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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34

[경주 맛집]신라 천년의 맛이 살아있는 '보문한우' 지역마다 특색있는 음식들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소고기를 제각기 지역에 맞추어 특색있는 상품으로 만들어 여행객을 즐겁게 한다. 신라 천년역사를 지닌 경주도 마찬가지다. 경주에는 '천년한우'라 이름붙여 한우의 맛있는 여행을 떠나게 만든다. 신라의 역사만큼이나 한우의 맛은 일품이다. 특별히 경우의 한우가 맛있다고 할수 없을 듯하다. 태백에는 태백의 맛이 있고, 홍성에는 홍성한우의 맛이 색다르다. 그렇기에 천년한우 경우에서 맛보는 한우고기의 맛은 별미이기도 하다. 경주 보문단지는 사시사철 관광객들이 몰리는 곳이다. 테마파크나 숙박시설이 밀집되어 있어서 찾는 이들의 걸음을 더 끌어당기기도 하는데, 아름답게 꾸며진 보문호의 아침 풍경만큼이나 경주보문단지를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은 없어 보인다. 이른 아침에 맞는 보문.. 2014. 11. 4.
[충북 충주]느릿느릿 시간을 걷는 충주 계립경로 '하늘재' 우리나라에는 백두대간을 따라 산세좋은 등산로들이 많이 조성되어 있다. 험하디 험한 산길을 따라 오르는 등산로도 있지만, 어떤 곳들은 마치 동산을 오르는 듯한 가벼운 조깅길을 걷는 듯한 등산로들도 많다. 충북 충주이 하늘재라는 곳은 후자에 속하는 곳이라 할만하다. 산세가 험하다 여겨질 정도의 높이는 아니다. 미륵리사지에서 40여분을 걸어오르면 하늘재 정상에 도착하게 되는 곳이다. 얼핏 하늘재의 이름에 지레 걱정부터 앞서지 않을까 싶은 곳이다. 마치 험한 고갯길을 따라 산길을 오르다보면 하늘까지 이어졌다 해서 지어진 이름이 아닐까 하는 높디높은 고봉을 연상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산에서 부는 바람이 그다지 따스하지만은 않은 4월의 날씨탓이었을지 미륵사지 주차장에 차가 없는 한산한 모습이다. 오후로 접어들면서 .. 2014. 4. 26.
계백 마지막회, 용두사미 황산벌 전투에 돋보였던 김유신의 의지 100억 대작이라는 MBC월화드라마 이 36회로 종영을 했습니다. 드라마틱한 삶을 살았던 백제의 3충신인 계백의 장엄한 죽음을 기대했었다면 어쩌면 그 끝이 허무하기만 했던 모습이 아니었을까 싶은 모습이기도 했었습니다. 백제의 3충신으로 불리는 성충과 흥수 그리고 계백. 그중에서 계백장군에 대한 이야기는 황산벌전투를 제외한다면 백제사관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인물이기도 할 겁니다. 그렇기에 5천의 결사대만으로 황산벌에서 5만의 신라대군을 막아내며 당나라와의 합류를 지연시켰던 용장으로 알려지기도 했겠죠. 신라의 5만대군이 아무리 오합지졸인 식량보급부대였다고는 하더라도 10배가 많은 군세적인 우위에 서있는 건 확실한 사실이었겠죠. 현재전과 달리 과거의 군사적 충돌은 검과 활에 의한 싸움이었습니다. 전략 전술을 .. 2011. 11. 23.
계백 35회, 은고의 반전보다 황당했던 흥수의 등장 마지막회만을 남겨놓고 있는 mbc 월화드라마 은 황산벌전투의 장엄함을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가 됩니다. 그렇지만 왠지 전투씬은 첫회에 보여졌었던 모습이 전부가 아닌가 싶은 우려도 들어요. 과연 60분동안에 황산벌의 처절함을 소화해 낼지가 의문스럽기 때문이죠. 백제의 3충신이라 일컬어지는 계백과 성충 그리고 흥수. 이들 중 성충(전노민)은 이미 은고(송지효)에 의해서 죽음을 당했습니다. 전체적인 흐름으로는 사실 드라마 이 보여주는 모습은 역사와 다를바가 없을 겁니다. 나당 연합군에 의해서 백제가 패망하게 된 결과나 백제가 신라의 40여개성을 공취한 사실 혹은 김춘추의 딸인 고타소가 죽음을 당해 김춘추가 백제를 멸할 것을 다짐했다는 것은 역사적으로도 알려져 있는 사실이니까요. 그렇지만 전체적인 모습은 사관을 .. 2011.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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