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되면 데이트족들은 걱정스러운 것이 한가지 있을 겁니다. 데이트를 해야 하는데 마땅하게 생각나지 않는다면 상대방에게 왠지 미안한 마음이 들기 때문이겠죠. 그렇다고 한주 쉬고 다음주에 만나자고 하면 '마음이 없다는 둥' '사랑하지 않는구나' 하는 말을 듣게 되니 더 신경이 쓰이게 될 수도 있겠죠. 사랑한다면 만나는 것 자체만으로도 즐거운 일이겠지만, 실상 만나서 그냥 서로를 보기만 한다는 일상의 지루함을 벗어나고 싶지 않을까 싶어요.

주말이 되면 큰맘먹고 인근의 적당한, 분위기 있는 곳으로 상대방을 데리고 가고 싶은게 인지상정 아닐까요?  그런데 데이트하려는데 장소를 물색하기도 하루이틀 지나면 그것도 곤혹스러운 일이 아닐겁니다. 한번쯤은 그냥 만나는 것을 즐기는 것이 어떨까 싶어요. 그렇다고 꽉막힌 커피숍에 앉아서 커피를 5시간이나 앉아서 들이킬 수는 없을 거예요. 그럼 영화관람? 그건 2시간이면 끝나는 일이겠죠.

대체적으로 연인들이 주말을 이용해 하는 데이트는 영화보고 저녁먹고 커피한잔 마시는 거....
일상적인 일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 순환일거라 봅니다. 특별하게 공연관람 티켓이 생긴다면 금상첨화라 생각할 거예요. 어두컴컴한 관람의자에 앉아서 적어도 두어시간은 공연을 보고 영화를 보는데 시간을 지낼 수 있을 터이니까요.

그래서 한번 준비해 봤습니다. 주말 데이트코스로 적당한 곳을 말이죠. 요즘에는 양평까지도 지하철로 다니는 시대이니 팔당까지 가서 분위기 있는 카페를 찾는것도 좋은 데이트 코스가 되겠지만, 돌아오는 전철안에서는 <엽기적인 그녀>에서처럼 전철안에서 서로의 볼을 사정없이 패대기칠 수는 없는 노릇이겠지요.


차가 없이도 서울 인근에서 데이트를 즐길만한 곳을 추천해 봅니다.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곳은 <선유도>입니다. 자가용이 없어도 손쉽게 오갈 수 있는 선유도는 마포와 합정역 사이에 있는 곳이죠. 5월이면 따스한 봄날씨라서 가족단위로 나들이 나온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기도 한데, 서울인근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기도 해서죠.

특히 이곳에서는 최상의 데이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구름다리로 이어진 선유도로 들어가는 다리를 지날 때 낭만적인 분위기까지 느낄 수 있으니 금상첨화가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선유도 안으로 들어가서도 다양한 볼거리가 많이 있습니다.


등산로같은 곳은 치마입고 오를 수 없는 곳이니 선유도의 산책로를 따라서 걷는다면 아마도 상대방의 기분도 좋아질 겁니다. 따스한 햇살을 받아서 이제는 푸르름이 만연되어 있는 시기이니 선유도를 찾으면 기분도 업되고 상대방에 대한 호감도 플러스가 되겠지요. 단 산책로이니만큼 전날 일기예보는 필수입니다. 괜시레 산책하려 했다가 데리고 갔는데, 비가 온다면 기분이 오히려 더 나빠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겠죠. 아차 황사주의보도 눈여겨 봐야 할 부분이겠죠^^

선유도를 추천하는 이유는 두가지가 있는데 흔히 남녀의 차이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남성들에 비해서 여성들의 경우에는 도심적인 분위기를 좋아하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특히 사람들이 많이 있는 곳을 선호하는 분들도 많은데, 선유도를 가게되면 한적한 느낌보다는 이제는 일반인들에게 많이 알려져서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 특징이죠. 빽빽한 도심에서의 사람들로 인한 혼잡스러움도 느낄 수 있는데, 한편으로는 한가한 오후의 시간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이 선유도이기도 하죠.

남성들은 흔히 드라이브를 함께 가는 것을 즐기는 편일 겁니다. 어느 설문조사에서 남녀의 심리를 리서치 했었는데, 남성이 좋아하는 드라이브를 여성은 그다지 즐기지 않는다고도 하더군요. 입장차이겠지요.

 
한적한 곳을 원하는 커플이라면 서울에서도 멀지 않은 곳에 서오릉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해 있는 곳인데, 문화유적입니다.


이곳 서오릉은 다섯개의 릉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익릉과 창릉, 경릉을 비롯해 명릉과 흥릉이 있습니다. 서울의 용산에서 출발하게 된다면 40여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라 할 수 있죠. 분위기 있는 팔당인근으로 강변도로를 따라서 드라이브를 즐기는 것도 좋은 데이트코스이기도 할 터이지만, 서오릉으로도 좋은 데이트 코스가 되지 않을까 싶더군요.

특히 이곳은 산책로가 잘 다듬어져 있고, 특히 수목이 우거져있어서 더운 날씨라도 시원함을 맛볼 수 있다는 게 특징입니다.


올해 어린이날에 가족과 함께 갔었는데, 3년여만에 다시 가게 된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을 데이트코스로 추천하게 된데에는 이유가 있는데, 3년전에 갔을 때에는 볼 수 없었던 것이 눈에 띄더군요.


바로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다는 알림판이 들어서 있었습니다. 지난 2009년 6월에 유네스코로부터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다더군요.

데이트코스로 번잡한 도심에서 만나는 것보다 혹은 차를 가지고 몇시간이 걸리는 교외로 나가기 보다는 가까운 곳으로 산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단순히 산책이라는 것보다 잠깐동안 걸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으니까요. 특히 자연스러운 스킨쉽이 쉽게 유도되는 것도 산책이 아닐까 싶어요^^

산책하기에 앞서 준비되어야 할 부분이 있는데, 사전에 가게될 곳에 대해서 숙지하고 있으면 더욱 좋겠죠. 이곳은 어떤 곳이라든가 혹은 어떤 장소에 가면 분위기가 좋다는 정도의 사전지식정도는 알고 가시는 게 좋겠죠~~ 그러면 상대방이 아마도 다르게 볼 수도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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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뷰티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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