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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조승우32

마의, 의사가 갖춰야 하는 최고의 덕목은 무엇인가 의사로써 최고의 실력은 무엇인가. 사극드라마 '마의' 33회는 백광현(조승우)에게 죄인의 신분으로 쫓기는 운명이 된 처지였지만 조선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는 명분을 얻은 외과술이 보여졌다. 청국 황실의 황비를 외과술로 치료해냈기 때문이다. 조선 내의원의 명의인 이명환(손창민)에 의해서 집도된 처방은 황비의 병증을 완화시켜 주는 듯하면서 쾌유되는 듯해 보였다. 청국 전역의 내놓라 하는 의원들을 불러모아 임상처방까지 동원된 황비구출작전은 그야말로 대규모로 이루어졌고, 동양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방법들이 동원된 것이었으리라. 하지만 태의감에서는 두가지 선택을 해야만 했다. 한방에 의해서 병증이 호전되었던 이명환의 처방과 외과술을 통해 병을 완치시킨 백광현의 시술을 선택해야만 했었다. 그런데 백광현의 처방에는 .. 2013. 1. 23.
마의 조승우, 현대 외과술 비견되던 놀라운 임상집도! 사극 드라마인 '마의'의 외과술이 놀랍기만 하다. 동양의학과는 달리 수술을 통해 환자의 환부를 절제하는 외과술은 조선시대나 청나라 시대에는 사실상 사술이라 여길수 있는 요술이었을 것이다. 사람의 몸에 칼을 대는 행위 자체는 유교사상에서는 사실상 시전하기 어려운 의술이었을 거란 생각이 들기도 하다. 그렇지만 청나라로 건너간 백광현(조승우)는 마치 현대의학을 방불케하는 외과술을 펼치며 시선을 끈다. 청국 황실의 황비의 몸에 부골을 치유하기 위해서 전국 방방곡곡은 물론 멀리 조선에서까지 의원들이 대거 입성한 청나라 태의감에서는 여러 의원들의 임상을 통해서 황비의 병을 치료하고자 했었다. 임상이란 것은 사실상 새로운 의술의 태동이라 할 수 있는 중요한 것이기도 하다. 환자의 병증에 대해서 완전하게 치료책을 얻지.. 2013. 1. 22.
마의, 충돌하는 광현의 여인들...오히려 조보아 눈에 띄네? 월화 인기드라마로 자리한 MBC의 '마의'는 백광현을 연기하는 조승우의 새로운 연극톤이 눈길이 가기도 한 드라마였지만 영화와 극단에만 머물러 있는 블루칩 조승우의 매력을 한눈에 증명한 드라마이기도 하다. 하지만 채 영글지도 않은 이삭을 수확한다고 해서 열매를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지난해 연말 느닺없는 '마의' 조승우 대상수상은 오히려 조승우의 이미지를 깎아내린 것이 아니라 드라마 '마의'에 대한 불편한 시선을 만들어 버린 격이다. 드라마 '마의'는 2013년으로 들어서 새로운 시즌으로 돌입했다. 3의사의 수의영감이었던 고주만(이순재)이 죽음을 당하고 백광현(조승우)가 죄인의 신분이 되었다. 그렇지만 숙휘공주(김소은)의 도움으로 도망을 할 수 있게 되었는데, 사암도인(주진모)과 함께 청국으로 들어가.. 2013. 1. 15.
마의 조승우, 백광현이 사암도인과 청국으로 간 이유는? 월화드라마인 MBC의 '마의'가 새로운 전환점을 지났다. 내의원 의생으로 승승장구하던 백광현(조승우)가 인의가 되기 위한 최대 고난이라 할만한 대목이기도 한데, 믿음으로 백광현을 옹호해주던 내의원 수의영감인 고주만(이순재)가 파상풍이라는 후유증으로 죽음을 당하고 임금인 현종(한상진)은 백광현에게 죄를 물었다. 개인적인 예상이지만 50부작으로 기획되어 있는 드라마 '마의'의 연장방송도 불가피하다는 생각이 들기만 한다. 왜냐하면 드라마을 정확하게 양분하고 있는 백광현의 일대기 중 가장 커다란 사건이라 할만한 고주만의 죽음이 바로 28회와 29회에 걸쳐 보여졌기 때문이다. 백광현은 자신의 친부인 강도준(전노민)의 핏줄임을 밝히지 못했다. 이명환(손창민)에 의해서 가문을 되찾을 수 있는 증거들을 모두 빼앗겨 버.. 2013.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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