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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이야기

길고양이, 엄마냥이와 아기냥이의 나른한 오후

by 뷰티살롱 2010.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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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너달 전에 태어난 아기 고양이들이 이제는 제법 자기들끼리 장난도 치는 모습이 마냥 귀엽기만 한데, 어제는 비가 와서인지 처마밑 비밀 아지트에 엄마냥이와 아가냥이들이 낮잠을 자고 있더군요. 위태위태한 곳이기는 한데, 자는 모습이 무척이나 귀여워 카메라에 담아보았습니다.


4마리 새끼 냥이들이 있는데 비좁은 공간이라서 어떻게 이런 곳에서 잠을 잘 수가 있을까 싶기도 한데, 엄마냥이 등을 침대삼아서 행복하게 자고 있네요.



사진이 참 제가 보기에도 안타깝기만 하네요 ㅜㅜ
전문 사진사가 아니라서 죄송 꾸벅.



졸리는 와중에도 꿋꿋하게 엄마 젖을 빨면서 잠들어버린듯~~
엄마냥이도 피곤한가 봅니다. 꾸벅꾸벅~~
어미는 그래도 안면을 텄던 까닭인지 부르면 애완동물처럼 달려오기도 하고 울기도 해주는데 아기 냥이들은 아직 낯선 사람 인기척만 들리면 소스라치게 놀라곤 해요.
새끼냥이들.. 엄마품이 젤로 좋아 좋아~~


뭘 보세요???

카메라가 신기해서였던지, 낯선 사람이 신기해서였던지 빤히 꼬다보는 새끼 냥이... 귀엽기가...

엄마냥이는 그래 찍어라 초상권은 주는거~니?

행복한 엄마 냥이와 새끼 냥이의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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