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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로 인기를 모았던 <신데렐라언니>가 끝이나고 새로운 KBS2의 수목드라마인 <제빵왕 김탁구>가 시작되었습니다. MBC의 <로드넘버원>보다 일주일 먼저 시작된 <제빵왕 김탁구>는 수목드라마 부분에서 시청율 1위를 했다는 기사가 눈에 들어옵니다. 그런데 드라마를 본 시청자라면 과연 <김탁구>의 인기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고개를 갸웃거리는 분들은 없을까 싶더군요. 빠르게 변화는 첨단 전자기기의 세상이라 할만한 21세기에서 <제빵왕 김탁구>라는 드라마는 왠지 80년대를 풍미했던 신파 드라마의 유형을 보는 듯한 모습이더군요(신파라는 의미를 나쁜 뜻으로 해석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신파 영화의 결정이라 할 수 있는 옛 영화 중 하나는 <미워도다시한번>가 있습니다. 친모(엄마)와 함께 살던 아이에게 어느날 갑자기 아빠가 생겨나고, 그 아빠를 따라서 엄마와 헤어진다는 내용의 영화인데, 어린 아들과 엄마의 마지막 헤어지는 장면은 당시 눈물없이는 볼 수 없다는 말이 나올만큼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던 영화였습니다.
새로 시작하는 KBS2 채널의 <제빵왕 김탁구>는 어찌보면 낙태라는 혹은 불륜에 의해 태어난 출생의 비밀을 안고 자라는 주인공과 그 배후들의 인물들간에 그려지는 갈등이 볼거리라 할 수 있을 듯합니다. 주인공과 엮여있는 라이벌은 분명 사랑하는 사람을 사이에 두고 또 다시 인생의 되물림을 연출하는 듯이 반복되는 삶을 살게 되겠지요. 그렇지만 달라지는 것은 인생역전이라는 것이 들어간다는 점이겠지요. 일에 대해서도 성공을 하게 될 것이고, 사랑도 쟁취하게 되는 주인공의 운명같은 삶을 보여줄 듯해 보입니다.
본격적인 드라마 상에서의 주인공들이 등장하지 않은 상황에서 주인공들이 출생의 배경을 보여주는 과정은 불륜이라는 소재를 강하게 심어놓고 있습니다. 부부관계에서 쌍방간에 서로 다른 상대와 정을 통하서 태어난 아이가 주인공이 된 셈이죠.
첫회의 방송에서는 이야기가 신파극이냐를 떠나서 드라마의 자체만으로 놓고 본다면 중견연기자들의 열연이 돋보였던 모습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모습을 보인 전인화의 연기는 인상적인 모습이었죠. 거기에 전광렬의 색다른 이미지 변신도 한몫을 한 모습이었죠. 뿐만 아니라 정성모와 전미선의 중견 연기자들의 안정감있는 연기력이 뒷받침하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제빵왕 김탁구>는 중견연기자들의 연기톤에 의해서 좌우되는 드라마가 아닌 젊은 배우들의 연기력과 이야기 전개에 의해 좌우되는 트랜드 드라마가 아닐까 싶습니다. 지붕킥의 윤시윤과 신인배우인 주원, 이영아와 유진이라는 젊은 남녀 배우들에 의해 드라마의 인기상승이 좌우된다고 할 수 있어 보입니다. 첫방송에서 중견연기자들의 깊이있는 연기력에 의해 시청자들을 사로잡기는 했지만 왠지 그 인기가 위태롭게만 보이는 드라마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1주일 후에는 MBC의 대작드라마인 전쟁 서사 드라마인 <로드넘버원>이라는 드라마가 드디어 모습을 보일 예정입니다. 알다시피 소간지라는 별칭으로 드라마의 관심도를 높이고 있는 소지섭과 김하늘이라는 두 남녀 배우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드라마죠.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기도 한 까닭에 어쩌면 6.25 전쟁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고 할 수 있어 보입니다. 어쩌면 MBC의 <로드넘버원>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KBS2와 MBC의 진검승부가 시작된다고 봐야 할 듯 합니다.
연기자들의 내면 연기로 수목드라마를 평정했던 <신데렐라언니>가 끝이나고 어느정도의 후광이 <제빵왕 김탁구>에 일어난 것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제빵왕 김탁구>라는 드라마가 쉽게 채널을 돌리지 않고 계속적으로 인기를 유지해 나갈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듯 싶은 드라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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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파 영화의 결정이라 할 수 있는 옛 영화 중 하나는 <미워도다시한번>가 있습니다. 친모(엄마)와 함께 살던 아이에게 어느날 갑자기 아빠가 생겨나고, 그 아빠를 따라서 엄마와 헤어진다는 내용의 영화인데, 어린 아들과 엄마의 마지막 헤어지는 장면은 당시 눈물없이는 볼 수 없다는 말이 나올만큼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던 영화였습니다.
새로 시작하는 KBS2 채널의 <제빵왕 김탁구>는 어찌보면 낙태라는 혹은 불륜에 의해 태어난 출생의 비밀을 안고 자라는 주인공과 그 배후들의 인물들간에 그려지는 갈등이 볼거리라 할 수 있을 듯합니다. 주인공과 엮여있는 라이벌은 분명 사랑하는 사람을 사이에 두고 또 다시 인생의 되물림을 연출하는 듯이 반복되는 삶을 살게 되겠지요. 그렇지만 달라지는 것은 인생역전이라는 것이 들어간다는 점이겠지요. 일에 대해서도 성공을 하게 될 것이고, 사랑도 쟁취하게 되는 주인공의 운명같은 삶을 보여줄 듯해 보입니다.
본격적인 드라마 상에서의 주인공들이 등장하지 않은 상황에서 주인공들이 출생의 배경을 보여주는 과정은 불륜이라는 소재를 강하게 심어놓고 있습니다. 부부관계에서 쌍방간에 서로 다른 상대와 정을 통하서 태어난 아이가 주인공이 된 셈이죠.
첫회의 방송에서는 이야기가 신파극이냐를 떠나서 드라마의 자체만으로 놓고 본다면 중견연기자들의 열연이 돋보였던 모습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모습을 보인 전인화의 연기는 인상적인 모습이었죠. 거기에 전광렬의 색다른 이미지 변신도 한몫을 한 모습이었죠. 뿐만 아니라 정성모와 전미선의 중견 연기자들의 안정감있는 연기력이 뒷받침하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제빵왕 김탁구>는 중견연기자들의 연기톤에 의해서 좌우되는 드라마가 아닌 젊은 배우들의 연기력과 이야기 전개에 의해 좌우되는 트랜드 드라마가 아닐까 싶습니다. 지붕킥의 윤시윤과 신인배우인 주원, 이영아와 유진이라는 젊은 남녀 배우들에 의해 드라마의 인기상승이 좌우된다고 할 수 있어 보입니다. 첫방송에서 중견연기자들의 깊이있는 연기력에 의해 시청자들을 사로잡기는 했지만 왠지 그 인기가 위태롭게만 보이는 드라마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1주일 후에는 MBC의 대작드라마인 전쟁 서사 드라마인 <로드넘버원>이라는 드라마가 드디어 모습을 보일 예정입니다. 알다시피 소간지라는 별칭으로 드라마의 관심도를 높이고 있는 소지섭과 김하늘이라는 두 남녀 배우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드라마죠.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기도 한 까닭에 어쩌면 6.25 전쟁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고 할 수 있어 보입니다. 어쩌면 MBC의 <로드넘버원>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KBS2와 MBC의 진검승부가 시작된다고 봐야 할 듯 합니다.
연기자들의 내면 연기로 수목드라마를 평정했던 <신데렐라언니>가 끝이나고 어느정도의 후광이 <제빵왕 김탁구>에 일어난 것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제빵왕 김탁구>라는 드라마가 쉽게 채널을 돌리지 않고 계속적으로 인기를 유지해 나갈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듯 싶은 드라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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