무참히 동료를 잃게 되는데 익스펜더블 팀은 복수를 위해 적진으로 뛰어들지만 상상 이상의 거대한 음모와 맞닥뜨리며 위험에 빠지게 된다네요. 지구를 통째로 날려버릴 플루토늄 무기로 세계를 지배하려는 절대 악과 맞서게 된 것이죠. 이들은 과연 동료의 복수와 함께 일촉즉발의 위험에 빠진 전세계를 구해낼 수 있을까요?

한층 업그레이드 된 출연배우진의 모습도 볼만하지만, 인질구출에서 이제는 세계평화를 위해서 어벤저스 팀이 구성되었다고 하니 <익스펜더블2>에 대한 기대감이 높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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