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가능성이 있는 참가자와 아닌 참가자가 극명해 보이는 MBC의 오디션 프로그램인 <위대한탄생2>가 최종 파이널 무대를 향한 TOP10을 가리는 모습이 흥미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승환 멘토스쿨의 에릭남이나 혹은 윤일상 멘토스쿨의 샘카터, 이선희 멘토스쿨의 배수정, 박정현 멘토스쿨의 푸티나 그리고 마지막으로 윤상의 멘토스쿨에서는 전은진은 어찌보면 TOP10 진입을 확정적이지 않을까 싶을 도전자들일 겁니다. 그 외의 멘토스쿨 참가자들은 상황에 따라서 합격과 불합격이라는 희비가 교차되지 않을까 보여지더군요.

시즌1에서는 가능성이 많았지만, 일종의 기적같은 일들이 많이 엿보였었습니다. 그 기적을 이끌어 냈던 것이 바로 김태원 멘토였었죠. 시즌1의 모습을 떠올려보면 시즌2인 <위대한탄생2>는 왠지 미리부터 합격자들과 탈락자 대열이 극명하게 드러나 기대감이 반감되게 만들기도 한 모습입니다. 이승환 멘토스쿨의 최종 합격자로 에릭남과 최정훈이 최종 2인에 합격함으로써 TOP10대열에 합류되었습니다. 홍동균과 한다성은 탈락하게 된 것이었죠.

이어진 윤일상 멘토스쿨에서는 첫번째 탈락자로 신예림 양이 탈락하게 되었는데, 미션주제가 이별청중단의 마음을 움직여라 라는 것이었죠. 어린 나이에 평가단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것이 생각보다는 힘든 미션이었을 거라 여겨지더군요. 물론 노래하나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할 수는 있겠지만, 신예림이 부른 댄스곡으로는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감정을 이끌어내기에는 역부족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죠. 들어서 즐거운 노래가 있는 반면에 드라마틱한 느낌이 있는 노래가 있고, 흥겨움이 있는 노래가 있는 것이죠. 샘카터, 정서경, 50KG의 선곡에 비해 청중의 마음을 감동시키기에는 신예림의 선곡은 불리한 점이 많았었다는 얘기죠.


신예림의 아쉬운 탈락이 보여졌던 윤일상 멘토스쿨의 이별청중단의 평가무대보다 충격이었던 것은 다름아닌 모든 사람들이 공감하게 되는 정서경이 부른 이은미의 <죄인>이라는 곡에 대한 평가가 아니었나 싶어 보였습니다. 조PD의 결정적인 한방 '관객분들은 어떠셨어요? 몰입할 수 있었던 무대였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손좀 들어주세요~~'라며 청중평가단의 의향을 물어보았습니다. 결과적으로 많은(?) 평가단 청중이 손을 들기는 했었습니다. 4팀의 참가자들 중 마지막으로 불렀던 정서경은 심사의원들의 극찬을 받기도 했었고, 가장 좋은 평가를 얻기까지 한 모습이었죠.

도전자인 정서경의 실력이 떨어져서가 아니라 심사의원들에게 호평을 받은 정서경의 무대를 보면서 '과연 극찬을 받을만한 실력이 되었을까?'하는 생각이 들기만 하더군요. 또 한가지는 정서경이 본선TOP10에 진출하게 된다면 어디까지 올라설 수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들더군요.

사실 <위대한 탄생>은 노래를 잘하는 것만으로는 우승하기 힘든 미션이 계속적으로 이어지는 프로그램입니다. 일종에 트로트에서부터 신세대 히트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악색을 두루 갖추고 있어야만 최종 라운드까지 오를 수 있게 된다는 것이죠. 윤상 멘토스쿨의 전은진은 어둠의 미성을 반전시키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었던 바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윤일상 멘토스쿨의 정서경은 아직까지도 자신의 힘든 과거를 완전하게 떨치지 못하고 음악안에 감정을 드러내고 있다는 점일 겁니다.


<위대한 탄생>이 아니라 유명 가수들이 출연해 경연하는 <나는가수다>를 보게되면 청중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곡과 그렇지 못한 곡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일종에 정서경이 불렀던 이은미의 <죄인>은 사람의 감정을 움직이게 할 수 있는 노래라는 얘기죠. 그런 때문에 조PD는 정서경의 노래를 들으면서 영화를 보는 듯했다는 평을 하기도 했던 것이겠지요.

그렇지만 집에서 TV를 통해서 <위대한 탄생2>를 시청했다면 어떻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처음부터 호평으로 이어졌던 정서경의 노래무대가 완벽했던 것이었을까요?
<나는가수다>를 시청하다보면 간혹 청중평가단의 귀와 시청자들의 귀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일종에 현장에서 직접 듣게 되는 소리와 TV를 통해서 듣게되는 노래의 차이는 다르다는 것이죠. 정서경의 무대가 그러해 보이더군요. 감정이 노래에 표현되어 좋았다는 호평일색의 평가가 내려졌지만, TV를 통해서 듣는 정서경의 무대는 도입부분에선 아예 들리지 않을정도더군요. 흡사 나레이션으로 조용하게 읖조리는 것처럼 분명 노래를 하는 듯했었지만, 전혀 들리지가 않았다는 것이었죠(TV가 시원찮아서였을까요?)

도전자 정서경의 장점은 개성있는 중저음의 성향에 있다 할 겁니다. 어찌보면 <위대한 탄생>이라는 프로그램과는 어울리지 않을 법한 장점이기도 하죠. 마치 늦은 밤에 방송되는 <프로포즈>라는 음악방송을 연상케하는 음색을 지닌 도전자 중 한사람이라 할 수 있을 겁니다. 시즌1에서의 <위대한탄생>을 생각해본다면 한가지 개성으로 돋보이고 있는 정서경의 실력은 힘겨운 도전이 아닐수 없어 보이더군요.


윤일상 멘토스쿨에서 마치 최고의 합격점을 받은 듯하기만 했던 정서경의 무대는 한편으론 불안하기만 해 보이던 모습이기도 했습니다. 과거의 아픔을 이겨내지 못한다면 계속적으로 음악안에 슬픔을 안고 부르게 될 것이고, 언젠가는 한계에 부딪히게 될 것이기 때문이죠. 어쩌면 TOP10에 된다 하더라도 그 시기가 빨리 찾아올 수도 있을 거라 보여집니다. 이제는 진짜 도전이 시작된 것이나 다름없는 것이겠죠. 아직까지 한명의 탈락자가 밝혀지지 않은 윤일상 멘토스쿨에서 신예림 외에 또 한명의 탈락자는 누가 될지 궁금하기만 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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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뷰티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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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나가던이/... 2011.12.11 02:06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글쎄요...

    저도 같은 생각이 들어.. 두가지 버젼으로 들어보았습니다..

    하나는 생방으로 TV로 들어 보았구요.. 하나는 컴퓨터로 관련 파일 다운 받아서 음악만 따로 들어 보았죠..

    솔직한 말을 하나 적어보도록 하죠..

    앞 무대를 다 배제한 상태에서.. 보면.. 이번에 젤 잘 부른 이는 정서경이 맞습니다...

    신예림의 노래 같은 경우는 글쎄요..

    기본적으로 페널티를 안고 갔다고 볼수 있습니다..

    미쳐라는 노래가 기본적으로 이정현이 부를때도 심금을 울리는 노래는 아닌데다가..

    신예림의 어린 나이.. 등등을 감안 해야겠죠..

    하지만 결과만으로 보자면.. 기대 이하..였다는게 결론입니다...

    샘카터의 노래 분명히 나쁘지는 않았는데.. 윤도현의 노래에 익숙해서일까요..

    질러야 될부분과 감춰야 될부분 구분이 안가는게 현실이었습니다.. 게다가 고음도 한계가 보였구요..

    장단점이 분명히 들어난 노래였다고 할수있죠...

    50kg 분명히 잘 불렀구요.. 곡도 충분히 좋은 곡이었는데..

    김건모씨의 말대로 파트를 바꿔불렀다면..

    아니면... 중간에 정말 최고의 부분에서 음이탈... 만 없었다면.. 괜찮았겠죠..

    문제는 핵심인 정서경씨인데요..

    이게 TV로 볼때와 따로 음악만을 따로 꺼내서 들을떄의 차이점이 좀 명확히 났습니다.

    저도 글쓴이처럼 왜 이게 잘부른거지? 라는 느낌이 들어서 파일을 다운 받아(불법입니다 죄송.ㅠ)

    몇가지 작업을 거쳐서 정서경씨 노래만을 빼내서 들어보았습니다...

    확실히 달라지더군요... 놀라울 정도입니다..한번 들어보시길...--;

    아마 듣는 이가 최근에 이별한 이들이라면..

    앞선 이들의 노래 보다는 정서경씨의 손을 들어주는게 당연해 보였습니다.

    다만 이번에 느낀건.....과연 샘카터가 안정권이냐라는 거에 의문이 들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이기는하지만요.. 앞으로가 기대 됩니다..

  2. 신현아 2011.12.12 09:49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슈스케도 지켜본 시청자지만..이번 위탄2 정서경의 심사반응만큼 동감안가는 경우는 처음입니다.
    스스~거리는 목소리에 다들 "와~ 와~"하는데..
    고음이안된다는데 어떻게 그래도 괜찮다고 하는건지..
    음감도 떨어지고..끼도 없어보이는데...왜 심사위원, 멘토들이 "스스~ "소리에 혹 하는건지..
    이상한정도가 아니라...의문입니다.

  3. 정서경을 왜 그렇게 평가하는지 본질을 잘 못보는 분들이 많네요. 깔끔한 고음처리에 익숙한 기존 가요계의 주류적 대중성 때문입니다. 세계 음악계를 통들어 블루스 보컬의 디바로 불리우는 제니스 조플린과 같은 고유한 캐릭터의 보컬과 비교를 하는 겁니다. 산울림을 전설이라 하는데 솔직히 김창완씨가 그렇게 좋은 보컬인가요? 그게 아니죠. 음악적 표현을 개성있게 자신만의 창작성을 가지고 가기 때문에 위대한 겁니다. 기획사의 이지리스닝할 수 있는 컴퓨터 편곡의해 제작된 음악이 우리의 상상력을 제한하는 거 아닐지요.

  4. 고음이 올라간다고 노래잘하는거아님;;

  5. 고음이 안된다=노래못한다는 순전히 주관적인 생각이고 고음 가득한 노래들에 익숙해져서가 아닐까요? 노래는 표현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음역대는 높은데 대중이 공감하기 힘들면 그역시 훌륭한 보컬이라고는 할수 없을 것 같습니다. 대중이 노래를 들으며 전문가처럼 음악적 기술을 논하면서 듣는게, 음악에 대해 아는척 하는거지 진짜 제대로 듣는거라면 보컬이 전달하고자하는 감정을 얼마나 이해하고 공감할수 있는가가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탈락자의 노래가 더 듣고싶어서 아쉬운 적은 정서경이 처음이었는데요. 개인마다 생각은 다르겠지만 청중도 정서경의 아픔을 느끼고 거기에 동화되었기때문에 환호한 것이 아닐까요? 전문가들이 리듬감이나 음역대를 평가한다고 일반인들도 그래가며 듣는 것도 우스운거 같네요ㅋㅋ 낮은 음역대로도 매력적인 목소리를 만들어낼수 있으리라 봅니다. 또한 비슷비슷한 목소리의 고음으로 처리한 노래들이 즐비한데 정서경과 같은 특이하고 개성있는 목소리가 사랑받을 자격도 충분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위엣분 그러는데 고음이 안되서 싫은건 본인 취향인데 노래못한다라고 결론부터 내리시네요. 그렇게 듣는게 노래 잘듣는거 아닙니다ㅋㅋㅋㅋ 왜 전문가인척 하고 그러시는지. 작성자분의 말은 어느정도 이해가 되지만 이글에다가 개인생각이 정답인양 적은 댓글 보니 되게 웃기네요 ㅋㅋ

  6. 저는 너무 좋던데요 오늘은 구자명 그것만이 내세상이 젤좋았구요

  7. 솔직히 못해 2012.02.11 10:47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정서경 노래잘한다고 생각함? 이분은 목이 성대가 망가지고잇움 노래 도라면 자신한테도 안좋을거같움 진심 목아픈 소리나서 보면서 눈살을 찌푸리며 것정되기만함 아저씨ost원곡부룬기수 티비에서 라이브 봣눈데 차이가 하늘과 땅차이이더군요 비슷한 보이스로 선곡질해서 머 같은거 같다고 하는사람둘은 원곡에 대한 제대로된 해석을 못한거같아요 홍동균이 심사위원점수도 훨 높은데 틸락하다니 인터넷 워리어 정서경님 ㅎ 남자들은 쫌입면 옹호민 해대는 문제가 너무 찌증난다 ㅋ 나도 남잔데 실력만 두고 평가ㅏ지 이제는 조슴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보는게아니라 실력이 부족하면 탈락해야한 생방송 이니까

  8. 공감합니다 . 정서경 노래는 안 부르고 연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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