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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이야기

스트레스해소법, 나만의 해소법 5가지

by 뷰티살롱 2010.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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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은 하루 일상을 스트레스속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겁니다. 다가오는 마감시간이 되면 마음은 급해지고, 호랑이 같은 직장상사는 업무결제 언제나 올리려나 눈치주는 것 같구요. 마음이 급하다고 해서 일이 빨리 처리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급한 마음이면 실수가 많아지는건 인지상정이겠지요.

더군다나 아무것도 모르는 신입하나 달랑 옆구리에 차고 앉아있다면, 요것저것 물어보는 것도 많고, 가뜩이나 할일은 많은데 시킬 사람은 없는 듯 싶고, 속에서는 천불이 나기 일보직전이겠지요. 짜증이 밀려오는 오후를 넘어서면 업무의 긴장감이 더 많아지는 건 다반사겠죠. 클라이언트에게서 들려오는 좋지않은 소리때문에 또 위선에서 한소리 듣게 되면 참았던 울화가 폭발하고 싶기도 할 겁니다. 그렇지만 먹고사는 게 포도청인데, 어쩍할건가요. 과감하게 사표한장 멋드러지게 던지고 동료나 직원들 사이에서 영웅처럼 당당하게 사무실 문을 박차고 나갈수는 없는 일이니 왠만하면 참아야 하겠지요.

스트레스해소법 1. 그래 먹자 먹는 게 남는거~~ (포만감은 느끼면 즐거워진다)


물론 직장을 다니면서 항상 스트레스를 안고 살아가는 것은 아니지만, 간혹 외부의 손님이나 직장내 사람들로 인해서 본의아니게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건 다반사일 겁니다. 그럴때면 나름대로의 <스트레스해소법>이 있을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먹는걸로 푸는 경우도 있겠죠.


상사에게 한소리 듣고 나면 몸이라도 축나지 않으려고 오히려 더 맛있는 음식을 찾아서 나름대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더러는 스트레스가 쌓이면 <아주 매운음식>을 먹는다고도 하더군요. 매운 열기 때문에 한바탕 비지땀도 흘리고 나면 마음도 펑 뚫린다고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얼마전에 지나버린 말복때 먹었던 삼계탕이 갑자기 땡기네요 홀~짝.

먹는 걸로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에는 부작용이 있기 마련이겠죠. 특히 여성분들의 경우에는 먹는걸로 스트레스를 푸는 경우, 폭식으로 이어져서 먹은만큼 체중감량을 한다는 수고까지 떠안게 되니 2중으로 스트레스가 쌓일수도 있을 법해요. 먹을 때는 좋았는데, 먹고나니 그것도 스트레스....

스트레스해소법2. 영화나 공연보기 (다른 생활 들여다보기)

먹는 거로 스트레스를 푸는 유형도 있겠지만 쬐금은 고급스레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을 택하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야외공연이나 영화, 혹은 뮤지컬 등의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생활을 함으로써 쌓인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이죠. 그중에서도 가장 좋은 방법은 왁자지껄 떠들면서 마음속에 쌓여있는 앙금까지 날려버릴 수 있는 것이 운동경기 관람일 겁니다. 뽀너스로 예쁜 치어리더 언니 바로 앞자리에 앉게 되면 후련한 안타 한방 날릴때마다 언니들의 세러머니 보는 재미도 톡톡!!(이러니까 목적이 다른 곳에 있는 꼭 변x 같이 생각하시지는 않겠죠^^)


개인적으로 즐겨쓰는 방법중 하나인데, 영화를 보는 것이죠. 스트레스 쌓이는 어느 분들은 서점에 가서 책에 파묻혀 있게 되는 해소된다고도 하는데, 책을 보면서 푸는 방법은 쬐금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아요. 갠적으로 책한장 펼쳐놓으면 머리가 무거워지는 두중현상(머리 무거워지는 현상-제가 지어낸 증상이예요 ㅋ) 때문에 졸게 된다는... 서점가서 괜시리 졸다가 지나가는 학생들에게 침흘리는 모습 들키면 쪽팔리니 약간은 뒤로 돌려놓죠.

영화를 관람하는 것은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아도 종종 영화관을 찾곤 하는데, 커다란 스크린에서 펼쳐지는 영상을 보고 있노라면 화려한 액션과 볼거리 덕에 후련함을 느끼곤 합니다. 만약 스트레스가 있는 날이라면 바로 인터넷을 통해서 예매하고 퇴근과 함께 극장으로 가는거죠 휭~

단점이라면 혼자서 가야한다는 서글픔 ㅜㅜ
남들은 다를 옆구리에 날도 더운데도 찰싹 붙어서 떨어지지 않는 모습인데, 나홀로 싱글족이면 오히려 스트레스 배가될수도 있다능... 영화관의 불이 빨리 꺼지기를 바라지만, 불이 빨리 커지기를 바라는 건 혼자온 사람들만이 가지고 있는 생각도 아니라는 것이겠죠. 불꺼지면 커플들이 더 신나보이고, 어떤때는 민망한 모습까지 연출된다는 장면이 등장하면 영화관람보다 자꾸만 그쪽으로 눈이 더 쏠리네요.

스트레스해소법3. 그래 가는거야~~ (드라이브)

점심시간을 통해서 맛있는 걸로 스트레스를 풀 수는 있겠지만, 2~3시에 스트레스가 쌓인다면 어떻게 할까요...
짜증난다고 혼자서 먹으러 갈 수도 없는 일이니 조금 생각을 달리해 봐야 할 듯 싶지 않나요?
회사 신입사원의 입장에서는 감히 생각지도 못할 일이겠지만, 어느 CF의 한 장면처럼 <피로하면 사우나가 최고는 아니겠죠? 그러다 부장님이도 만나게 되면.... 김대리??>

사우나 말고 또다른 방법은 없을까요?
복잡한 도심에 있다보면 더 머리만 복잡해질 것이고, 차라리 시원한 교외로 떠나보는건?


어떤 분들은 운전하는 걸 싫어하시지만 업무상 차를 운행해야 하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갠적으로 드라이버가 된지 어느새 4년여가 지났지만, 운전한다는 게 그다지 싫지만은 않더군요. 오히려 정적인 사무실이나 집에 있기보다는 차를 가지고 어디든지 가고싶은 충동이 더 많은 편이죠.

사무실에서 상사에게 혼도 났겠다 스트레스도 쌓이고, 밑에 직원은 말도 않듣는 짜증나는 시간 다 날려버리고 <그래 가는거야~~>

<부장님! 저 거래처 좀 다녀오겠습니다>

한두군데 업체 들렀다가 바로 교외로 빠지는 거죵.
부작용요? 이거 말면 다음부터는 약발이 떨어지고 의심의 눈초리로 동료들이 쳐다보게 된다는 거겠죠^^ 좀 교묘해질 필요가 있을 겁니다. 또하나의 약점은 유류비로 지출되는 비용이 만만치 않다는 거....


스트레스해소법4. 카메라로 사진찍기에 퐁당~~ (취미생활 활용)

4번째 스트레스 해소법에는 요즘 새로운 아이템 중 하나인 카메라로 사진찍는 것이죠. 벌써 DSLR 카메라를 구입한지가 1년이나 지났지만, 얼마전까지는 그저 오토로 다이얼을 돌려놓고 사진을 찍었지만, 계속 찍다보니 자꾸만 새로운 기능들을 하나둘씩 알아가게 되더군요.


비록 전문가는 아니지만, 나름대로는 작품사진같은 모양새를 낸다고 풍경좋은 사진이나 사물을 찍어보기도 하는데, 일종의 취미생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에 속하겠죠. 생활을 위해서 직장이나 일을 하는 것과 자신이 좋아서 하는 취미생활에 빠지는 것은 다른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단점이 있다면....
경제적인 면이 부담이 크진다는 거겠죠. 카메라의 경우에는 흔히 렌즈욕심이 많이 들더군요. 지난 몇달간은 자동으로 셔터만 눌러 찍곤 했었는데, 아웃포커싱을 하네, 메뉴얼에 놓고 찍네 하다보니 슬슬 보다 좋은 렌즈였으면 좋을텐데라는 은근 지름신이 자꾸만 머리위에 서있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스트레스해소법5. 가벼운 차한잔으로 마음을 진정시킨다 (수다법도 좋을 듯)

스트레스가 생기면 바로바로 해소해주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겠죠. 그런데 어떻게?
혼자서 해결하기보다는 여러사람들과 함께 보냄으로써 스트레스를 풀수도 있을 겁니다. 친구들과 술한잔 기울이며 흔히 얘기하듯이 윗사람 험담은 가장 좋은 안주거리가 되겠죠. 나랏님 없는데서야 욕을 한다고 누가 뭐라할까요? 신고해서 무서운데 잡혀들어가려나?


차한잔에 심신을 진정시키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겁니다. 물론 좋은 차를 마심으로써 몸도 좋아지면 금상첨화겠죠. 잠깐 가까운 곳에 친구가 있다면 커피한잔 시켜놓고 수다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역시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은 친구가 최고가 아닐까요?

더군다나 사회적 위치로도 비슷한 위치에 있다보니 직장인으로써의 월급쟁이의 고단함도 가장 잘 알고 있으니 이보다 좋은 방법은 없을 것 같아요. 그렇다고 오랜만에 친구만나서 과음하는 건 그다지 좋은 방법은 아니겠죠? 잘못하면 주머니가 빵구똥구가 될수도 있으니까요^^

커피한잔에 수다를 풀다보면 시간가는 줄도 모를때가 많을 겁니다. 고작해야 30분 떠든 것 같은데, 시계를 보니 벌써 2시간째...
<얘, 우리 중요한 얘기는 다음에 만나서 얘기하자. 사무실에 들어가봐야해서 그만 일어나야 되겠다>
2시간째 얘기했는데 중요한 얘기를 하지 않았나요?
그럼 무슨 얘기를 했던 것일까요?
어찌되었든 짜증스러움과 스트레스가 잠시 풀렸다면 그것으로 족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푸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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