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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조승우32

마의 조승우, 백광현-도망자 킴블의 유랑기 시작하나? MBC 월화드라마인 '마의'가 새로운 시즌으로 들어선 느낌이다. 양반의 신분, 그것도 명문가의 자손이었던 광현(조승우)은 태어나자마자 아버지인 강도준(전노민)을 역모의 죄로 잃었고, 신분조차도 몰랐었다. 하지만 우애곡절끝에 신분을 되찾는 듯 보였다. 도준과 지기였던 수의녀 장인주(유선)의 도움으로 강도준의 아들임을 증명할 수 있는 집안의 인장과 출생서를 얻을 수 있었지만, 결국 무산되고 말았다. 수의영감인 고주만(이순재)이 수술 후유증으로 파상풍에 걸려 죽음을 당했기에 현종(한상진)은 수술을 주도했던 사람들에게 죄를 물었다. 이제 갓 절반의 진행율밖에 되지 않았기에 백광현에게 최대 고비가 찾아올 것이라는 것은 예측되어 있었고, 어렴풋하게나마 이병훈 감독의 사극전개상 절제절명의 위기가 찾아올 것이라는 것은.. 2013. 1. 8.
2012 MBC 연기대상, 조승우의 미안함 수상소감 '정답이다!' 2012년 MBC 연기대상이 12월 30일에 열렸다. 올해도 역시 MBC의 연기대상은 한편의 개그를 선사해준 모습이기만 하다. 개그프로그램을 사랑해 달라며 시청자들에게 연예대상에서 수상자들이 수상수감을 전했던 것과 맥을 같이 하는 듯이 유일하게 연말에 MBC에서 시청자들에게 한편의 개그 프로그램을 제공해준 듯한 모습이다. 개인적으로 MBC의 드라마를 유독 좋아하는 시청자 중 하나다. 남들은 어떻게 생각할 지 모르지만 TV라는 매체가 처음으로 대한민국에 전파되었을 때에 흑백으로 안방극장을 수놓았던 시절부터 MBC에서 방영하는 드라마가 좋아서였는지 나이가 들어서도 쉽게 다른 방송사의 드라마로 채널이 돌아가지 않고 유독 MBC로만 고정되어 있는 성향이 짙다. 2012년에도 MBC를 통해서 많은 드라마들이 방영.. 2012. 12. 31.
마의 이순재, 아낌없이 주는 진정한 스승의 참모습! 월화드라마 '마의'에서 백광현에게 새로운 도전이자 새로운 출발이기도 한 조선의 외과술이 시전되고 있습니다. 수의영감인 고주만(이순재)이 골수염에 걸려 시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삼의사의 수의벼슬로 현종(한상진)의 신뢰를 한몸에 받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현종의 개혁을 이끌어나가는데 핵심적인 인물이기도 한 인물입니다. 현종의 자신의 정치적인 개혁을 궁궐 의료기관을 통해서 시작하려 하는 의도가 전개되고 있는 그 뜻을 함께하고 있는 인물이 고주만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고주만과 현종의 개혁에 반대하는 기존 기득권 세력들이라 할 수 있는 정성조(김창완) 대감과 인선왕후(김혜선) 등의 견제가 높기도 합니다. 거기에 이명환(손창민)은 정성조 대감의 권력을 통해서 자신의 영달을 꿈꾸고 있는 대표적인 악의 축이.. 2012. 12. 25.
마의 치종청의 부활, 외과의 개설을 통한 개혁! MBC 월화드라마이는 '마의'는 종기치료의 일인자로 마의라는 천한 신분으로 어의에 까지 오르게 된 백광현(조승우)의 일대기를 다르고 있는 사극드라마입니다. 23회에서는 광현이 현대의학에서 외과의 시초라 할 수 있는 절개수술을 시술하게 되는 과정이 보여졌는데, 조선시대에 사람의 몸에 칼을 댄다는 것은 유교사상에 반하는 행위였습니다.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몸에 칼을 댄다는 것 자체가 불효라 여긴 것이었습니다. 삼의사의 수장인 고주만(이순재)에 의해서 새롭게 부활한 치종청은 조선에서 종기치료를 위해 부활한 의료기관이었습니다. 조선의 역대 왕들을 살펴보면 종기로 인해서 목숨을 잃은 임금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몸에 난 종기를 치료하지 못하고 목숨을 잃었다는 얘기가 됩니다. 그만큼 사람의 몸에 난 종기를 치.. 2012.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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