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파이널 두번째 무대가 펼쳐졌던 <코리아갓탤런트>가 지난 23일 밤 11시에 tvN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시청자 문자투표를 통한 인기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표를 얻은 도전자는 자연적으로 파이널 무대에 올라가게 되고 나머지 한장은 표를 많이 얻은 2,3위가 심사위원인 박칼린, 송윤아, 장진 감독의 선택에 의해서 한사람만이 올라가게 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죠.

두번째 세미파이널 무대에서는 아이빅 하모니카 앙상블과 김태현이 파이널 무대에 올라갈 수 있는 티켓을 거머쥐게 되었는데요. 아쉬운 건 청국장 파리넬리로 불리던 성규징씨가 탈락하게 되었다는 점이었죠. 적잖게 파이널 무대까지는 어렵지 않게 올라가게 될 것으로 예상했었는데, 대진운이 없는 듯하기도 해 보였던 무대였습니다.

두번째 세미파이널 무대는 개인적으로 예상했었던 것과는 다른 양상의 반전이 보여지기도 했었던 모습이었습니다. 도전자들의 실력을 폄하하는 것이 아니라, 두번째 세미파이널 무대에서 가장 두드러진 도전자는 아마도 김태현과 성규징이라는 단독출연자였을 겁니다. 공교롭게도 두 출연자는 모두 노래로 도전하는 출연자이기도 했었는데, 한사람은 한국의 코니탤벗이라는 애칭을 얻었고, 또 한사람은 청국장 파리넬리라는 이미지로 시청자들에게 주목을 끌었던 도전자였죠.

세미파이널 무대가 티켓 2장밖에는 없다는 점에서 두 사람 중 한사람은 무난히 본선 파이널 무대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했었는데, 성규징씨와 김태현 양 중에서 김태현양에게 표를 주고 싶었었던 무대이기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성규징씨는 다른 참가자와의 경합으로 어쩌면 결선진출이 되지 않을까 애초에 예상이 되었드랬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세미파이널 무대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얻었던 것은 김태현양도 아니었고, 성규징씨도 아니었었죠.

시청자 문자투표에서 당당하게 우승하며 파이널행 티켓을 거머쥐 것은 <아이빅하모니카 앙상블>이었습니다. 23일 방송에서 <아이빅 하모니카 앙상블>팀은 퍼커션과 드럼이 하모니카와 함께 어울어져 경쾌하고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며 심사위원과 현장 관객들조차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환상적인 무대공연을 펼쳐보였죠.

<아이빅 하모니카 앙상블> 팀조차도 자신들의 1위 예상에 무척이나 기뻐하는 모습이었는데, 전혀 생각치 못했었던 기쁨이었기에 더큰 기쁨을 보이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놀라며 기뻐하는 <아이빅 하모니카 앙상블> 팀을 보면서 그들도 김태현 양이나 성규징씨를 강력한 우승후보로 올려놓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나 싶기도 해 보였습니다.

심사위원들에게 넘겨진 마지막 한장의 카드가 성규징씨인가 아니면 김태현 양인가 하는 선택의 기로에서 심사위원들도 생각치 못한 결과에 당혹스러워 하는 듯해 보이기도 했었습니다. 팀으로 이루어진 참가자가 본선 파이널 무대에 올라가는 건이 <아이빅 하모니카 앙상블>이 처음이었지만(4팀이 확정되었죠), 무엇보다 단독 출연자인 강력한 우승후보를 제치고 문자투표에서 우승했다는 것에 적잖게 당혹스러워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지난번 세미파이널 첫번째 무대에서도 그러했듯이 이번 두번째 무대에서도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장진감독이 또한번 예측한 바가 맞아떨어지는 모습이었습니다. 지난 첫번째 무대에서는 <결선에 오르게 될 도전자는 어쩌면 팀이 아닐 것>이라는 예측평을 내 놓았었는데, 예측대로 최성봉 군과 김하준 단독 출연자가 결선 파이널 무대로 진출하게 되었었습니다.

두번째 세미파이널 무대는 김태현과 성규징이라는 단독 출연자 외에 박진영의 밸리댄스 참가자가 올라갔었는데요, 팀 단위로 출연한 도전자들은 몬스터MG, 세계태권 줄넘기협회, 난장앤판 그리고 무사회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그중에서도 미리 무대를 보지않고 평가해본다면 몬스터MG와 난장앤판이라는 팀에게 관심이 높았었는데, 테크노 춤을 연상케하는 무대를 선보였던 몬스터MG와 가장 한국적인 무대가 될 것이라 예상되었던 난장앤판의 공연이 기대되었기 때문이었죠.

그렇지만 예측은 언제나 결과와 같지는 않은가 봅니다. 무대에서 보여졌던 팀공연에서 <아이빅하모니키앙상블>은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들썩이게 했었던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모든 도전자들이 무대에서의 실력을 끝내고 마지막으로 심사위원들의 예측을 들어보는 순간이 되었을 때, 장진감독은 의미있는 한마디를 하더군요. 바로 <아이빅 하모니카 앙상블> 팀을 놓고 예측하는 말이었는데, 처음에는 어느 팀인지를 밝히지 않다가 노홍철의 계속적인 질문공세로 결국 <아이빅 하모니카 앙상블> 팀을 염두해 두었던 것임을 밝혔습니다. 장진 감독은 김태현에 대한 공연에 대해서 높은 점수를 주었었고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던 아이빅 하모니카 앙상블에게도 높은 점수를 주었는데, 토요일 저녁이라는 것을 감안할 때 이들의 무대가 시청자들에게 어필이 되었을 것이라고 설명해 주었었죠.

장진 감독의 예측은 정확하게 들어맞은 듯해 신들린 것이 아닌가 싶기도 했었습니다. 1위를 한 <아이빅 하모니카 앙상블>과 김태현 양의 파이널 무대진출이 확정되는 것을 보니 앞으로는 장진감독의 발언에 주목해야 하지 않나 싶기도 하더군요.

두번째 무대에서 가장 아쉬웠던 도전자는 성규징씨였는데요, 이날 무대에서 성규징씨는 <아베마리아>를 들려주었습니다. 집에서 TV를 통해서 <코리아갓탤런트>를 보면서 '얼마나 미성일까' 하는 생각에 성규징씨의 순서가 되었을 때 TV를 응시하지 않고 눈을 감고 들어보았습니다. TV를 시청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노래하는 사람의 모습이 보이게 되니까 말입니다.

김태현 양의 무대도 훌륭한 무대였는데, 이날 <아베마리아>를 부른 성규징씨의 무대는 마치 20대의 미성을 가진 소년이 노래하는 듯한 무대더군요. 더군다나 눈을 감고 들으니까 예선무대에서보다 더 소름이 끼치기도 했었습니다. 노래도 훌륭하게 불렀지만, 나이에 비해서 너무도 아름다운 미성을 지닌 것에 대해서 말입니다. 예선을 통과하고 세미파이널 무대에 오른 도전자나 팀들 중 어느 하나 아쉬운 도전자는 없을 것으로 보이는데, 특히 성규징씨의 경우에는 너무도 안타까운 탈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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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뷰티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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